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교육이 안되는 이유

요즘도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모두가 일부러 '약자' 처럼 굴어서 그 중 '강자'를 미워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모두가 괜찮은데 왜 너 혼자 튀어서 다들 귀찮게 하냐며....
참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요 교육이..

와 이런 생각은 못했네요. 약자를 미워하게 만든다.

전 제일 웃겼던게 대학교때 이야기를 하자면,
공과대라 약간군기가 들어있는 과였거든요 어느날 여자애들 기압을한다고 운동장으로 모이라했어요 처음부터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는 구호를 하라더군요
기압을 이런거저런거 받다가 축구골대까지 뛰어오는 선착순 5명 이런식으로 두번정도하더니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안했어?? 왜 혼자 살라고 동기를 안챙겨!!"
이러면서 또 기압받았다는 ㅋㅋㅋㅋㅋ
선착순이라고 지들이먼저시켜놓고 장난하나

꼰대선생놈들 클라쓰임ㅋㅋ
뭐 선생도 사람이니 불평 불만에 실수에 꼰대나 뭐 기타 염병짓 할 수 있지만
일단 선생이면 학생한테는 그러면 안되는건데 지금까지 겪은 선생들 보면 제자물건 함부로 쓰고 이일 저일 다 시키고 질문하거나 따지면 화로 응수하고 정~말 많았던 것 같네요.

군대에서 연대 책임이라 불리는 개눔의 교육방식이죠~ 효과는 빠릅니다~ 하지만 못따라오는 친구는 모멸감과 자기비하에 빠져 평생의 상처가 됩니다.

같은 이치로 연대 책임. 왜 잘못은 한녀석이 했는데 왜 혼나기는 다 같이 혼나는건가??
그리고 혼나는 일로 시간 뺏긴다고 뭐라하는데 설교로 뺏기는 시간이 왜 더 긴것인가??

소시오패스 만드는 참교육.

어디에서 웃어야하는지....  재밌긴 커녕 씁쓸해지는  자료인데 게시판 성격과 전혀 맞지 않아서 비공드립니다. 아쉽네요

16~19세기 라인배틀 시대에 군대에서나 요구되던 연대 책임을 군바리들이 쿠데타로 정권 잡은 후 사회 전반에 이식시킨 결과 약자=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라며 멸시하게 되었죠

집단의 부조리나 고통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해서 불만을 억제하는 거죠.
군대에서 고문관이나 관심병사가 없으면 만들어서 '관리'시키는 이유가 그거죠.

풀메탈자켓이라는 영화보면나오지요 근데 문제는 일부러그런다는겁니다 한명을 희생시켜서 나머지놈들을 갈구는.. 그나머지놈들이 한놈을갈구는.. 결론은 영화 내용대로입니다..

저도 공감
ㅇㅇ이 때문에 몇 번 더 한다
ㅇㅇ이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야
선생이 할 말인가
애들이 특정 누군가를 미워하게 만드는게

유서깊은 군대 전통입니다 로마군단병 형벌이죠  벌을 받을 부대에서 임의로 두세명을 뽑고 나머지 부대원들이 때려죽이게 하는 형벌에서 출발했죠

게시판

걍 인간의 본성임 교육 때문에 왕따같은게 생기는게 아니니까

군대식이죠.....예전엔 군사 훈련을 학교에서도 시켰잖아요....교련으로....

현실이 유머니까 유게가 어울리는데..
약자를 약자로 보지못하고
병신으로 몰아가는 현실;;
그러다 사고나서 진짜 병신되면
나몰라라 하지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진짜 의문임

선생들도 누가 한명 잘못하면 연대책임지고 같이 감빵가거나 벌금내게 시켜야함. 학생때 진짜 단체조별과제 할때마다 빡쳐서 진짜..
대학교수도 실력좋은애라 놀고먹는 낙하산이랑 한팀짜서 논문쓰게해서 연대책임으로 일안한놈도 같이 이름 올리게 해봐야 지네가 뭘 잘못했는줄 알지

중학교때 몇몇명이 떠들었다고 선도부선배가 들어와서 단체기합주려는것 .. 왜 떠든 사람만 혼내면되지 단체기합이냐고 동의할수 없다고 난 못한다고 했다고 선배들한테 찍힌더 생각나네...(물론 해꼬지 못함... 우리때는 전교1등은 학주도 안건듬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