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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을 하지못했다고한다
남동생...으로 생각 한다 이거지??
가끔 남편이 5살 아들하고 같은짓 하고 있으면 애는 애니까 그렇지 당신이 이러면 안돼지!!하는데 그 뒤 반응까지 아이따라하면서 더 약올릴때가 있음. 그럴땐 진심으로 욕올라옴ㅜㅜ그게 누적되면 친오빠랑 사는기분
ㅋㅋ 그걸 알필요가 있나? ...
근데.... 이걸 왜 궁금해 하는거요??
오유하곤 아무 상관없는데
ㅜㅡ
와이프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하소연을 하는데
그저께는 자기 신랑이 밥상을 때려부셨다고 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화들짝 놀라면서 철수씨가 그런사람이 아닌데 막 때려부시고 그러냐고 하니까
아들래미하고 프로레슬링 하면서 오바한다고 뒤로 넘어갔는데
밥상위로 넘어가서 밥상이 작살이 났다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신나서 계속하다가
마지막에 아들한테 코브라 트위스트 걸고 아들은 아프다고 울고불고
자기는 도화지로 만든 챔피언 벨트차고 웃길래 진짜 죽이고 싶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 밥먹이고 놀아주시나요???
그니까 ㅆㅂ 남녀 개ㅅ끼들아 결혼하지 말라고
게임도하고 "할거 해야하는데"
ㅇㅅㅇ?
결혼하면 인생이 더 편해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결혼하지 마시오. 결코 인생이 더 편해지지 않습니다.
아이 낳으면 인생이 더 재미있어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아이 낳지 마시오. 결코 인생이 더 재미있어지지 않습니다.
결혼하면 인생이 안정되겠지 생각하면 절대 결혼하지 마시오.
결혼하면 안정된다는 건 지상 최고의 거짓말입니다.
인생은 혼자 살 때 가장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입니다.
결혼하면 당연히 인생이 더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그걸 다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결혼하세요.
아이 낳으면 당연히 인생에서 더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겠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그러한 일방적 희생을 당연히 감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면 아이를 낳으세요.
만약 남녀가 둘 다 이러한 결혼과 육아를 위한 희생을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고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한 댓가라 생각한다면
인생은 그때서야 비로소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한마디로 뭘 바라고 결혼하지 마세요.
다시 말하지만 이기적인 성품의 인간들은 절대 결혼할 생각하지 마시오.
당신뿐만 아니라 상대방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지 마시오.
역으로 상대가 이기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절대 결혼하지 마시오.
결혼하는 순간부터 당신의 인생은 지옥이 될 겁니다.
하지만 이타심과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 두 사람의 결혼이라면 언제나 찬성입니다.
결혼은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고..
할머니도 좋아하시고.
장인 어른, 장모님도 정말 좋아하시고..
내 동생들도 좋아하고..
처가 식구들도 좋아하고..
모두 좋아하더군요
여러분도 빨리 결혼하세요..
최고입니다.!!
덤으로 아이도 얼른 가지세요..
다들 좋아합니다.
휴.... 밥 하기 너무 싫다.... 여름엔 더워죽겠는데 간단하게 국수나 먹자고 한다. 국수 삶는 나는 진짜 미쳐버릴 것 같다. 겨울엔 재료 손질하는데 물에 파 상추 등등 야채 씻고있으면 손시려서 울화가 확 치민다. 나는 손발도 엄청 찬데.....ㅠㅠ 여자도 밥 해주는 마누라 있었음 좋겠다고 가끔 생각한다. 그래도 밥 해주면 아주 잘 ㅊ먹는데 얄밉기도 하면서 그래도 잘 먹는거 보면 뿌듯하고 더 먹이고싶고 에혀 그너마 이 양반 밥 챙겨주니깐 나도 먹지.... 싶기도 하고 결혼이란게 마냥 좋은건 절대 아니지만 또 그냥저냥 소소하게 웃을 일도 있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거 하난 확실해요. 여자라고 마냥 받들어지길 바라고 결혼하면 진짜 불행함. 어떨땐 진짜 스스로도 식모인가 싶어 결혼생활에 회의감이 들 때도 있지만 반대로 남자들도 내가 머슴인가 일하는 기계인가 싶을때도 있을거임. 그리고 남자들도 떠받들어지고 싶은 마음도 있을거고. 적당히 서로 오구오구 해주고 사는거죠. 그나저나 오늘 저녁은 뭘 먹냐....ㅠ
같이 산다는건 서로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같은 곳을 함께 어깨동무하며 보는 거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네요. 그게 참 쉽지가 않죠.
