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37363

아랫층 사는흡연자때문에 빡쳐서 싸웠습니다.

원래 아랫층 노부부이신 어르신 두분이 거주하셨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노부부이신 어르신들이 이사를가신다고하십니다...아드님댁에 같이사신다고...

젊은부부가 이사오니 잘 지내라하시면서 인사하시고 가셨죠...

근데 문제는 젊은부부가 이사오고 생겼습니다.

참고로 저도 흡연합니다. 담배피구요 집에서는 안피웁니다 나가서 빌라단지앞에보면 담배피라고 만들어놓은

장소가있어요 거기서 담배 태웁니다....참고로 여자친구랑은 동거중인데 저번달 어찌 임신이되어서 양가인사 다하고

식 잡아놓고있어요 현재상황은....무튼 저로선 굉장히 소중한 부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복중태아도 저한테는

소중한생명이구요....근데 어느날인가 자꾸 담배냄새가난다는겁니다 여친이 아무래도 비흡연이다보니 담배냄새에

좀 민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퇴근하고 담배 안피우는경우가 많습니다...일단 아이도 걱정되니...

근데 자꾸 담배냄새가 난다해서 직장에서 피워도 한 4대정도 피우는데 그게 냄새가 그리 심하게나나..싶어서

담배를 한 5일간 안피웠습니다 금연해볼려고 근데도 자꾸 냄새가난다고....

그래서 쉬는날 집에서 기달려보니 담배냄새의 근원을 찾았습니다....바로 아랫층 젊은부부....두 부부가 다 담배를

집에서 태우는모양이더라구요....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니 그 냄새가 고대로 윗층인 저희집에 들어오는겁니다...

문을 일단 닫아놔도 냄새가 올라오는건 도저히 못막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참다참다

그래 니집에서 니들 둘이피운다는데 어쩌것냐 하고 그냥 앞에 창틀에 무공틀로 앞창 다 막았습니다...

같은 빌라단지라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일단은 창틀입구틈새 다 막고 최대한 담배냄새 안올라고게 해놓았습니다...

그렇게까지 해놓고 좀 괜찮아져서 한동안 또 잠잠했습니다...근데 저희 빌라단지가 노후한 빌라단지다보니

이게 환기구가 연결해서 옥상으로 뻗어나가는 형식의 환틀구입니다....저희가 환기구를 돌리면 아래층 부부의

담배냄새가 그대로 또 들어오는겁니다....날이 추우면 환기구틀고 그 앞에서 담배태우는모양이더군요....

결국 참다참다 못해서 내려가서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저 죄송한데 담배태우시는건 좋은데 태우실때는

문을 여시고 태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 와이프다 지금 임신중이라 담배냄새를 좀 많이 힘들어합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세상더할나위없이 정중했고 정말 좆밥이라 여겨질만큼 정중했습니다.

근데 남자분 하신말이

"아니 내집에서 내가 담배피운다는데 내가 남의 부인에 자식에 남의집 환경까지 신경써야합니까?"

"물론 그렇죠 그래서 드리는말씀입니다..저희도 5개월뒤에는 이사할 예정이라 그때까지만 좀 부탁드립니다..."

"그건 아저씨 사정이지 내 일이 아니니까 그런말하실거면 가세요 더 할말없으니까"

그러고 재앞에서 또 담배에 불올리고 뒤돌아 문닫아버리더군요......

순간 갑자기 올라서 문 다시 두드리고 좀 크게 한바탕했습니다....

그러다 또 탓을할거면 이 집주인한테 말해서 환기구를 바꾸라고 하면서 욕을욕을하는데 저도 못참고 또 욕을욕을했죠

그리고 담배피지말란말도 아니였고....담배태우실때 문을 여시고 환기구앞에서 담배를 태워주지 말란거라고

분명 정말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물론 본인집에서 본인이 담배태운다는거 뭐라할 자격없읍니다...

