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사온지 1년 넘어 어제 저녁엔
섭지해안을 나가보았습니다. 소라 좀 주워올까 했는데
뜻밖에도 바다 밖(땅)으로 이 물고기들이 자동으로
뛰쳐나오더군요. 수백 마리...
여자 손바닥 길이인데 집에 와서 요리해먹으니 맛있네요.
꽁치 비슷한 맛.
물고기를 손으로 수십마리를 낚아(주워?) 보긴 첨인데 대체 얘네는 왜 튀어 나오는걸까요?
불빛을 보고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https://cohabe.com/sisa/1039428
물고기들을 손으로 주워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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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스름하니 맛날듯
독있어요...
정어리 래유~ 먹었는데 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이름이 뮌가요?
정어리..
어?? 정어리요??? 감샤합니다!!
멸치요 정어리는옆에점이있어요.
아마도 수온변화 등 주변환경 변화에 따른 이상행동 같네요
껍데이 벗겨진것 을 보면 서식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 증후군이 있을 수도.......
아내가 요리할려구 껍질을 벗겼답니다. ㅎㅎ 잡을때 깨끗합니다~
맛있는 멸치~
껍질 벗겨지는 거는 원래 피부가 약해요 지들끼리 비비다 벗겨지기도 하고 구래요 똥은 빼고 드세요~~ 써요
정어리가 꽁치과라 비늘이 엄척 약하군요...
어? 맞습니다. 비늘이 모래에 긁혀 벗겨지며, 똥 맛이 쓰네요. 독은 없죠? 물고기 이름이 뭔가요? 얘네들 왜 올라오는건지 아시나이까? 하두 신기해서.
멸치에요 올라오는 이유는 천적을 피해서도 있고 서핑타다 밀려 들어오는 걍우도 있어요
농어떼에 쫓겨서 모래사장으로 뛰어 나오는걸겁니다..
예전에 멸치떼도 백사장에 엄청 튀어나오더군요.
그르쿤요 좋은거 배워갑니다
이거일 가망성 99%
보일링이라고 부릅니다
와 멸치가 저렇게 크네 ㄷㄷㄷ
부럽네요...
제주도니까 저런 경험도 가능하겠죠???
네, 4~10월은 바닷가 가면 조개, 소라, 꽂게를 손으로 잡을수 있구요. 문어,낙지도 작대기나 뜰망으로 잡더군요. 우럭도 작은 낚시대로 건지던데, 저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또, 미역이랑 톳도 그냥 주워 옵니다.
서울 촌놈이 제주와서 공짜로 단백질 주워 먹네요. ㅎㅎ
돌고래에 쫒겨서 핑핑
돌고래에 쫒겨 나오는건가요? 꽁치 인가요?..
멸치
농어시즌이라..농어때문인듯..불헙네요..
서해권은 삼괭이에 쫒기는
뜰채망 촘촘으로 바꾼ㅋ
방파제 내항 들어오면
수백마리 잡아요ㅋ
농어 피딩타임에 해안가로 붙어서
먹이활동 하는데 베이트피쉬는 도망가기
바쁘죠 운좋으면 한소쿠리 잡는데
바로 쪄서 비벼 드시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