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후기와 해석 (강스포)

이영화의 주제는 선과 악의 경계를 어떻게 나누느냐입니다
사바하를 이해하기위한 대전제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며 깨달음을 얻으면 고통에서 해방되고 미륵(선)이 될수잇다
- 불교에서의 선악은
선 : 집착과 욕심을 버린자
악 : 집착과 욕심을 가진자
선한사람도 언제든 악해질수잇며 악한자도 깨달음을 얻으면 선해질수잇다는 대전제를 참고하면좋습니다
기독교식의 선악개념과는 다르죠
기독교에서는 선이 악으로 될수잇지만 악이 선이 될수는 없다는 절대적 이분법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점은 누가 미륵인가? 쌍둥이 언니는 악마인가? 김제석이 미륵인가?가 되겟습니다
김제석은 한때 깨달음을 얻엇으며 실제 미륵이된적이 있습니다. 티벳승려의 예언으로 인해 삶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갖게 됨으로 악한자가 되엇으며
쌍둥이 언니는 악한자로 오해 받던자이나 실제 선악으로 판단하긴 섣부르나 작중 마지막에는 깨달음을 얻고 미륵(선)이 되어 악을 제거하는 역할을 띠고 그 역할을 다하자 자기도 세상을 떠버리는(집착을 버린)깨달음의 정점을 띠고 돌아간 미륵이라 볼수잇겟습니다.
뱀은 악의 상징인가?
첨에 등장한 염소 까마귀 뱀 등의 등장으로 쌍둥이 언니가 악을 상징하는 기독교적 상징적 의미를 암시햇으나 쌍둥이 언니가 미륵이되고나서는 그 미륵을 지켜주는 신성한 존재 즉,불교적관점으로 보앗을땐 신성한 존재로 볼수잇겟습니다.
후기 :엄청 기대하고 갓으나..뭔가 더 압도되는 스케일의 절대적인 악의 공포를 기대햇으나.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앗다는 느낌이 크게 받앗습니다. 실제 김제석은 석유에도 픽죽어버리는 그리 강한존재가 아니엇으며 쌍둥이언니또한 미륵이나 제자를 통해서만 영향력을 행사햇지 실제 스스로가 한일은.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둘의 전쟁은 결국 일반사람에게는 전혀 영향이없으며 경찰과 일반인의 시선에선 남자 둘의 처절한 싸움로만 비춰질수잇단점에서 끝이 담백햇지만 약햇다는 인상이듭니다
이신인은 정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이친구의 오프닝 멘트와 미륵연기는 진짜 소름이엇습니다

박정민은 연기천재
이정재는 이번에 철저한 관찰자적 역할을 정말 잘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