다들 ㅅㅅ하고싶어서 결혼한거 아니었어요??
결혼생활 힘들지만 요령만 있으면 좀 편하죠 남자분들 잘 들으세여
신혼초에 잘해준다고 막 청소 빨래하고 그런거 다 하지 마세요 그거 습관되면 나중에 무조건 다 해야함.
맞벌이 유무와 상관없이 본인이 돈도 벌고 가사도 다 해야됩니다.
그리고 경제권 준답시고 급여통장 다 맡기고 공인인증서 넘어가는 순간 큰일납니다.
가사를 함께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지 마세요 첨부터 적당히 대충대충해야 답답해서 자기가 직접합니다
서서히 무뎌지면서 자연스레 가사는 아내의 몫이 되죠 그냥 적당히 대충 하다보면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가 돈버는데 왜 여자가 돈관리 합니까? 왜 자기가 번 돈 맘대로 못써요?
급여통장도 맡기고 공인인증서를 넘겨줘서 그래요 공인인증서야말로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인데 말이죠
그것 말고도 몇가지 더 있는데.......일단 지금 빨래 다돼서 널러가야돼서 이만 쓸게여
월요일이라 아직 이번 주 용돈 못 받았거든요
맞벌이에 가사분담 신혼이라 그런지 아직 싱글과의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어요...
차이점은 음식할 때 2인분 해야하고 청소기를 내가 안 돌려도 되고 왠지 통장에 돈이 무서운 속도로 쌓인다는거..
남편분들 진짜 아들 짓 하지마세요ㅠㅠ
점점 남자로 안보입니당ㅠㅠ
어쩌면 그동안 결혼을 너무 당연하게 해버린 거죠. 뭘 감당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 하면서. 이혼율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생각.
이성이 좋아지면 연애를 하는 거죠. 결혼을 하려고 사람을 찾으니까 책임감이니 경제적 안정이니 하는 것만 보게 되잖아요. 그러다 출산 전후로 안팎으로 바람들 피우고.
역시 나의 이론은 완벽해요. 만족스럽군요.
인생 ㅈㄴ빡세게 살고싶다면 추천
O스를 의무로 감내할수있다면 추천
남편을 좀 못났고 철없지만 돈은 벌어오는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기특해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면 맨날 공짜로 하는데...
솔직히 이런말은 싫지만 풍족하지않는데 결혼한
친구보니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더라... 30대초반부터
사람들이 나이 물어보고 결혼했냐 물어보고
안했다면 왜 안하냐고 모아놓은게 없네요 ㅎ 이럼
결혼하면 다해결되 이지랄....
케바케에요 결혼해서 잘사는부부들은
서로 대화가 잘통하고 얘기 많이하는 부부에요
결혼해서 피곤하다고 집에와서 씻고
배우자랑 대화한마디없이 티비만처볼거면
뭐하러결혼했는지 그냥 주변에서 하라니까
어쩔수없이 한건지 참 궁금해요
자기자신은 말도없는성격이고 대화도 잘 안하고
혼자사는게 편하다 싶은분들은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배우자 피말려죽여요
과묵하고 말별로 없는 분위기있는사람?
연애할때만 멋있죠 딱 연애까지만 하세요
결혼은 말 잘통하고 답답하지않고 활발한사람이랑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결혼하지마세요 제발...
참 그리고 본인이 말없고 조용한스타일이면
그런같은 스타일의 사람 만나는거 추천합니다
아 진짜 근데 원래 조용하고 과묵한성격이면
멋있기라도 하지...가끔 궭뷁쉙웱 거리면서
이상한노래 부르고;;; 진짜 에휴...더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할게여...아무튼제발결혼하지마여ㅜㅜㅜㅜ무조건하지마
솔직히 저는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분명히 저도 와이프도 뭔가 겁먹고 결혼하기는 했는데,
그냥 재미 있기만 합니다.
둘이 전부다 맞느냐? 그건 또 아니에요. 그러나 이 정도는 어느 커플이나 가지고 있겠죠.
괜히 겁먹지 말고, 배려심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결혼하십시오.
다만, 고집이 너무 세다 싶으면 그 해결책은 반드시 있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옳은 것' 에 대한 관점이 많이 다르다면 역시 쉽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