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로 들고 다닐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무게는 남모르게 혼자 감당한다고 쳐도, 부피 면에서 부담스러워요. 누가봐도 카메라덕후 포스가 ㅎㄷㄷ RF 50mm F1.2L(알오이)과 EF 35mm F1.4L(사무엘2) 택배를 기다리는 중인데요. 바디캡은 아무래도 이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 28-70mm를 장착한 상태에서 스트랩을 이용해서 EOS R을 어깨에 카메라를 매고 다니긴 힘들 것 같고(앞으로 쏠려요), 핸드스트랩을 연결했더니 어느정도 안정감 있게 들 수는 있습니다. 찍을 때 무게는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전 무게보다 부피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는 장소(결혼식 등)에는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R보다는 1.5배는 큰 바디가 나와야 어울릴 것 같아요.
- 장터로 보낼지 모르니 정말 조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계륵이 그래서 붙여졌지만, 이 렌즈도 제 기준으로는 일년에 그렇게 많이 쓸 것 같진 않은데, 사진 결과물이 좋으면서 줌렌즈의 편함이 막상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오래오래 쓰세요..
이 거대한 렌즈의 촛점 잡는 속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 만투 같이 오래 걸리진 않겠요? ^^
결과물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ㅋㅋ
멋지네요
조리개때문에 정말 탐나는 렌즈지만 부피랑 크기가 너무 커서...
살짝 위급할 상황에는 무기대용으로..굿
알에는 그냥 RF35.8 사이즈가 딱!!!
올림푸스도 세로그립 일체형 미러리스 만들었습니다. 니콘캐논도 나중에 반드시 만듭니다. 존버해야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