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고를 당했는데 교통사고에 관한 법률적인 지식이 없어서 문의 드리려고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저희는 직진 진행방향으로 주행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정차 구역이 아닌 차도에 차를 세우고 주정차 중인 suv 차량이 도로에서 사람을 태우고
처음엔 비상등을 켜고 서있다가 나중엔 사람을 태우고 나선 좌측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 방향으로
들어오다가 저희 차를 발견하지 못한건지 운전석 문쪽을 suv차량의 오른쪽 바퀴가 있는 모서리 쪽으로
충돌하였습니다.
상대측 보험회사에서 본인들이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처리를 하려고 하였지만
suv차량 소유주 아주머니께서 전혀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인정하지 않는다며 저희에게 경찰서에 사고 접수
의뢰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먼저 사고접수를 하려고 했는데, 진단서가 없어 인사사고로 접수하지 않으면
피해자 가해자를 가져낼수 없다고 하여, 진단서를 떼서 다시 접수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틀후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suv차량 아주머니가 진단서와 함께 먼저 사고접수를 했다고 경찰서로 오라고 하네요..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저희 보고
가해자라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경찰서에 아시는 분들에게 여쭈어 보았는데
어떤 경찰분은 저희가 가해자쪽 책임이 더 크다고 하시고
어떤분은 요즘에는 법이 바뀌어서 예전에는 저희차량의 경우 가해자쪽으로 판정했다고 하면
요즘은 그렇지 않고 피해자의 경우로도 많이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사람이 말이 달라 혼란스럽고.. 그 아주머니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사고난지 이틀만에
얼마 긁히지도 않은 차량을 아예 교환하고, 긁히지도 않은 휠까지 교환하여
수리비가 35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자차도 들어놓지 않고서 말입니다..
오늘 경찰서를 가서 대면해야 하는데 답답하고 법적으로 저희가 정말 가해자가 되는건지
급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