그래도 빌라단지 것도 계단에서 담배피워대고 남의집문앞에서 담배불붙이면서 계단 오르락내리락...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보배드림 하신다고하니 재가 잘못쓴부분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재가 올린 이 글에 아랫층 당신과 나의 대화중 어떤 한부분도 거짓없이 쓴거니까 자신있으면

댓글남기쇼 반박할거 다 하고 내가 당신말대로 내집만 신경쓰는 쓰레기인지

당신이 폐암걸려죽을라고 발악하면서 다른사람까지 길동무삼을려고하는건지 한번 나와서 반박해보쇼

댓글
  • 구키러버 2019/02/24 13:31

    님은 윗집입니다. 새벽에 운동좀 하시죠.
    내집엣ㆍ 내가운동하는데 왜지랄이냐?
    라고하시면될듯

  • 착한벌레는뒈진벌레뿐 2019/02/24 13:31

    존나 뛰다니세요. 쫒아오면 제가 그거까지 신경써야되냐고 받아치세요

  • 123454321 2019/02/24 13:31

    자 이제 밤새 바닥을 두들기시면 됩니더

  • 디기 2019/02/24 15:45

    윗집이란 장점을
    십분 이용하시길.
    저런 마인드라면
    층간소음날까 걱
    정하실 필요가 없
    을듯 합니다.

    (RGZvQi)

  • 농업인 2019/02/24 15:47

    윗집 담배핌. 내집으로도 들어옴 근데 암말 안함. 층간소음으로 조심해주라고 부탁해놨는데 담배냄새까지 말하면 그 착한 윗집 남자가 돌변할까봐.
    아랫집 남자요~ 글쓴이가 우리 윗집이엇으면 해마다 나오는 농작물 졸라 퍼주것소

    (RGZvQi)

  • 뉴카렌스 2019/02/24 15:48

    아이고.. 대화가 통해야할텐데 안타깝네여.. 그렇다고 쿵쾅쿵쾅하는건 똑같다는건데 발바닥아프지.않게 새신발 신고 하세요

    (RGZvQi)

  • 밀크코코아 2019/02/24 15:48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 층간소음보다 더 정신병 걸리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테니스공!! 테니스공으로 규칙적으로 벽에 공티기며 놀아보세요. 확실합니다

    (RGZvQi)

  • x원 2019/02/24 15:49

    집에서 골프공으로 벽치기하고 놀면 끝

    (RGZvQi)

  • 개념있게살자들 2019/02/24 15:49

    제가 가서 뛰어놀아 줄까요
    새벽 잠이 없어서...

    (RGZvQi)

  • 세금벌레들을처단하자 2019/02/24 15:54

    보배에 저런 몰상식한 사람이 서식을 하다니 ...

    (RGZvQi)

  • 슈가소리 2019/02/24 15:56

    마늘을 매일 절구통에 빻워야되나

    (RGZvQi)

  • 불친절 2019/02/24 15:58

    다듬잇돌 하나 들이시고 신나게 다듬이질좀 하시죠.

    (RGZvQi)

  • 조카십팔색크레파스 2019/02/24 15:59

    복수의 방법은 무궁무진하잖아요. 윗집인데.

    (RGZvQi)

  • 내가우째하꼬예 2019/02/24 16:01

    윗집이 승이죠 ㅎ

    (RGZvQi)

  • LOVEAMG 2019/02/24 16:02

    이건경험상 글쓴이가 강하게나가는수밖에 없음...누가해결못해줌..전참고로 옆집알콜중독자(담배는옵션)때문에 몇년을고생하다 술먹고 더또라이짓하니 그제서야 자신과가족의위협을느끼고 멈춘걸경험했습니다.서로같다는걸보여줘야함.

    (RGZvQi)

  • 막내삼촌76 2019/02/24 16:02

    아랫집 보세요. 윗집이 참고 참고 몇개월을 지켜보다가 원인을 찾아서 그리고 나서 대화를 시도하고 부탁을 했으면 역지사지해보고 죄송합니다 해야죠.

    (RGZvQi)

  • 띄브랄때슈 2019/02/24 16:10

    저희 초등생 4학년 2학년 아들 둘 원정 보내드려요....하루만 재워주세요...공하고 같이 보내드려요..저녁밥만 맛있게 많이 주세요...

