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한 성직자가 교회를 짓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음
그래서 궁리한 끝에 트롤을 찾아가
뭐든 줄테니 교회를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그러자 트롤은 태양을 따달라고 요구함
성직자는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으므로
그렇게 해주겠다고 구라를 침
힘이 쎈 거인 트롤은 순식간에
나무를 베어 목재를 다듬고
돌을 깎아 석재를 다듬어
무서운 속도로 교회를 짓기 시작함
트롤이 열심히 교회를 짓고있는 동안
성직자는 몰래 트롤의 집에 찾아가
트롤의 아내를 정탐하고 있었음
트롤이 아닌 자가 트롤의 숨겨진 진짜 이름을 부르면
그 트롤은 죽는다는 비밀을
성직자는 알고 있었기 때문임
며칠동안 트롤 아내의 혼잣말을 열심히 숨어 듣다가
결국 그 트롤의 진짜 이름을 알아냄
그리고 마침내
트롤이 교회의 마지막 기왓장을 놓는 순간
성직자는
'드베스타'
하고 트롤의 진짜 이름을 불렀고
그 순간 트롤은 교회 지붕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음
성직자놈이 왜저래
성직자가 개객이네...
애초 인간따위가 교회를 지여달라고 할때 잘 지여준거 보면
비스므리한거라도 가져다 줘도 고맙다고 할거 같은데
모두가 본받을만한 훌륭한 지혜를 지녔군.
그 교회는 황제교도의 보금자리가 되리라.
즈베★즈다
즈베★즈다
이게 끝이야,
ㅇㅇ
인간이 개시키인 걸로 끝남
네 이름으로, 예바우드
성직자놈이 왜저래
성직자가 개객이네...
애초 인간따위가 교회를 지여달라고 할때 잘 지여준거 보면
비스므리한거라도 가져다 줘도 고맙다고 할거 같은데
그게 뭐야
모두가 본받을만한 훌륭한 지혜를 지녔군.
그 교회는 황제교도의 보금자리가 되리라.
거기 혹시 사이커 하나 없냐
4만년 후에 진짜 저런 종교 나올꺼 같아 무섭네 ㄷ
성직자라매
국내 먹사하고 비슷한 부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