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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공학적으로 연구 가치 있는 의문이지 않았나
이게 문제야. 궁금한걸 질문했는데 마치 911을 음모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취급하잖어
근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 같은데, 저렇게 공격적으로 답할 필요가 있나
철골 구조물이라 순식간에 고온이 올라가면 철의 강도가 반토막남 버틸수있는 하중을 넘어버림 그래서 무너짐
댓글 쓴 애 루리웹에 어울리는 인재같은데
존나 직설적이네
매우 논리적이군!
전혀. 비교 대상 자체가 틀림.
이게 문제야. 궁금한걸 질문했는데 마치 911을 음모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취급하잖어
우문현답
현문우답인데.
넘어져요? 안넘어져요?
근데 이거 공학적으로 연구 가치 있는 의문이지 않았나
철골 구조물이라 순식간에 고온이 올라가면 철의 강도가 반토막남 버틸수있는 하중을 넘어버림 그래서 무너짐
실제로 건축공학에서 굉장히 연구가 많이 이루어짐.
들이 받았는데 고온으로 올라갈 일이 있는건가
의문가질게 뭐있어
당장에 젠가가지고 실험해도 와르르 무너지는데
비행기 항공유가 터지면서 온도가 올라갔다고 교수님이 연구자료 보여줬음
실제론 더 복합적이지만 주된 원인은 저렇다고 말해줌 그래서 고층에는 더이상 저런 공법을 안함
저 사건 연구 이후 공법을 바꾼거야?
그 이후 고층건물은 철골구조는 잘 안쓴다함
비행기가 박고 항공유에 불이 붙으면서 철골이 녹아내리는 바람에 와르르
여객기의 연료가 누출되서 불 탔음.
불나 있는 장면을 헬기로 찍은 동영상 중에
철골구조물이 녹아서 쇳물 상태로 흘러내리는 거 있어요.
철골 프레임 자체가 찌그러지면 하중이 쏠리게되서 건물 전체의 안정성이 극도로 약화되는데 그때 붕괴하는 충격이 덮치면 건물이 제 형태를 유지하는게 신기한거일듯
젠가 위쪽만 뽑고 건들면 뽑은거 위쪽만 무너지던데
젠가랑 같나 저게
그거 실제 설계자 말로는 보잉 여객기가 십수대 박혀도 그렇게 와르르 무너질리 없다고함.
위에서 박았으니까 위부터 서서히 무너지지.
내부에 각 기둥에 폭탄설치해서 박살내지 않으면 불가능.
참고로 빈라덴은 1979년 소련의 아프간 침공 당시에 반군인 무자헤딘의 우두머리었고 CIA의 지원금을 받고 미국과 친한사이었음.
근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 같은데, 저렇게 공격적으로 답할 필요가 있나
댓글 쓴 애 루리웹에 어울리는 인재같은데
나도 이거 궁금했는데 ㄷㄷㄷ
어린애구나
삼풍백화점 붕괴때 삼풍백화점이 옆으로 자빠지지 않고 수직 방향으로 붕괴했는지 보도 되었고
다시 뉴욕에서 그럴때 또 보도 되었는데
모든 빌딩은 무거워 그 무거운걸 기둥과 바닥이 버티고 있는거야
근데 기둥이 하나 부러지면 주변 기둥에 하중이 몰리고 나머지 기둥도 부서진다고
그럼 한 층 전체가 중력방향(수직하방)으로 주저 앉게되지
그럼 그 충격으로 도미노 처럼 수직 하방으로 주저 앉는거야
뉴욕은 비행기가 들이 받고 처박은 상태에서 연료 폭발.
연료 폭발로 철근으로된 기둥이 녹았고 그래서 그 기둥이
부서지고 위에서 말한 순서대로 됨
다큐에서 본 기억으로는
고층 짓느라고 내부에 H빔으로 올리고 화재대비용으로 내열재를 두텁게 덮었음
거기에 걸치는 식으로 외장재를 외벽에 걸음 그래서 사고시 그건 금방 무너져 내림
구조물 자체는 이전에 지하주차장 테러도 잘 버텼음
충간 슬라브는 올린 빔에 가로로 걸치는 식으로 쌓음
그리고 여기에도 내열재 많이 바름
그런데 비핸기 같은 육중한게 들이받으면서 내열재를 부숴버림
비행기연료 고온 화재 발생
그래도 뼈대 빔은 옆구리 작살난 상태에서도 나머지 만으로 안 꺾어지고 버틸만큼 튼튼했음
그런데 단열재 까진 슬라브가 고열에 늘어지면서 아래층으로 탈락함-> 두개 못버티고 떨어짐-> 세개 못버티고 떨어짐->....결국 빔에 가해지는 하중 초과
가운데가 비어있는 공법이라 가운데로 무너짐
그렇다고 하더라
이유가 뭐가 됬든
저 댓글이 잘못된 답변이란건 알겠네
중간지점쯤에 박았으니까 거기만 제대로 허리를 끊어놓으면 나머진 위쪽 건물 무게가 알아서 해주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