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이삿짐센터 안전불감증 아저씨

워메;;;;; 저거 바람이라도 불면.... 아니 바람도 아니고 올라가는중에 덜컹이라도 하면;;

히이익

물론 베란다에서 나왔겠지만 타고 올라갔으면 그건 그거대로 공포제뇨

어릴적 부모님 직업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정말 많이들 저러십니다.
베란다에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짐을 베란다 쪽으로 밀어준다고 타고 올라가는 경우도 수두룩,,,

처음 사진 볼땐 그냥 그랬는데 밑에 사진 오금이 쩌릿하네요. 휴우....

저였으면 바지에 ..........ㅠㅠㅠ

첫번째 사진보고 으아..위험해... 했다가 아래사진보고 욕나왔네요;;;

14층이내요..요즘에는 잘안타는데..

워씨..; 올라간사람 안전도 안전이고 저러다 물건 떨어져서 밑에있는 사람 맞으면..;

와... 진짜 다리 후들거려서 5초도 못 서있을 것 같은데..

심지어 저거 타고 위아래로 이동도 함.

사다리 차에 난간없는건... 흔한거구요
물건 적재하려고 올라가서 댕기는작업도 많이합니다..... 진짜 위험한짓이죠.. ㄷㄷㄷ좀 갖춰진데는 긴 폴대같은걸로 밀거나해도 큰 가구는...그냥 올라가서끌죠 파손위험때문에..

이사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주말에 나가서 일을하는 입장이고 페이가 좋아서 벌써4년째네요.
높이가 높다고 위험한게 아니라 2층에서 사다리 운반카에 올라가도 똑같이 위험합니다.
포장이사의경우 사진처럼 가구를 카바로 감싸는데 도 잘못 옮기면 찍힘이 발생하고 특히나 다리가 약한 가구의경우 다리가 부셔질수도 있습니다.
고가의 물건이나 부셔지기 쉬운물건은 한두개정도 엘리베이터로 작업하기도하는데 요즘은 주민들민원으로 엘리베이터로 작업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집도 사다리로 이사를 하셨으면서 사다리소리 시끄럽다고 항의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뭐 가구 부셔지면 as처리해야하는데 최대한 파손없이 작업하려고 운반카에 올라가는거지요.
매년 사다리차 전복사고를 보면 아찔합니다.
운반카의경우 고층에서 바람이 불면 휘청휘청하면서 돌면서 내려가요ㅜㅜ
안전 불감증때문에 사다리 운반카에 올라가는건 아니고 어쩔수없이 올라가는거는겁니다ㅜㅜ

목숨내놓고 작업하시네요ㅜ 노동환경 정말 열악한것같아요
저러다 직원분들 사고라도 나면 회사는 산재 안해주려고 나몰라라하겠죠

차만 빌리고 셀프로 이사 해봤는데 저기 타는게 참 편하긴 합니다 특히 잘 쌓으면 3~4번이면 될껄 7~8번까지 일이 늘어나니 고층이면 고층일수록 속도가 많이 달라지죠 저는 4층이라 그냥 탔는데 저런 고층에선 어후... 암튼 저기 탄채로 내려가서 바로 짐 내리고 편하긴 편합니다

에어컨 수리기사님이 외풍기 수리한다고 17층 베란다 밖 외풍기에 올라가 엎드려서 작업하시는데 조마조마하더라구요 위험하다고 하도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고..

저게 난간이 없는게 아니고 원래 뚜껑없는 박스형태로 돼있는건데 물건을 한번에 더 올리려고 그벽면을 펼친거에요.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안전하게 일하셨으면 ㅠ

저거 난간이 없는 이유가...
난간이 있으면 큰 짐을 사다리차로 못 올려서 그래요...
그리고 난간이 없는게 아니라 난간이 되는 놈을 펼친거죠...
저런 이삿짐 센터 사다리차 너무 많아서
정말 볼때마다 위태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