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니..
육두막은 뭔가 풀체인지한 차량대신 이전모델을 끝물로 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온갖종류의 리뷰는 수십번씩 보긴 했지만..
저도 DSLR의 그 셔터음이나 감성적이고 보수적인 느낌이 좋아서 거의 육두막쪽으로 넘어가려했지만
막판에 저 사진 한장으로 마음이 휙 돌아섰습니다.
처음엔 RP로 보다가 10여년전 450D 보급형모델샀다가 바로 50D로 넘어왔던 기억이있어서
이왕사는거 급은 높은거 사자 하고 R로 넘어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논리없는 구매과정의 회로였습니다.
이미지 센서 하나만 놓고 봐도 육두막보단 r이죠~! 좋은 선택이신것 같습니다~!
다 필요없고 이제 구매하셨으니 주변의 잡음은 무시하시고 본인이 담고 싶으신거 소중히 담으시고 만족하시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좋은 선택과 함께 좋은 사진 많이 담으면 그만입니다 :) 그래도 전 육두막도 같이 보유했었으면 어땠나 싶네요... ㅠ.ㅜ
그래서 저도 육두막에서 R로 왔습니다;;
그가격 지금 시기에 R제끼고 육두막 사는건 바보직이죠
저도 육두막쓰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님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소니가 선구자역할을 많이 했고
캐논도 버티다버티다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르는것
같네요
저는 450에서 업글 R로 했는데
현재 풀프 라인업이 너무 오래되서 더더욱 쉽게 마음을 굳혔네요
회사들은 그렇게 해서 신규수요 창출하려고 기를 쓰고 있죠
앞으로를 보느냐 현재 당장 싸게 쓰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육두막은 희안하게 육디보다 화소수소 높은데 그 밀도의 쨍함이 없고 좀 바스스한 느낌이 강함니다... 막포 같은 경우는 육디 보다 훨씬 찐득한 밀도가 있구요 -,.,- 이게 좀 주관적인 느낌이긴 한데... 육두막이 촬영 편의성을 빼고 화질은 육디보다 체감상으로도 훨씬 떨어집니다. 같은 센서를 쓰는 R 이 이미지품질은 압승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