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론 북풍 흑색선전이 도저히 먹혀들지 않았던 낯선 선거였습니다.
보수세력 뿐 아니라 우리와 뿌리가 같았던 이들까지 치부를 들어 낸 색깔론은 이제 그 효력이 다 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꼭 이겨야 한다는 시민들의 맞잡은 손이 끝까지 문재인을 지켜주고 승리를 얻어 낸 그 헌신성과 간절함에 감동 받았습니다.
선거 일주일 전부터는 숨도 크게 쉴 수 없을 정도로 마음조림과 불안감이 몰려 와 홀로 견뎌내기 참 힘겨웠습니다.
혹시나 북한이 핵실험이나 하지 않을지, 온갖 상상을 하며 마음 조렸습니다.
선거 사흘 전부터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이젠 걱정없습니다.
지금 걷는 길이 비록 가시밭길이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위대한 시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잡은 그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서 사람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놓아 줄 것입니다.
전 봄 지나 여름 끝자락이면 세상과 만납니다.
출소 후에는 되도록 정치와 멀리 하면서 책 쓰는 일과 가끔 우리 산천을 훌훌 다니며 마음의 징역떼를 벗겨 볼까 합니다.
2017년 5월 12일 한명숙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켜달라고 당부하셨네요
ㅠㅠ
이제 그만 누명을 벗으시고 나라를 위해 힘을 보태주셔야지요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네~두번 다시 잃지 않을 거에요.
꼭 지켜 낼 겁니다.
엄마..
정말 보고 싶어요 ..
어서 빨리 나오셔야 해요.. 죄도 없는데 감옥이라니..
당시 재판부 다 잡아와...
어케 책임질거야 이거?어?
배 갈러, 갈러서 창자로 이단줄넘기 108개 하면
핑계는 들어줄게
아...눈물 ㅜㅜㅜ
조금만 힘을 내세요
나라가 배상해야함ㅜㅡ죄도 없으신 분을
이제 명예회복하셔야죠!
증거가 수두룩 빡빡한 ㅇㅂㅇ같은놈들은 뻔뻔하게 살고 있는데 죄도 없이 옥고를 치루시다니 ㅠㅠ 건강하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