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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써는 옳지만 군인으로써는 옳지 못한 판단이었따
레드윙 작전도 어린애를 살려 보냈다가 미국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전쟁에서는 저런 마음을 버려야함.
저런 사소한 걸로 망친작전이 많음.
??천주교 신자셧을건데 왠 성리학
ㅜㅜ
ㅜㅜ
포로대우를 잘해주신 분이라고는 알았는데..,
사람으로써는 옳지만 군인으로써는 옳지 못한 판단이었따
군인말고 정치가였으면 대한민국 짱짱이었을듯함
안타깝긴 하다
적어도 우군 병사들 그리고 목숨 걸고 독립운동하러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옳은 결정은 아니었던 거 같다 내생각엔
좋게 보면 좋은거고 현실적으로 보면 나쁜거고 ㅋㅋㅋㅋ 고놈의 성리학이 진짜 뿌리잡아서 조선을 멸망시켰다 진짜로 저런 일 비슷한게 역사적으로 한 두번이 아니다
??천주교 신자셧을건데 왠 성리학
성리학같은 소리하네.. 그거 조선후기에서 맥이 끊긴 학문인데
서학하고 성리학하고 헷갈림??
앞으로 잘 모를땐 가만히 있도록 하자
성리학이 무슨 프리메이슨이야?
조선 후기 시절 안중근 집안은 꽤 잘나가는 곳이었음 실제로 안중근은 서민이 일으킨 동학농민운동 탄압하면서도 동학군에 대한 인상이 상당이 나쁜 사람임. 내가 성리학에 대해 안 좋게 여기는건 높은 사람 따로 있고 낮은 사람 따로 있다는 것이고 세상만사를 너무 이상적으로 본다는 것이지. 그래서 포로 대우조차도 이상적으로 접근하다가 거하게 통수 맞은거 아니겠냐?
근데 평등을 외친 동학군을 비난한 안중근 의사가 평등을 내새우던 천주교인이 된지는 몰랐네 나도.
서학하고 동학하고 사이 나쁘긴함
애초에 서학이라는 이름의 안티테제로 등장한 이름이 동학이니까
뭐 성리학을 어떻게 보는지 안궁금한데..
관계없는 이야기니깐 ㅋㅋ
안중근 의사님 집안 안중근 아버지때부터 천주교 신도인가 그러실텐데.
꽤 유명한 이야기임.
막줄에 만국공법이 왜튀어나왔는지 모르지?ㅋㅋㅋㅋ
도마 안중근
도마가 호가아니라 천주교세례명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770382
이 정도면 그냥 어그로네
그놈의 성리학 어쩌구 저기 옆에서 죽이라고 했던 장교들은 어디 소비에트연방에서 자라고 포로는 없다고 한겨?
을미 의병때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조선 후기 병맛사례만 보면 성리학때문으로 편견 가지게 된건 인정함 저건 안중근 개인의 실수였네욤
나는 시발 저딴식으로 현실은 뿅뿅도 변하는거 없는데 지들끼리 사이다 뉴스네 캬캬 하고 행복회로 돌리는거 극혐하거든
막상 해당사자들은 존나 잘먹고 잘살고 국민 개돼지 운운하는데 말ㅇㅣ야
꼭 지켜봐라 정의 구현 되면 나도 참 좋겠지만 소리소문 없이 그냥 잊혀질 가능성이 크니까
안중근이 천주교 신자인 건 유명한데 그것도 모르면서 이제 욕 먹으니까 부랴부랴 갖다붙이는 꼴이 추하다.
하라는 대답은 안하고 자기변호나 하고있네 ㅋㅋㅋㅋㅋ
레드윙 작전도 어린애를 살려 보냈다가 미국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1.21 무장공비 침투 때도 같은 일 있었음. 북한특수부대가 박정희 암살하려고 들어온 일인데 남한에 침투할때 보이는 민간인은 전부 죽이라고 명령을 받았으나 산에서 마주친 나무꾼 형제를 민간인이라고 살려줬다가 발각되서 죄다 전멸함.
