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1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오전 1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도내 11개 고속도로 32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7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에선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 25명, 0.05% 이하로 면허정지 수준이 44명에 달했다. 측정을 거부한 경우도 5명이다.
평택음성고속도로 송탄IC 진입로에서는 14t 화물차를 몰던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0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인근 도로에서 단속 경찰을 보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하던 방글라데시인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2%의 만취 상태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적발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여름 휴가철 대형 사고의 주범인 대형 차량에 대해서도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휴게시간 미준수, 속도제한장치 해제 등도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정말 소름돋는다..
내가 매일같이 타는 도로에 저렇게 많은사람이 음주운전을 하다니..고속도로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음주운전 3진아웃제가 아니라 적발되면 무조건 면허취소 시켜야지 답이없네요.
미쳤네 아주. 술먹고 고속도로라니...
경찰 잘한다. 자주 단속해라.걸리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시키고. 삼진아웃 같은거 없다.
음주하면 적발된다가 아니라 음주운전하면 인생 쫑이다 인식이 있어야 한다!!!!!
고속도로 음주면 살인미수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자주자주 해줬으면....다 쳐넣어 버렸으면...
처벌이 약해서 그럼...
단속에 적발될 정도면 습관이죠.
술먹고 운전대 잡는게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니 어쩌다 단속에 걸렸을 뿐.
그러니 재수없게 걸린 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A.I. 도입 되면 음주건 무면허건 패턴분석으로 싹 다 걸러질 겁니다.
동부간선이나 강변북로를 자정한참 지나서 다니다보면 유독 차간거리를 벌리고 속도도 50키로정도 가끔은 비틀비틀 거리는 차들 많이보는데...심증만있고 물증은없고 내가 단속할수있는것도아니고
참 많긴 많은듯하더라구요....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폐 청산 합시다
헐 상상도 못한 일인데; 고속도로를 술먹고 달리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ㄷㄷ
미쳤다 진짜 ;;
고속도로를 미친..........
진짜 전국 각 지점 별로 불시단속 제발 자주자주좀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대리뛰는데 술 먹을돈은 있고 대리비 5천원 깎으려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가끔 경찰서에서 출발하는 콜 올라오는데 배차 받아서 전화하면 교통조사계로 오라고...
그래서 가보면 음주단속 적발된 아저씨 태우고 가라는 콜이 은근 많습니다
송파에서 당산동까지 3만원짜리 콜이었는데 가는도중 내내 한숨쉬시는 ...ㅋ 3만원 아끼려다 400만원 내게 생겼다며 징징대더라구요. 물론 대리비는 안깎아드림.ㅋ
술취한 사람이 길에서 비틀거리며 철퇴휘두르고 다니는것보다 더 위험한것 아닌가요? 14톤 화물차에 치이면 남아날 차가 없을텐데요.
일본 - 음주운전 걸리면 벌금이 거의 300만원이고 혹시 동승자가 있고 동승자도 음주 상태면 그사람도 내야해요
5명 탔는데 5명 다 음주 했다 -> 300 * 5 = 1500만원 벌금
벌점이나 이런건 기억 안나내요 10년전 기억이라
미국 - 음주운전 걸리면 그날밤 바로 유치장 고고싱 -> 하룻밤 유치장에서 보내야 하고 혈중알콜 농도에 따라 면허 정지, 취소, 구속여부가 결정되고 어쨌든 DUI라는 기록이 남게 되는데 정말 혈중 알콜 농도가 미미하고 억울하다 하면 몇백만원 내고 변호사 써서 어떻게 해 볼수 있어요. DUI라는 죄목은 약물하고 운전한 모든것에 포함 되기 때문에 범죄기록과 마찬가지에요. 옛날에는 10년 지나면 기록에서 지워줬지만 이젠 지워 주지도 않음. 한번 걸리면 평생 기록에 남고 음주운전 한번 한걸로 직장에서 필터링 하면 취직도 안될수 있죠(심하면) 두세번 저 기록이 있다고 하면 심각한 범죄자 취급합니다. 요즘은 영주권자가 DUI 기록있음 시민권 잘 안줄수도 있다고도 하죠.
그렇다고 미국에 음주운전이 없다고는 말 못해요. 여긴 택시나 대리가 비싸고(사실 대리운전이 없기도 해요 한인 타운에나 있지.. 제가 알기론) 해서 운전은 필수라 하기도 해요. 마리화나 하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_- 그런데 어쨋든 걸리면 돈도 엄청 깨지고 범죄 기록이에요.
그런데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속도위반티켓 친구정도? 벌금도 너무 싸고. 한편 이해 안되는건, 대리가 그렇게 싼데 왜???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음주운전으로 사고나서 본인만 죽는거면 말안하는데 남을 죽이잖아요.. 살인행위에요 정말....
오늘도 퇴근하는 길에 음주단속을 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걸리는 사람이 있더란..
정신병자도 아니고. 대리비 몇만원 때문에 참나..
한번만 걸려도 당사자의 최근 5년간 평균 연수입만큼 벌금을 때려서 세수증대!
그냥 벌금 처벌이고 이런거 하지말고 일정 혈중농도 이상 나오면 무조건 면허정지 & 재취득 금지해야합니다.
특히 무슨 광복절 사면 이런것으로 절대 풀어주지 말고요.. 평생.. 아주 평생... 묘비에다가도 운전금지 마크 박아야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