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신행으로 LA가서 렌트를 하는데요...

넵 rentalcars.com 에서 예약 하였습니당. 도움말 감사합니당!!! 혹시...그랜드캐년 다녀올려면 네비게이션 꼭 있어야 할까요?? 휴대폰의 구글맵으론 도시 벗어나면 인터넷 안될때가 많다는 글이 보여서.ㅜㅜ

없는것 보다는 당연히 있는게 좋습니다... 근데 요즘 대부분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아서 가기 때문에 인터넷 안되도 운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랬고....ㅎㅎ 로밍은 뭘로 하시나요? 보통 로밍하거나 유심 사서 쓰면 티모바일 망 많이 쓰는데... 얘는 국립공원 안데 들어가면 거의 안터진다고 보시면 되고 AT&T가 그나마 좀 더 낫고 버라이즌이 제일 좋은데 얘도 잘 안터집니다 ㅠㅠㅠ
미국 렌터카 시스템이 특정 카테고리로 예약을 하고 주차장에서 그 카테고리 안에 있는 차 중에 내가 맘에 드는걸 가져가는 거라서... 차 빌리실때 외관도 외관이지만 실내 유심히 보시고 내장 네비 달린 차량 고르시면 추가비용 없이 네비를 쓸수 있는 득템 기회도 있긴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핸드폰 네비 쓰실꺼면 충전기 거치대 꼭 챙기시고 반!드!시! 블루투스 되는 차량을 빌리세요. 블루투스 안되면 진짜 눈물납니다 ㅠㅠㅠㅠ

일단 차는 짐도 크게 많지 않고 해서, 이럴때 기분이나 내본다고 컨버터블로 예약은 했는데욥..머스탱이나 카마로 위주로 있을거 같은데 얘네들도 내장 네비 있는 모델이 있을까요....
로밍은 포켓와이파이 무제한으로 신청해두었습니당~!

사실 그건 가서 확인하시는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전 괌이랑 사이판에서는 머스탱, 카마로 같은 오픈카 빌려본적 있는데 그땐 없었습니다. 근데 경험상 열고 달리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10분도 안되서 피부색이 바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ㅠㅠㅠ 미국차 싫으시면 sixt에 가보시면 독일차 위주로 오픈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만 sixt 자체는 큰 렌터카 회사지만 미국시장에서는 신생업체라 그런지 평이 좀 극과극으로 나뉘는 편입니다. 전 유럽에서 워낙 좋은 인상이었고 가격도 싸서 고민도 안하고 했긴 합니다만... 타사보다 대기반납시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평이 많습니다.
포켓와이파이도 무제한이라고 하는거 보니 버라이즌은 아닌것 같고 티모바일이나 AT&T망을 쓰시겠네요. 커버리지는 티모바일 <<<<< AT&T <<<<< 버라이즌 수준이고 현지 사람들 말에 따르면 티모바일이랑 AT&T 격차가 상당히 크다고들 하니... 저처럼 인터넷이 생활필수품이자 없으면 죽는성격이라면 돈이 좀 더 비싸더라도 버라이즌 망 쓰는 포켓와이파이를 추천합니다 ㅠ

포켓와이파이는 일단 설명 나와있는거엔 버라이즌 망 사용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ㅎㅎ
렌트카는 고민이네요....예약한거 취소하고, 여행과지도 사이트에서 다시 예약을 해야할지.ㅜㅜ 네비무료로 빌려준다기도 하는데...첨 해보는거라 어렵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