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보자, '군대 보내달라' 탄원서 공개…"평생 고통·부끄러움에서 못 벗어날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아들을 군대에 보내려고 병무청에 탄원서를 보낼 정도로 국방의 의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자녀의 병역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당시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에 발송한 탄원서와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 후보자는 탄원서에서 "제 자식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며 "제 자식도 그럴 마음이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병역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저와 제 자식은 평생을 두고 고통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 자식이 현역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며 "신체 상태가 현역으로 복무하기 어렵다면, 공익근무요원으로라도 이행했으면 하는 것이 제 자식의 생각이자 저의 희망"이라고 요청했다.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는 답변서에서 "귀하의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열의와 가치관은 병무행정을 담당하는 저희들 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의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하의 신체검사는 오로지 징병신체검사등검사규칙에 의거 징병전담의사의 의학적 전문지식에 따라 5급판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현역이나 공익근무요원복무를 가능토록 판정해 달라는 귀하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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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파서 군대에 오지 말라는데
아부지 그걸 또 궂이 보내려고 탄원서까지 쓰면서 보내려고 했다니 ㄷㄷㄷ
https://cohabe.com/sisa/21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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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너무했네
아버지가 너무했네 2 - 애국심이 지나치면 용기가 됩니다....
아부지 저한테 왜 이러세요..
내가 아들이래두 서운할듯
고위 공직자가 이런 청탁을....ㄷㄷ
아드님 가슴을 쓸어내렸을듯 ㄷㄷ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없네요
아버지의 인생관이 이 하나에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밖에....
그러니깐요 ㄷㄷㄷ
정말 깨끗한 분이실듯
아버지 탄원서 쓸때 아들은 속으로 두근두근했을듯 ㄷㄷㄷ
농담입니다;;;
새대갈파의 이런 탄원서 구경이라도 함 해봤으믄 조컷넹~~~
아들이 아빠랑 저 때 며칠 동안 대화를 안했겠네요 ㅎㅎㅎㅎ
이건 거의 신의 아들 반대말이네.. 악마의 아들?? 신의 딸?
나쁘게 말하면 어쩌면.. 아버지 본인의 욕심이죠... 국회의원... 도지사등.. 본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수 있으니... 아픈아들을 어떻게든.. 병역필로 바꾸고 싶었던건 아닌지..
안가면 안갔다고 졸라 까대기 하는 사회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들 동의 여부도 모르면서 아버지 욕심이라고 한마디로 단정하는군요...
본인이 아들이라면... 동의 했을지.. 안했을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아들이라면.. 안가고 싶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동의 할것 같네요...
결국 추정으로 단정을 하신거네요.
제가 엄지손가락이 다쳐 5급 판정을 받은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힘이세고 건강하다는 자부심으로 살았었는데, 면제판정 받고부터는 그 꼬리표가 평생을 따라다니더군요. 지금이야 숨길것없이 말하지만 20대에서 30대초까지 군대안갔다고 말하기 망설였었습니다.저도 자식이 이런상황이된다면 가는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이보세요...
저도 문님...열혈지지자 이지만... 뭐 조금 맘에 안들면.. 시비걸고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추정은 맞지만.. 단정은 아니잖아요.. 제글 어디에 단정적인 글이 있습니까 ?
바꾸고 싶었던건 아닌지... 라는 말뜻 모르세요 ?
제가 추정으로 단정지었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저는 몸이 좀 거시기해서.. 군대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놀림 받을까봐요...
그래도.. 포천 이동에 가서... 무사히 마치긴 했지만.. 저라면... 안가고 싶었을거 같다는 뜻입니다..
SNS에서 어느분이 추미애 대표 사시합격사진 올렸더라구요. 그래서 예쁘네요. 사귀고 싶다할 정도입니다. 라고 했더니 그 글을 올린분이 여자였나봐요. 왜 그런 글을 쓰냐고 삭제, 차단....
내가 님을 어찌알고 사귀자 하냐고... 난 추미애가 이쁘다고 했다고....
주어가 없어서 그랬나???
대한민국 정치인의 군대문제
정치외교학 공부하는 아들에게 말했었습니다
군복무는 자격이다..
네가 나중에 사람들 사이로 나아가려면
필연코 군복무는 마쳐야 한다
나중에 정치인이 될지 다른 길을 가게 될진 모르지만
꼭 군복무는 정상적으로 마쳐라 라고 해 줬는데
다행히 공군복무 마쳤네요
와 진짜 저런 분이 나라를 이끈다니...
너무 든든합니다.
아들은 아부지와 지금 연락은 하고 살란가?
아들이 앞으로 큰일을 할려면...
군대 다녀오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도 아버지바 자랑스러울겁니다
어차피 그들은 날짜가 틀리니 마니할게 뻔함
저도 상근예비역으로 갈수 있었는데 현역으로 갔다오긴 했...
군복무 당시 후회 많이 했었죠 ㅎ
정말 근래보기드문 청백리 정승감이네요.
더이상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입으로만 안보팔이 하는 것들이 남의 자식 군대에 관심은 드럽게 많네,
가고싶다면 가야죠 지 생각일텐데 좀 전에는 잘 못 보고 잘 못 썼습니다
우리아빠 같은 사람이 또있구나...
from SLRoid
또 친북 좌파 드립 하는 넘들이 걸고 넘어 질꺼 사전에 차단~
군대보내달라고 청탁 ㅎㄷㄷㄷㄷ
훌룽하다는 말을 못하고 개드립치는 것들은 참 불쌈하고 한심하다
이거 깔수있는 사람은 한명뿐이다...
아들...
누군가는 졸라 재수없다고 퉤퉤 하겠네요.... 정말 멋진!!
애국 진보로군요.
와...진짜...후덜덜하군요.
저도 공익판정받고
현역안돼서 친한친구들 해병대가서 같이 지원했는데 떨어졌네요
다들아시겠지만 촌놈들은 국대가 꼭 가야하는줄아니
참고로 77년생 전라도입니다
이 정도 되는 아버지같으면 그 아래에서 성장한 아들이 그 큰 뜻을 헤아리지 못하지는 않을 것 같군요. 처음에는 아버지를 원망이라도 했을테지만 말입니다.
마음만은 응원합니다.
저는 방위병 판정 받기 전 현역 가게 해달라고 해서 현역 다녀 왔는데... 제길.
신선한 청탁이네요...ㅎㅎ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