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 55.8 조합으로 야경을 찍는데요. 뭐 엄밀히 말하면 야간촬영...
근데 제가 조리개우선모드로 해놓고...
ISO는 오토로 놓고 찍는데...
이렇게 하면 ISO가 2000이상으로 설정되서 찍히더라고요.
왜냐하면 셔속을 확보해야되니까..
근데 이렇게 하면 확대해보면 노이즈가 자글자글하고.. 선명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제가 ISO를 오토로 안하고 100정도로 해놓으면 ㅋㅋ
셔속이 아주 짧아지게 되고.... 그 상태로 찍으면 죄다 사진이 흔들려서
찍히게 됩니다.
ㅡㅡ;;;;
그렇다고 M모드로 해서 직접 하나하나 설정해서 찍으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되고 말이죠.
이게 참 딜레마더라고요.
다들 야경을 어떻게들 찍으시나요...?
(물론 제가 6000 x 4000 해상도를 쓸 일은 없지만요 ㅋ)
https://cohabe.com/sisa/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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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삼각대지요
프로 할애비가 와도 삼각대..
삼각대 쓰셔야죠 무조건! 고감도 바디라도 빛갈라짐을 위해서 조리개를 11이상은 올리시기 땜에ㅠ 삼각대 필수입니다...
헐 ㅠㅠ 결국 그 방법밖에 없다는건가요 ㅠㅠ
야경은 그냥 삼각대라고 생각하세요.
야경에 삼각대 안쓰면 낭패입니다.
뭐든 쉽게 얻을 수는 없어요.
아니 그럼, 야간에 스냅샷들은 어떻게 해요.?
예를 들어 100m~ 200m 앞에 건물을 찍는다 그러면..
그것도 무조건 삼각대..???
어떤 스냅을 찍을 것이냐.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에 따라 다르죠.
핸드블러가 관계없다면 삼각대는 필요 없습니다.
야경을 선명하고 흔들림 없이 찍는 전제라면 하면 삼각대가 답입니다.
근데 어떤분 말들어보면...
어자피 6000 x 4000 해성도로 쓸게 아니기에..
적당히 감도 올려준 상태로 (너무 많이 올려주면 노이즈가 심하니..)
찍는다고 하더군요. 셔속은 1/125 정도로 하고 말이죠.
(물론 M모드)
그게..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이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이냐, 무엇을 표현할 것이냐에 따라 촬영방법이 달라지는거죠.
예시로 적으신 세팅으로 촬영하고 보정으로 끌어 올려도 되는거고요.
모든 사진에 정답이나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사진 연출이 금새 한계에 다다릅니다.
웹용으로 쓸거면 노이즈 감수하고 삼각대 없이 고감도로 쓰면 됩니다. 어지간히 노이즈있어도 웹용으로 다운사이즈하면 볼만 하니까요.
그런데도 노이즈 올라온다고 질문하면 모순입니다.
2세대 바디부턴 바디 손떨방도 있고 렌즈 손떨방이 있는 바티스 85.8 같은 단렌즈는 셔속을 푸시해서 감도를 낮출 수는 있죠. 평소 찍는 것보다 살짝 어둡게 로우로 찍고 후보정하면서 노출을 올려 살리는 방법도 있고요. 이것도 타협일뿐 궁극적으로 깜깜한 밤에 고정된 피사체를 최상의 품질로 찍어야 하는데 삼각대를 쓰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야경은 노이즈를 사랑하지 않는한 거의 삼각대필수죠.
ISO낮춰야하고 조리개 팍팍 조여야하는데... 셔터타임 엄청 길어질거고..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심지어 대낮에도 삼각대를 씁니다. ㄷㄷㄷ
일반적으로 여기 올라오는 "야경"의 90%는 장노출이고.
장노출은 99% 삼각대입니다.
야경의 나머지 10%는 고감도 촬영입니다.
이미지 손실은 감수하고 촬영하는거죠.
야경은 삼각대가 있어야해요
대낮에도 풍경에는 삼각대를 많이들 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