    (RGZvQi)

  • 땡초AMG 2019/02/24 16:11

    좀 피곤하시겠지만, 아랫층 잠자는 시간대 잘 봐두셨다가 그시간대에 일주일만 쿵쿵거려보세요. 좋게 말로 하자고 연락 올겁니다.

    (RGZvQi)

  • 미치광이술퍼 2019/02/24 16:15

    아래집이라는 게 개집이였군요~

    (RGZvQi)

  • 질러1234 2019/02/24 16:17

    님이 갑인데 뭐하러싸워요?????
    층간소음이 뭔지 보여주세요

    (RGZvQi)

  • 래미본향숙이 2019/02/24 16:17

    야구 방망이크기의 큰 방울 두개달린 어깨 및 등 안마기 있습니다
    밤11시부터 전원 켜고 거실이나 방 바닥에 내려두고 푸욱 쉬세요
    반에 우두두두두 쉬지않고 울립니다 중고나라가시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 하십니다
    발바닥 마사지기 전원켜고 뒤집어두고 그냥 외출하세요^^
    글쓴이분 집에서 편한대로 하는데 아래집이 뭔 상관입니까^^

    (RGZvQi)

  • 그냥남자 2019/02/24 16:18

    배려하고 삽시다 ㅡㅡ

    (RGZvQi)

  • 진정사과할줄아는사회 2019/02/24 16:18

    정말 아래집에 개념없는 흡연자가 있으면
    윗집이 갑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비슷한 사연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댓글보고 용기내 올려봅니다
    저기요 8층 아저씨 제발 화장실에서 담배피지 마세요 위로 냄새 다 올라오고 너무 힘듭니다
    자기 가족만 소중해서 화장실에서 피시는 건가요
    그럴거면 거실에서 피시고 다 마시세요 왜 윗집에 피해주세요
    저 무개념 처럼 나올까 차마 항의하지 못하고 1년째 괴롭게 지내고 있는 9층 주민 올림

    (RGZvQi)

  • 껀더기 2019/02/24 16:19

    몇년전 울아파트 아랫집(고딩 아님 중딩?) 놈이 고개만 내밀고 담배피고 냄새가 그대로 안방으로 다 들어와서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난리부렸더니 안하더만..그 새끼 어른되서 님집 아래층으로 이사갔나? 아랫집 아직 안나타났나? 혹시 몇년전 수원 살았나 묻고싶네

    (RGZvQi)

  • 2TB도부족할판 2019/02/24 16:20

    개양아치새끼네요...요즘엔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제일 싫습니다

    (RGZvQi)

  • 수동조작 2019/02/24 16:20

    농구공 ㄱㄱ

    (RGZvQi)

  • 깨어있는시민1 2019/02/24 16:22

    고지전 모르세요? 고지전...... 중력은 절대 거스를 수 없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윗집이랑 몇 번 대판했는데 아파트를 들어서 뒤집고 싶더군요... 내가 윗층 그놈들이 아랫층...
    실제 싸움도 무조건 위에 서 있는 사람이 3배 유리하다고 합니다.

    (RGZvQi)

  • 울흰둥이뉴또찌 2019/02/24 16:25

    혼자 사는 세상 아니잖아요. 암만 집구석에서 담배를 처 피워도 다른 집에서 냄새가 나서 괴로우면 해결 방법을 찾아야지. 더군다나 임산부가 있다는데. 누군가 정중하게 부탁을 하면 쿨하게 같이 고민도 해보는게 같이 행복해지는 길이죠. 상대방이 졸라 약한줄 알고 개지랄 육갑을 떠는 개병신 좆밥새끼마냥 그러면 안되죠. 그러다 임자 만나면 똥오줌 지리고 울면서 발발 기어다닐 수도 있는데

    (RGZvQi)

  • 용고니 2019/02/24 16:30

    부부가 둘다 흡연자면 뭐...
    볼장다본 새기들 아닙니까?
    애새긴 없나보네 둘다 집구석에서 담배 뻑뻑피는거보니

    (RGZvQi)

