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하드웨어 성능이면 무조건 소프트웨어는 따라 붙는거라고 생각되네여
소프트 웨어에서 코드 단 몇줄이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저는 기계 설계 실험실 다니다가 때려치고 IT 공부중입니다.
기계설계를 하든 소프트웨어설계를 하든 뭐든 다 쉽지 않지만
다들 소프트웨어 몇줄 추가한다고 돈이 얼마 드는것도 아니라고 하시는분들 있어서 그냥 가볍게 적어봅니다.
제가 적는 것은 공신력을 위해 정보처리기사 4과목 소프트웨어공학에 기초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한두줄로 작성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하여
객체등을 통해 최대한의 재사용을 통한 라인수도 줄이고 여러 방면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완벽한 소프트웨어는 없습니다.
누군지 이름은 기억 못하지만 농장이론이 있습니다. 코드를 짜면 적게는 2:8 많게는 3:7 비율로 에러를 발생시키는 코드가 발생됩니다 즉 100줄을 사용하면 이중 20~30프로는 에러를 내제한 코드가 됩니다.
24P 물론 소프트웨어 구현이라 비용 추가는 없어 보일 수 있으나 에러 내제가 더 큽니다.
그래도 넣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 분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발주 받아 소프트웨어 제작하는 예산을 짠다면
코드 짜는비용을 10% 나머지 90%를 유지 보수 비용으로 책정하는 편입니다.
(강의 들었을때는 제품은 무료로 만들어주고 100%모두 유지 보수 비용만 달라는 곳도 있습니다.)
즉 24P를 코드로 구현할때 코드에 24P 추가 이렇게 한줄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여러줄이고
그로인해 내제 위험성이 증가하면 유지보수비용은 더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즉 코드로 구현한다는건 무료도 아니고 유지비수 비용을 생각(이후 펌웨어 지원등의)하면 더더욱 싼 가격은 아닐거입니다.
물론 최고로 구현하는 것이 항상 좋지만 정해진 예산이 있다면 최선으로 구현하는 것도 개발자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입문기인만큼 저는 최선의 설계라 생각합니다. 24P 넣었다면 분명 가격 더 올랏을거라 예상됩니다.
3줄 요약
1. 하드웨어 성능 올리는것만 원가 상승이 아니라 코드 추가도 돈이다.
2. 코드 추가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 것은 나중의 유지 보수이다.
3. 개발자는 예산압박이 있었을거고 그로인해 최선의 개발을 했을거라 믿는게 좋을 것 같다.
https://cohabe.com/sisa/9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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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업도 유료로 해야 할까요? ㄷㄷ
그거 비용은 포함해서 예산짯겠져 ㅋㅋㅋ 다만 제말씀은
예산은 미리 짜두는건데 그 예산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을거라 생각한다는거입니다.
얼마 예산 줬는지는 개발자와 캐논만 알고있으니까여 소프트웨어쪽에 예산준건
너무 무료처럼 보시고 그거 돈도 안드는거 왜 뺏냐 하는 글이 많아서...
고객이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의 펌업도 안할거예요.
자꾸만 요구하고 불평하고 불매하고 그래야 대기업을 움직일수 있죠.
대기업도 힘들텐데 우리가 이해해야지...라는 생각, 저는 반대입니다.
저는 그뜻이 아니엇습니다.
소프트웨어 예산에는 분명 차후지원비용도 포함되어있을거고
소스코드가 늘어가면 그에대한 비용도 증가하는데 그게 예산을 넘기면 손해라는거입니다.
소스코드가 어케터질지도 모르는데 누가 10억예산이면 9.9억에 맞출까여 혹시나하는 사태 대비해서 분명 여유롭게 차후비용도 짯을거입니다.
캐 니 소 3사를 통털어, 바디 하나 만든 후에
신규렌즈 대응 펌업 말고 바디 자체의 기능향상/오류수정 펌업이 그렇게 예산에 부담될만큼 많았었나요?
