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의 외부누출을 막는 장치가 일부 원전에서 부실 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격납철판(CLP)을 보유한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 기장의 고리 원전 3·4호기와 전남 영광의 한빛 4호기에서 부실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격납철판은 방사성물질 외부누출을 막는 역할을 한다. 조사 결과 고리 원전 3,4호기에선 부식현상이 없는데도 기준치(5.4mm) 미만인 철판두께 140개 부위를 확인했다.
시공 과정에서 작업 관리 소홀이 원인이라는 게 원안위의 판단이다. 철판 표면 녹 제거 등을 위한 과도한 그라인딩 작업으로 생긴 두께 감소 현상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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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던거 그냥 안 짓는것이 안전을 위한 겁니다?
오유내 원피아님들 인정?
핵무기를 안고 사는데도 좋다는 놈들은 먼지
원전 반대가 답
경험상 우리나라 건설업체는 군대보다 더 심한 군대문화입니다.
다만 군대는 전투력이라던지 그런 얘기로 이성을 무너트리지만, 건설업체는 그냥 돈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풀릴 문제들도, 돈이 걸리면 어긋나죠.
워낙 규모가 있는 사업이라, 하루만 늦어져도 몇백만원씩 손해나는 사업이라 그러긴하는데...
중동이나 해외에서 건설업체가 빠른 공사기간을 장점으로 내세워서, 승승장구한다고 자화자찬하지만, 외국에 없는 군대문화가 건설업과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원전까지 저렇게 짓는지는 몰랐네요. 생양아치들.
건설회사 다니는 대학 동기들이 중동에 가있는 사람 올림.
녹제거를 위한 과도한 그라인딩? 녹제거 할떄 그라인더 쓰긴 쓰는데 거기 컵브러쉬를 쓰지 연마석을 쓰나? 컵브러쉬로 아무리 밀어봐라 철판이 얇아지게 갈리나 뭔 변명을 해도 말도 안되게 하나 시공 과정중 작업관리 소홀? 용접 rt찍어서 3번 이상 탈락하면 용접사 짤린다는 소문이 도는 곳인데 먼 헛소리인지 원전 지을때 노가다라고는 하지만 배관사 용접사 전부 A급들만 갑니다 그렇게만 받아주고요 용접사의 경우는 시험 엄청 빡시게 치고 들어갑니다 저거 지들이 해처먹고 엉뚱한 사람들한테 책임돌리네
원전 부실시공이라니...그걸 이제야 발견했네요. 이런 상황에 탈핵을 안하고 버틸 수 있나요.
아 진짜 육시럴
부식현상이 없는데도 기준치(5.4mm) 미만인 철판두께 140개 부위를 확인했다.
철판 표면 녹 제거 등을 위한 과도한 그라인딩 작업으로 생긴 두께 감소 현상이라는
??
부식 없는데 그라인딩해서 그렇다는 구라보소
대한민국 건설업의 부패가 심한대, 저기라고 안 썩었겠습니까. 조심해야지요.
아니 어떻게 해야 그라인더로 그 두꺼운 두께의 철판 두께를 감소시킬 수가 있졍??
기술은 믿겠는데 사람을 못 믿겠습니다....관계자분들도 오유에 계시는것 같던데 당신은 아니겠지만 가까운 동료나 조직의 누군가가 정말 성실히 책임을 다해 CF에 나오는것 처럼 일하고 있다고 믿습니까? 전 못 믿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