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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홍대 프리허그 인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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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너스담력 | 2017/05/07 01:15 | 5392
저 인생 처음으로 압사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어요 ^^;;..
정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내심 불안했는데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이거 문후보 공약 한 번 잘못했다가 온몸이 으스러질뻔 했군요.ㅋㅋ
여태 유세현장에 계셨던 지지자분들만 다 투표하셔도 득표율 50%는 가뿐히 넘겠다는 생각.
문 가는길엔 언제나 인산인해!
그럼에도 사고 한번 나지 않고,정말 지지자들도 문님 따라간다는 말.동감
유력대선후보를 힘들어 죽게하려는 암살시도군요
ㅎㅎ
아니 이사람들아
내가 오늘 간만에 휴일이라 잠깐 잠든 사이에
월드컵 16강 통과 했으면 얘기좀 해주지!!
사진만 봐도 오늘 정말 황사 심했네요.
멀지도 않은 건물이 뿌옇게....으..
저도 다녀와써여. 사진속 중앙 연설자는 계약직으로써 근무중인 사람들중 프리허그에 당첨되신 분인데 말씀도 논리적으로 침착하게 잘하시구 멋지셨어요!! (저였으면 막 어버버하고 패닉상태였을듯) 우리의 문재인 후보님께서는 맨 우측에서 경청해주시고 계셨어요.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몇명이라도 더 프리허그 해주시려는 모습에 또 한번 심쿵 ㅠㅠㅠㅠ
프리허그를 할수 있을까 하는 기대반으로 갔는데, 인파에 한번 놀라고, 달님을 실제 보니 프리허그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면서 눈에 담고 오는걸로도 뿌듯한 하루였슴당
투표율 80% 나오고, 그중 60% 후반대를 꼭 얻어야 초반에 추진력을 얻어서 적폐놈들 제대로 족칠 수 있습니다. 꼭 힘을 주세요!
저도 꼬진 핸드폰으로 한장 담아봤어요.
마법의 성 불렀던 여고생도 귀여웠고
오늘이 생일인 분들 중 백발의 할머님도 기억에 남네요.
애틀란타에서 오신 분의 "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당선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문님을 서포트해 드려야 합니다" 며 큰소리로 외치신 분도 기억에 남네요.
너무 설레고 기쁘고 어지럽고 발 동동 굴렀던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