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 하다가 다른 분들이 와이프가 바람을 펴서 어찌 할까요? 하시는분들 종종 보면서
내일이 아닐꺼라고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요즘 하는 행동도 이상하고 해서 블랙 박스를 확인 했더니
직장을 일찍 마치고 집으로 오지 않고 저에겐 교육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직장 상사네 집으로 차가 가네요
그리곤 누군가에게 다정하게 전화로 '들렀다가 갈까?' 이러네요 분명 저는 아닌데요
그리곤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 다시 차에 타고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전화를 하네요
교육 끝났다고...
지금 손도 떨리고 아주 당황 스럽고 세상이 끝난거 같은 기분입니다.
나름 10년동안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둘사이엔 한번도 싸우는 일도 없고 잘 지냈습니다.
너무 지루한 일상 이였을까요?
아님 제가 너무 잘해줘서 질렸을까요?
그럼 이제 7살 짜리 아들은 어떻게 하나요?
자고 있는걸 깨워야 할지 모른척 넘어가야 할지
전 소심해서 이런걸 알고는 그냥 못 살거 같습니다.
평생 가슴에 한이 될듯 합니다.
아 배신감과 분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인생 선배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0년 인생 너무 허무하네요.......
가정을 위해서 그렇게 아둥 바둥 살았건만
https://cohabe.com/sisa/9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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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일단 확실하신게 아니시니..진정하세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둘러댈 수 없는 직접 증거를 조금만 더 확보 하시고 얘기를 해보세요..
저라면 바로 말 안하고 어떻게든 관련 증거를 조금씩 조금씩 더 수집해서
내부적으로 마음 정리가 되면 그때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이미 엎어두고 평생 가기에는 상처가 너무 커서요...
진정하시고, 증거를 더 모으세요
이것 가지고는 추궁이나 더 뭘 하려해도 안됩니다
증거를 모으시면서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 확대할지, 모른척 할찌..
헌데 모른척하면, 그만 두는건 아니겠죠
아...글을 읽어내리다가
7살 아들에서;;
감정을 벗어버린 상태에서 생각하고 써봅니다.
아내분께 사실을 말씀하시고 기회를 줘보시는게 어떨까요
일단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정확할때 이야기 하세요...
정확한 물증이 아닌... 블랙박스 이야기 꺼냈다가는
본인만 의처증으로 몰려서 더 답답해질수도 있어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이성적으로 나중에 본인에게 유리한
정확한 물증을 수집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재산 뺏기고 아이뺏기고
다달이 양육비 보내주고
여자는 재혼하고 이런 케이스 주변에 있어요.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당할 때 그 기분은 참 직접 안겪어 보면 모르죠.
힘드시겠지만 일단 진정하시고 좀더 확실한 증거를 찾으세요 어설프게 공격했다 역공 당합니다.
하..참..상사집에서 상사랑 둘이 같이 있었는지...아님 다른 사람도 있었는지... 상사 부인하고 말트고 지낼 정도로 친해서 방문한건지..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보세요...
상사는 미혼입니다. 원룸에 혼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