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 탐론 24-70 G2
예전에 아트 페어에 놀러갔다가 받은 무료 초대권이 2월 28일까지여서 다녀왔던 빛의 벙커: 클림트전!
이미 성산 쪽으로 다니다보면 항상 주차 대란이 생기던 그곳에 제가 갈 줄은 몰랐었죠 ㄷㄷㄷ
인스타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인증샷 찍기 딱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저도 열심히 사진찍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 전시였던것 같아요. 영상과 음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공간까지 표현하기에는...
이건 그냥 직접 보는 것 말고는 따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대신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제대로 사진 촬영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들었어요.
공간 자체의 구성과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색채와 변화하는 빛들이 진짜 좋았거든요!
줄지어서 들어가 액자에 걸린 작품을 하나씩 보며 지나가는 것이 아닌, 몸으로 체험하는 느낌의 전시여서 더 좋았던것 같기도 하구요.
성산에 유채꽃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은 한 번 꼭 가보시면 아주 좋을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사진들은 점수용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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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부럽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거라 나름 재밌게 봤어요!
주변에서 하도 추천해서 갔는데 .. 남자 둘이서 갔다가.. 우리가 왜 그랬을까 했던..
아... 아앗... 근데 원체 내부가 어두워서 그냥 혼자 즐기기에도 나쁘지는 않았던것같아요 ㄷㄷㄷ
중문에서멀어서ㅜㅜ
커피방물관 옆길로 10정도 올라가면 대수산봉 정상입니다. 꼭 보고오세요 일출봉과 섭지코지 오름들이 장관입니다. 어린아이도 쉽게 오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