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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라면을 끓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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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내의 석사학위 논문이 출간되었습니다.
일반 석사는 2년인데
보건계열은 한학기를 더 다녀서...
정말 고생 많았지요.
그래서 그날밤 축하의 의미로
야간에 차한잔 마시러 데이트를 나갔었던거구요.
논문 출간이 다 끝인 줄 알았으나... ㅠ.ㅠ
그 생각은 완전 동탄 밑에 오산이더군요.
이 석사학위를 받아야 이번주에 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이 시험일입니다.
전문간호사 시험.
밤 늦게까지 잠 못자고 공부하는 아내를 위해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기에...
기꺼이 라면을 끓여 주었습니다.
꼭 합격하리라고 옆에서 응원해주고
대신 공부를 해주지 못하기에...
화이팅~~
여보~~ 사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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