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릴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작성자님 감사해요~ㅎㅎ
짧게 1, 2화만 그려봤어요~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1.
여자친구가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곤 했어요.
어떤 맥락도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와중에 "야옹" 거려요.
그런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름 훌륭해서 제가 계속 들려달라고 했어요.
2.
같이 길을 걷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뜬금없이 "O스" 라고 했어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나이 스물 다섯 먹은 처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제가 혼을 냈어요.
"그런 말은 내가 국민학교 다닐 때, 정신 나간 찐따들이나 하던 짓이야."
하지만, 제가 화가 난 모습이 재밌었는지. 계속 "O스O스섹슷" 라고 했어요.
어떤 행인이 우리 얼굴을 확인하고 지나갔어요. 들었나봐요.
저는 저거 길에서 'O스' 하는거 보고 500일의 썸머에서 쏨머가 공원에 누워있다가 '페니스!' 하고 외친고 생각낫어요
전 용기가 없어서 그래본적은 없는데 남친하고 둘이있을때 가금 페니스! 페니스! 는 해봄ㅋㅋㅋㅋ
예전에 귀여운 토끼귀 아가씨 그려주신 분이시군여!!
그림체 너무 귀여워요!! ㅠㅠ
내 예비아내가 저러면 참 좋겠다.... ㅜㅜㅜ
저럴때는 그냥 마구...
금손은 뭐다??
어... 이런 느낌인거죠?
너무 미화시킨것같습니다
오징어로 그려주셔야죠
국민학교는 아마.. 29살이 끝물일겁니다...
여자친구분이 많이 힘든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보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