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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한화의 전천후 마당쇠. 나에겐 크보 최고의 투수. 입으로 야구하지 않음. 어떤 상황이건 묵묵히 자기일을 수행함. 변명을 절대 안하는 투수. 유승안, 김인식, 한대화, 김응룡, 김성근 다섯 명의 감독의 혹사에도 꿋꿋이 자기일을 수행. 버거씨병을 이겨낸 불굴의 투수. 당신의 승패가 어떻고 방어율이 어떻고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그런거 상관없이 당신은 나에게 최고의 투수입니다. 당신의 투지와 긍정의 정신은 항상 저에게 힘을 줍니다. 김성근의 벌투때도 다음날 웃으면서 괜찮다고 인터뷰할때는 마음이 짠했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한화맨, 한화의 정신입니다. 당신과 박정진 이둘은 한화에서 앞으로 어떻게 레전드 대우 해줄지 지켜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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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송창식 인터뷰가 기사에 나왔네요. 어제 케이티전에서의 3이닝 투구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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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송창식은 "매년 듣는 질문이다. 항상 하는 대답이지만 늘 똑같다. 경기에 많이 나가고, 남들보다 많은 이닝을 던지는 건 나의 장점이다. 주어진 기회에서 잘하면 결국 내게도 좋은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 상황을 가리지 않고 매일 같이 대기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송창식은 그 역할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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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험을 잘 간직하면 좋은 지도자가 될 거 같습니다
한화 구단이 챙겨주는 건 화끈하니 어떻게든 끝까지 버텨 보길 바래요.
피혹사왕
또창식 ㅠ
연봉 2.2억인데 내년엔 시원하게 앞자리 바꿔줬음 ㅠㅠ
버거씨병 걸리고도 재기에 완벽히 성공했단 게 진짜 개 쩌는 듯
병 없었으면 얼마나 잘했을지
올해가 마지막일듯 싶은데.. 안타까울뿐이네요 ㅠㅠ
먼 올해가 마지막이예여? 저주를하시네 참
창식이
항상 응원합니다.
손방정 떨지마쇼 마지막이라니
마지막이라는 의미는 성큰감독이 마지막이니까 머슴생활도 마지막이라는 얘기겠죠??ㅎㅎ
안타깝다고 하신걸 보면....김성근 감독 밑에서의 혹사가 마지막이라는 얘기겠죠...
상남자 송창식 ㄷㄷ
기적적으로 복귀했는데 하필 역대급 혹사 감독 둘을 겪어서 ㅠㅠ
앞으로의 야구인생을 응원합니다!
송창식은 연봉 2배 인상해도 안아까울듯...
진짜 송창식, 박정진은 수치에 보이지 않는 팀공헌도가 있죠
끝까지 챙겨줘야 하는데...
근데 솔직히 챙겨준다는게 선수생활 오래하고 잘 할 수 있도록 등판일 조정해주는걸텐데
어떻게 감독을 만나도 줄줄이 그렇게 만나는지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감독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