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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고] 아...놔 결국 질러버렸..ㅋ

언젠가도 비슷한 글을 올린적있는데...
하여튼, 괜히 쓸데없이 주말에는 SLR에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특히, 필름방의 몇몇 지름귀신분들과는 댓글질 하면 안된다는....ㅋ
오늘은 슈얌님께 딱!걸려서...허우적대다가, 겨우 뽐을 눌렀나보다~~~했는데,
노출계 얘기나온 김에, 예전에 한동안 M39 mount body를 또 들일까 말까~ 들썩댔을당시 Canon P에 눈독들이다가 역시 노출계를 함께 알아보던 기억이 나서... 굳이 예전 게시글/질문글을 찾아본것이 화근! (당시에는 Canon P에 대한 뽐을 잘 잡아 누르고 넘어갔었죠~)
그당시 버지니아울프님께서 조언주신 내용이 눈에띄어서 - Canon P용 노출계는 셀레늄 노출계로 이젠 노후화되어 거의 제 성능 발휘할것이 없을것이라 하시며...차라리 다른것을 사용해보라며 권해주셨던 Voigtlander VC meter가 다시 생각나 버렸네요.
그러면...그러려니~~하고 컴떠끄고, 할일없으면 낮잠이나 잘것이지....
손가락이 하루종일 간질간질~ 왜그런가 했더니... 결국 조금전 eBay 초광속 검색신공을 발휘, 매물잡아 질러버리고 나니 손가락이 정상으로 돌아오네요.ㅋ
요로코롬 생긴넘입니다~
Voigtlander_VCmeter_3.jpg
(위사진은 eBay에 판매자가 올린 사진을 퍼왔습니다)
사실 노출계 얘기에 솔깃~했던것도 Pen F, Rollei35, GSW690,등 (Rollei35는 내장노출계가 있긴합니다만~) 등에 compact하게 사용할만한것이 있으면 좋겠다~~~싶어서였는데요... (주력으로 사용하는 세코닉을 가지고 다니다보면 카메라 보다 노출계 부피가 더 커서...ㅎㅎ)
하여튼 보람된(?) 주말입니다~!!!

댓글
  • 우유사와 2019/02/24 11:20

    잘하셨습니다.
    참으면 병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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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行人 2019/02/24 11:21

    에구,,ㅎㅎㅎ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잃어야 하는게 원칙이라,,약간의 무게와 더 불편함을 얻은 부분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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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r진하는 2019/02/24 11:22

    다다익선입죠.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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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 2019/02/24 11:47

    뽐뿌가 전염되네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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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얌 2019/02/24 12:12

    Vc메타 이쁘죵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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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폭탄 2019/02/24 12:21

    뽐쁘하나 더드리면 버젼II가 더이쁨니다.^^
    하나더 고센 디지프레쉬2는 정말 작고 휴대하기 간편하고 정확하며 입사식 반사식 다 됩니다.
    검색해보시기를 ....
    어휴~^^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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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지니아울프+ 2019/02/24 12:26

    ㅋㅋ 라이카 바르낙 위에 꼽아야 제맛입니다.
    이제 바르낙을 구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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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nema_factory 2019/02/24 12:47

    지름은 축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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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베이커리 2019/02/24 13:01

    지름은 질러야 병에 안걸립니다. 지름신이 오면 웬만하면 질러야... 안그러면 현업에 집중이 안되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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