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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는 당대에 이해못받는다더니...
패션 전공인 애한테 물어봤는데 저렇게 컨셉을 보여주면 거기서 포인트를 따와서 옷을 만든대
패션계는 대체 뭘 하고 싶은거냐? 우주 저 너머의 무언가와 교신인가
이미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입는 공산품은 패션 디자이너 입장에선 만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
참신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 걔네들 일이니까..
무대가 다르다던데, 실용적이고 당장 입을 옷들을 보이는 쇼가 있고 흔히 말하는 아방가르드한 쇼들은 저런 요상한 컨셉의 쇼인듯
하이고 ㅋ
ㅋㅋㅋ ㅋ
미쵸 ㅋㅋㅋ
뭐여 ㅋㅋㅋㅋㅋㅋ
선지자는 당대에 이해못받는다더니...
선구자 no 선지자 yes
확고한 신념은 범인(평범한사람)에게 위험한 농담으로 들린다
누가 말했는지 까묵까묵
링컨
진짜여?
명수형 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자 ㅋㅋㅋㅋㅋ
패션계는 대체 뭘 하고 싶은거냐? 우주 저 너머의 무언가와 교신인가
패션 전공인 애한테 물어봤는데 저렇게 컨셉을 보여주면 거기서 포인트를 따와서 옷을 만든대
걍 발악하는거임. 무언의발악
그러니까 입력을 '뿅뿅ㅋ'로 하면 '와 뭐이런 뿅뿅이 다 있냐' 라는 결과물을 만들어준다는거?
이미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입는 공산품은 패션 디자이너 입장에선 만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
참신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 걔네들 일이니까..
대가리가 근원과 연결되나 보지
시키처럼
줏어들은건데 그쪽은
'시바 내가 이걸 이렇게 극한까지 다룰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다!!!'라는걸 뽐내고 싶어한데
그래서 비전공자인 일반인들이 보기엔 '뭐 저런 미친 디자인을? 실용성따위 어디감??'하는걸
그쪽계통은 '오 미친 개쩌네, 저 소재를 가지고 저런식으로도 표현할 수 있군!'한대
그러니까 이제는 좋은소재 좋은패션은 널리고 널렷고
그 좋은것들로 좋은걸 만들어내는건 너무 흔한일이 되버렸음
그래서 생각한게 마치 만렙유저가 레벨1 척가죽옷을 입고 100레벨 던전을 클리어하는 기분으로
최악의 패션쎈스인 옷을 만들고 그걸 어떻게든 꾸미고 다듬어서
입은모델이 사람구실할수있게 만드는거임 이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디자이너다 하고 뽑내려고
굳이 패션계뿐만아니라 다른 업계도 뭘 이런걸 다만들어하는게 엄청나게 많이나오지않나.
그냥 예술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게임만 하더라도 스탠리 패러블이 평단에서 극찬 받았지만 라이트 게이머들은 그걸 보고 이게 무슨 게임이야? 할거 아냐
무대가 다르다던데, 실용적이고 당장 입을 옷들을 보이는 쇼가 있고 흔히 말하는 아방가르드한 쇼들은 저런 요상한 컨셉의 쇼인듯
미술(그림)하고 똑같은거임. 미술도 사진이 발달하니까 차별화줘서 살아남으려고 요상한 초현실주이 뭐 그런거 나오고 그랬잖아. 에라모르겠다하고 물감도 막 뿌려보고 던져보고 그런거처럼 패션도 이제 왠만한 옷은 공장에서 드르르륵 하면 다 만들수 있음. 그러니까 차별화 주고 뭔가 우리밖에 없는거 새로운 아이디어! 그런거 찾아서 저런거 하는거임. 기술의 발전이 변하게 만드는거지.
ㅇㅇㅇ마즘 이번 시즌 컨셉은 요런거다라는걸 보여주는 제품이라 콜렉션이라 이름 붙고 1피스 정도 씩 밖에 안 팔지.
다르게 얘기하면 실용적이지 않는 옷들이 대다수라서, 요즘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베트멍과 발렌시아가의 수장 '뎀나 즈바살리아'같은 경우는 이런 보여주기 식에 반대해서 런웨이 제품은 매장가면 팔지도 않는데 왜 돈 낭비하냐 캄서 판매하는 제품만 런웨이하는 운동 벌이고 있어.
여담으로 베트멍은 더 나아가서 ss, fw까지는 괜찮지만 크루즈같이 굳이 또 시즌을 나누는거에 반대해 왠만해선 통합하고, 런웨이를 안하는 대신 게이바같은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곳에서 시즌 사진 찍어 올리드라구
ㅋㅋㅋㅋ
?!나중에 패션쇼에 진짜 나와부렀네.....대박
저게 저거에 피날레인가 ㅋㅋ 근데 상어 멋있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