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 올해 97 되시지만 아직 직접 투표하러 가실수 있을만큼 정정하십니다.
어제 투표장 갔다오신다음에 말씀해주셨는데
투표장 앞에서
"2번 찍으시면 됩니다"라고 안내원?(정확하진 않지만 어쨌든 할머니는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이 말했다고 합니다.
어차피 할머니는 준표 찍으실거 알고 있었지만
(저야 민주당 권리당원이지만 집안 어르신들은 신한국당때부터 그쪽 당원이신지라 영업은 포기)
시골에서는 투표소 앞에서 은근슬쩍 선거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관인들도 대부분 한 두다리 건너면 다 아시는 분들이고...
방심하면 절대 안됩니다.
https://cohabe.com/sisa/21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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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앞에서 선거운동 불가능 합니다.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하시고 바로 선관위에 신고하시죠.
그거 사실이라면 신고할만한 수준인데, 그런 거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그런 수준이 말도 안되는 양아치 표를 양산하는 겁니다.
그거 신고감이에요.
지역, 날짜 더민주에 신고하세요!
꼭 신고하셔야 할듯요.
선거운동은 투표소 100미터 밖에서 하는건데
혹시 할머니께서 100미터 밖에서 하는걸 잘못 알고 말하신건지도 확인해보세요
어제는 사전투표일이 아니었는데. 5일 말씀하시는건가요
친정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사전 투표하시라
말씀 드렸는데.. 동사무소에 가셨는데
2번찍으라고 안에있던 관계자가 말했다고
하셨어요. 시골 투표소도 아니데 말이죠
지역 토호들 어디 안갔죠
수십년 이어온 저들의 선거 조직은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권교체 바라면서도 무효표니 동정표니 사표 만드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들다는.
할머니:2번? 이 빨갱이 시키!!! 난 무조건 1번이여~
촬영후 신고
범죄를 듣고 가만히 계시는건가요? 이건 그냥 정보 공유하고 끝날 문제가 아닌데요?
저시키들 ㄹㅇ 진성악질이네요 노인상대로 약을 팔아? 쓰레기새끼들
신고후 무고죄 및 선거방해사범으로 벌금형.
신고하라고 쉽게 말씀하시는데, 증거도 없고 증인도 안나설 일에, 신고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관할경찰부터 재판부까지 믿을 수 없는 지역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