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건이 일어난 어린이 집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2/2일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피해자 어머니께서도 오셨었고, 엎드려 사과하시는 장면도 봤습니다.
피해자 어머니께서 언론 보도 자료를 보여 주셨을 때 비웃었던 사람도 누군지 잘 알고 있습니다.(당신도 아이가 있다고 하셨죠?)
누가 피해자 가족 편에서 이 사건을 보고 있고, 누가 가해자 가족 편에서 이 사건을 대하는지 오늘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배척 해야 할 대상은 가해자 가족 뿐만 아니라, 오늘 위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사람들 모두 입니다.
오늘 가면을 벗은 사람들. 피해자 어머니께 정중히 사과 하세요.
이 사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보고 있습니다.
경고하건데, 어줍잖은 친분으로 가해자 옹호하지 마십시요.
위 몇 명을 제외하곤 모든 부모님들이 피해자 가족 편입니다.
피해자 어머니께서 먼저 퇴장하셔서 못 보셨겠지만,
모두들 그 사람들에게 왜 가해자 편을 드는지 정체를 밝히라며 사과를 요구 했습니다.
다시는 무릎 꾾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