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선행으로 내 자신이 위로 받을 수 있다는 건...정말 좋은 경험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실컷 울고 마음이 많이 따스해졌네요. 스님 부디 건강히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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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에 부디 꼭 다시 뵙겠습니다
오랜시간 공황과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엔터스님 대단하다고 봅니다.
내 한 몸 추스르기도 힘든 병인데 타인을 돌본다는게 쉽지 않아요. 심지어 나 같은 경우 가족도 돌보기 힘든데..부끄럽군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난 가난하여 보탤게 응원뿐이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호씨의 삶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가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우직하게도 스스로 한 약속을 계속 지켜나가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한 편으로 나는 정호씨에게 의존하여 마음 한켠에 있는 죄책감을 해소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중압감을 내려놓으시고 모쪼록 완쾌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분들께 정호씨가 진 빚은 이미 청산되었습니다
이제 스스로의 삶을 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