아침에 우리집 녀석하고 숲 산책 가려다가, 분양 받아 분양해준 지인네 멍멍이가 생각나서, 고 녀석도 함께 차에 태우고, 목적지까지 가던 중, 이 녀석을 마실 물 사러 편의점 들렀다가 나왔는데,
오! 맙소사! 차키는 안에 있고 차문이 잠겨 버림. 긴급출동 부르니, 다른 건이 있어서 30분 정도는 가다려야하는 상황인데 문득 떠 오른 것이,
차 태우면 울집 녀석이 창문 여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창문 두드리면서 창문 여는 위치 가리키니 단박에 발로 꾸욱, 아 기특하고 이쁜 녀석.
덕분에 긴급출동 취소하고 아이들하고 숲길 두시간 산책하고 돌아 왔습니다.





어머 ㄷㄷ
똑똑하내...
우왕 똑띠!! 숯길에서 산책이라니 나도 부럽당
아이들 표정이 순딩순딩하네요:)
싱기방기.
내년에는 유치원에라도 보내세요
조금만 연습시키면 한국말도 유창하게 할듯 ㄷㄷ
우와 역시 울집 똥개들만 멍총해 ㅜㅜ
저희집고양이가 지금 타이핑하고있슴니다 하하하 멍청한똥냥이..
와 대박 똑똑하네요 ㄷㄷ
대박.. 개똑똑
진짜 똑똑하네요!!! 사랑스럽다ㅜㅜ
이제 말만 하면 되겠네욬ㅋㅋㅋㅋ어구 저 내리깐 하얀 속눈썹ㅠ빼꼼 튀어나온 분홍혀ㅠㅠ넘모넘모 귀엽네요!!ㅠㅠㅠㅠ
검은애는 갑자기 문열리고 흰개를 칭찬해주니 엄청 어리둥절 한가봄 ㅋㅋㅋ
목적지가 동물병원이었으면 모르쇠로 일관했을듯....
에어컨 안 키고 달리면 덥다고 창문 내릴 듯... ㅋㅋ
마치..
조금만 더 가르치면 대리운전도 할거같아요.
아 ㅋㅋ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취소할떄 뭐라고 하셧어요?
안오셔도 되요 차안에 개가 창문 열어줘서 문열수 있었어요
하면 오실분이 그거듣고 서비스리둥절 할생각 하니 웃음이 나네요 ㅋㅋㅋㅋ
영어도 잘 할 듯
영어로 벽이 뭐야? 'wall! wall!'
King이 한글로 뭐야? '왕! 왕!'
숲이 어딘가요?
녀석들 참 똘똘해보이고 잘 생겼네요. 숲이 정말 예뻐요.
똘똘아 나 갈까? 올까?
왕!!
진드기 조심하셈.
오오~~~ 동영상이요.
동영상 보여주시매..
세상에....진짜 똑똑하네요~
인터넷 초기화를 해서 추천이 안되는 점 일단 죄송합니다.
저도 요런 경험이 있어서요.ㅋ 우리 멍뭉이 차에 놔두고 일보고 왔는데 요녀석이 문을 잠궈버림 ㅋㅋ
운전석쪽으로 유인하고 우쭈쭈 우쭈쭈 해주면서 우릴보고 흥분해서 방방뛰다 문 열림 ㅋㅋㅋ
주인을 빨리 만나고 싶어했던 간절한 마음으로 열렸다 생각해요..ㅎㅎ
근데 저 예쁜 산길은 어디에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그런데 목줄없이.. 다니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