제.기억에는 정말 성실한 바디가 기껏해야 두번 있었던것 같습니다.(그마저도 캐논 아니라 타사예요)
신규렌즈 대응 펌업이야 렌즈팔아야하니 자사 이득 위해서 하는 것인데, 소비자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사후지원은 어떤것을 말씀하시길래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정처기 공부할때 본거지만 개발자는 클라이언트 요구에 꼭 이거 넣어주세요 없는한 주석처리로 일단 넣어둡니다. 나중에 요구 있을거 같지만 일단 넣어서 괜히 문제생기는것보다 간보기 용으로여
그리고 그걸 권장합니다. 말했듯이 코드 라인 넣을 수록 문제 생길 리스크가 커지니까여
주석처리로 넣었든 아니든 발매하고 오류없이 잘된다면 풀어줄 수 있고 이외로 오류 좀 있어서 유지보수가 들어가면 더 문제안만들기위해 주석 안풀어줄수있습니다.
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류를 품은 기능향상보다는 안전빵으로 오류없이 가는게 차후 비용절감도 되고 혹시모를 대규모 리콜사태도 막을수 있다...그런 뜻으로 이해되네요.
그런데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애써 번 돈을 들여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만큼, 기업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안전빵으로 자사의 안위를 챙긴다면, 소비자들도 그냥 써서 없어지면 그만일 금액 정도의 리스크밖에는 안을수가 없다는 결론일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일에 대해새 정말 캐논이 최선을 다했는지 최선을 다했는데도 어쩔수 없었는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정작 제조사는 고객의 실망에 대해 아무 반응도 안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먼저 나서서 기업의 입장을 예측하는것도 아이러니 한것 같아서요...
좋은 말씀과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제 의견 역시 유의미한 시각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기업측 입장보다
많은분들이 소프트웨어 코드 몇줄 별거아니잖아 이거 때매 적은거에여
코딩몇줄이 쉬운것도 간단한것도 아니라 저는 생각하기에 적은거입니다.
캐논은 개놈입니다 항상 저도 외치는거입니다.
RP무슨일 터졌었나요? ㅎㄷㄷ
200D에도 있던 FHD 24P 삭제
ㅎㄷㄷ 캐놈들
님이 말한건...
24p 를 새로 개발한다는 가정이지만...
이미 이전 부터 사용하던 스펙이기 때문에...
대부분 함수화 되어 있을겁니다...
물론 기존 사용하던 함수도 새로운 시스템에 넣으면 에러가 발생될수 있지만...
첨부터 개발하는 기능 보다야 훨씬 빠르게 적용되겠죠..
즉 지금 욕먹는건...
새로나온 기능이거나...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려울 만큼 버거운 sw 라서가 아니라..
이미 사용하던 스펙에.. 그마저도 이전 성능 낮은 시스템에 조차도 돌던 기능을 빼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분명 인터페이스부터 해서 조작키까지 어떤 충돌과 변수가 있을지 모릅니다.
저도 말씀드렸지만 엔트리기종에서 캐논이 싸게 낸만큼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예산을 많이 줬을거라 생각 안하고 개놈답게 조금만 책정했을거고
그러면 개발진은 차후 지원에 괜히 문제만들거같은것보다 최소한의 코딩이 제일 좋을거라 생각하고 30P와 24P는 비슷하니 그나마 욕 덜먹을 30P냈다생각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객체라고 충돌하나 없이 작동하는건 아니니까여
기존에 있는 기능의 sw 를 다른 시스템에 이식하면서..
개발비용 땜에 안넣었다는건 정말 욕먹어야죠..
더군다나 캐논같이 큰 회사가...
말씀 하신 논리라면..
아이폰이나 삼성 핸드폰은 1년에 한번 새제품이 나올수가 없죠..
바뀐 시스템에 기존의 기능 다 때려 넣고 거기다 심지어 기능 개선및 신규 기능도 추가해야 하는데요..
4K 24P는 되고, FHD 24P는 왜 안 될까요
4k코드와 fhd 코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하드웨어 때문이겠죠 쓰기속도가 4배나 차이나니.