설명충소환좀
충이라고 하면 누가 설명해주겠냐
궁금한 사람은 론서바이버라는 영화 한번 찾아봐
작전중에 포로를 멀쩡히 살려서 보내면 결과가 어떻게까지 나빠질수 있는지
미국 특수작전 역사상 거의 가장 최악의 사례로 남아있음
간단하게 특수부대가 적진에 침투했는데 그만 지나가는 목동에게 발각되었고,
포박한뒤 사살할지 살려줄지 의논하다가 결국 살려주기로 함. 그러자 목동은 바로 탈레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수백명의 적에게 포위된 특수부대는 단 한명만 살아남아 도망치게 됨
이 과정에서 구출팀의 헬기가 격추당한건 덤.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에서도 인용될만큼
유명한 사건이자 결과에 대한 도덕적 딜레마가 큰 사건이었음
진짜 나같은 사람보다 몆단계 생각이 깊으신듯 ㅜㅜ
본인도 을사조약전까진 이토 히로부미가 내세운 동양평화론이나 초극론에 현혹되셔서 일본에 호의적인 지식인 이었으니까 다른 이들도 충분히 일깨울수 있다고생각하셨나봄
포로를 죽이는 건 아니더라도 걍 풀어주는 건 좀.....
하기사 당시 독립군이 포로수용소 지을 수도 없는 입장이니 처우가 쉽지 않은 문제긴 했겠다만
전쟁에서는 저런 마음을 버려야함.
저런 사소한 걸로 망친작전이 많음.
전쟁나면 악마가 되어야댐.
인간의 도리는 지키셨지만 보낸 놈이 금수만도 못한놈인건 인지 못하셨네
북한무장공비도 잡은사람 교육시키고 놔줬다더니 이런일이 간혹 있구나
어찌보면 그런거지
존경합니다
어리석었다 섬나라 원숭이들 모조리 도륙하는게 옳았다는게 중명되고 있다
옳은 생각을 하시긴 했는데
현실이 마냥 좋은대로만 가진 않아서 그렇지
저거로 인해 져서 죽은 독립군 생각하면
비극
김신조 사건 떄도 저랬다고함
나무 하고 돌아오던 3형제가 있었는데 마주치고 죽일까 말까 하다가 하위 계급들은 본인들에게 동조하겠다고 생각해서
공산주의 서적이랑 잡다한거 줬는데 바로 경찰서 가서 신고했다고함
사실 전장에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함께하는 아군들이 피로서 대가를 치뤄야만 했으니
제일 바람직한 방법은 포로수용소에 넣어서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는건데
그럴 상황도 아니였던게 안타깝내
전쟁이 괜히 사람을 망치는게아니지...
인간으로는 존경할만하고 가장 참된선택이었지만 군인으로서는 어리석었던 선택...
착한사람도 나빠져야만하는게 전쟁...
저 일로 죽은 사람들 때문에 거사치르신 뒤에도 그리 삶에 욕심 안내시고
경건히 독립을 말하신 것도 있으실듯...
결과:저런사람인 덕분에 이토 쏴죽임
지휘관의 판단이랑
개인의 판단은 다른거라는 거지 뭐...
저건 근데 잘못 맞지. 아군 목숨은????? 부하들이 얼마나 원망하면서 죽었을까..
인격이 훌륭한거랑 군인으로써의 역량하곤 거의 관계가 없죠. 오히려 사패에 가까워야함.
안중근이랑 뜻이 통했던 일본인은 그 간수 한 명인가...
이건 좀;; 군인으로써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였는데
전쟁하는데 너무 무른거 아니냐
빠른 교환이 답인데 일본이 응했을리도 없고 사실 다 죽여도 괜찮던 시절인데 너무 착하셨다 ㅠㅠ
안중근 의사께선 군인으로서 행동하신 거지만... 포로에 대한 제네바 협약은 1929년이었으니까
시대를 너무 앞서셨구나
맞는말이긴 한데 이상주의자였네
저런 인격덕분에 일본간수도 매료되서 사후에도 사당짓고 모시긴 하지만 전쟁터에서 이상을 가지는건 결코 옳은판단은 아님
안중근은 성인이였지만 풀어준 포로는 인간이 아니였다
저 일 이후로 법을 따르는 인간으로서의 정도와 전쟁의 현실의 괴리에 많이 고뇌하고
지휘관 자리에서 내려와 개인이 하는 특수활동으로 전환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