  • 엠씨스퀘어 2019/02/24 16:33

    imf이후 우리나라는 정이라는 단어가 사라진거 같습니다
    진짜 살만한 나라였는데. . .
    그나마 저는 개인적으로 근 10년간 지금이 좋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저 이외의 세상을 보려합니다
    다시 정이넘치는 나라가 되었으면합니다

    (RGZvQi)

  • 마을돈다끌어닷 2019/02/24 16:33

    님이 잘못하신거에요
    니새끼 집구석에서 피우는건 내 할말없지만
    니새끼가 피워서 생긴 담배연기 내집에 들어오는걸
    얘기하는거 아니야 씨댕아
    내가 오늘부터 내집에서 하루에 5시간씩 뒷굼치로
    온방을 찍고 다닐거니까 나중에 지랄하면 니 아가리
    찢는다

    (RGZvQi)

  • 술잔속달빛 2019/02/24 16:34

    오호라~~아랫집이다 이거죠?
    님이 위층이니 갑입니다
    이시간이후로 딱 3일만 새벽 시간에 1시나 2시쯤이 딱이군요
    농구공 사다가 거실에서 드리블 연습좀하세요
    다음날은 안방에서 하시고
    딱3일만하시면 바로 반응올겁니다
    그때 똑같이 얘기해주세요
    내집에서 내가 운동좀하는데 왜 내가 당신네 사정봐줘야되냐고

    (RGZvQi)

  • 아티1 2019/02/24 16:36

    1.밤에 세탁기 돌려주시고
    2.밤에 볼링공으로 방바닥 굴러주세요
    3.올라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RGZvQi)

  • 운전공포증 2019/02/24 16:39

    아랫집 말도 일리가 있지 부탁해서 들어주면 고마운 거고 안들어줘도 더 할 말은 없음 자기 집에서 피운다는데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요할 순 없음

    (RGZvQi)

  • 한가닥안해본사람없다 2019/02/24 16:39

    님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
    뛰세요.
    크! 크! 크레용팝!
    개샛(기) 레뒤~~~고!!

    (RGZvQi)

  • 한가닥안해본사람없다 2019/02/24 16:41

    뛰실때 도가니 주의하시구요^^

    (RGZvQi)

  • 뜻밖의혼후순결 2019/02/24 16:44

    저희 딸이 요새 줄넘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RGZvQi)

  • 동원참치지참치 2019/02/24 16:45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한때 저희 윗집에 윗집을사서 복수해줄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대화로 풀어서 좀 덜하지만...윗집이시면 고민하실거없이 구두신고 걸어다니시거나 , 안마기 모드 여러가지인거 구매하셔서 새벽시간에 하시면 될듯합니다.

    (RGZvQi)

  • 맛좋은만두 2019/02/24 16:46

    윗집의 권위를 느껴보심이 ㅋㅋ
    세상 편하게 살면됩니다ㅋㅋ

    (RGZvQi)

  • 꽃든바가지 2019/02/24 16:47

    보배한다는 아랫집 젊은 두 년놈들아 부디 빠른 폐암테크 타서 뒤지길 기원해본다.

    (RGZvQi)

  • 대한민국만세 2019/02/24 16:47

    집들이 고고 ㅎㅎ

    (RGZvQi)

  • 슈퍼뽀로로 2019/02/24 16:48

    일단 환풍기는 계속 돌리세요

    (RGZvQi)

  • 어이쿠조땐네 2019/02/24 16:50

    아랫집.. 개똘이 이사를 왔군요..

    (RGZvQi)

  • 머씨중한디 2019/02/24 16:54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RGZvQi)

  • 거지왕 2019/02/24 16:57

    농구공 하나사서 밤새도록 드리블하면 깔끔하게 해걸될거같은던

    (RGZvQi)

  • 싼티나는블루 2019/02/24 16:57

    볼링공 두개사서 와이프랑 서로 굴리기 단 새벽에만

    (RGZvQi)

(RGZv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