그렇게 본다면 4K에 빼고, FHD에 24P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코드에 따른 유지비가 산정된다 하셨는데... 둘 중 코드로 인한 유지비는 어떤 게 더 들까요
개발진도 결국 클라이언트(캐논 경영진)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데 걔네가 4k 꼭 넣으라 했나보죠
저라면 제 소신대로 만들라하면 4k 뺏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의견)
다만 경영진은 sw적보다 팔생각이니 4k 이름 꼭 넣고싶엇나보죠
육두막에서 복붙된 기종이 EOS RP라 생각되는데
하드웨어 구성이 달라졌으나 육두막에 있는 23.98p를 제거한 이유가
단순히 유지비 때문은 아니지않을거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200D에도 들어간 24p 코드 유지비가 비싸면 얼마나 비쌀 지도 납득이 안되는데
다들 200d 비교 많이 하시더라구여 그런데 일단 크롭기종으로 하드웨어 비용도 빠졌을거고
200d는 4k 안들어가는만큼 그만큼 코드 라인수가 줄었고
그리고 육두막도 비교하시지만 육두막 발매가 보시면 절대 싸지않았습니다.
초기발매가에 다 포함되서 나오는거에요 발매이후에는 다수사용자가 오류 보고가 잇는 만큼 위험도는 줄었을거구요
그리고 코드라인 뜯어보지않는한 복붙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디직부터가 다르고 이외 여러가지 빠진만큼빼고 넣은만큼 넣엇을텐데요
24P 구현하는 코드가 이리 어려운 거였군요.
넣었다간 RP 출시도 늦었졌겠네요. 24P 코드 때문에.
잘 알겠습니다
예산에 펌업비용까지 포함 돼 있을. 상황봐서 넣을듯 합니다.
통신회사 큰 프로젝트의 일부 파트를 만든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프레임웍을 먼저 만들고 모듈식으로 붙이기 때문에 바닥부터 새 코드를 짤일은 없어요.30p와 동등하게, 파라메터들만 다르게 들어가면 될 수준이죠.
궂이 실드 치실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캐논 실드보다 너무 소프트웨어는 무료인데 그거안넣어주냐 하는거에 좀 아쉬어서
무료라기보단 기존 라이브러리만 써도 될걸 뺀게 문제겠죠. 카메라 한두개 만드는 회사가 아니잖아요. 펌웨어 롬 사이즈를 작은걸 넣어서 취사선택을 해야만 했다면 이해는 가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웃긴거죠. 개나소나 다 있는거잖아요. 24p
캐논이 카메라 힌두대 만든것도 아니고 무슨 프로그램 비용이 추가된다고 생각하나요? 외주가 아니라 본사 직원들이 만드는것인데 오히려 24p 빼느라 더 고생했을것 깉네요
유지비가 든다고 합니다. 24P 넣어주는 카메라가 대단한 거에요. 이렇게 위대할 줄이야
새로운 기능 구현에 대한 코딩 작업은 말씀 하신바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대부분 각 개발자 혹은 개발실마다 기능에 대해 라이브러리화 되있어서
신규 기능이 아닌 이상은 구현하는게 그리 힘든 작업은 아닙니다.
원가 절감은 대부분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하는거구요.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의 급에 따라 판가에 포함되긴 하지만 저 기능 한개가 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진짜 캐논이 구현을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던가(하드웨어가 달라졌기 때문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혹은 일부러 뺏던가
2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참고로 현업 통신장비 개발자 입니다.
어엌 현진분 안녕하세요~
저도 개놈놈들이 제대로 한거같지않지만 ㅋㅋ 예산도 모르고 하는데
다들 너무 무료라는듯이 보는게 안타까워서요
경영진이 있는거잖아 하며 예산을 확줄인거일수도있고
다들 최선을 다해 만들었을텐데 너무 폄하되는거같아서요 ㅜㅜ
무료는 아니고 재작업등의 변경이되었을때의 리스크가 소프트웨어쪽이 더 적기때문에그렇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변경보다 적용비용이 덜들죠..
라인에서 대량생산할때 하드웨어 금형부터 라인설비까지
재작업비용이 어느개 더드는지 계산해보시란
저는 하드웨어 뭐라 안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무료가 아니라고 말한거입니다.
캐논의 다른 제품(m50)이나 타사제품은 그걸 해당 제품 가격안에서 가능하게 했던거군요...이러면 오히려 캐논이 더 후달려보이는게 이상할까요...
단가하락의 요소중엔 기술발전도 있으니까요...
말씀을 보면 결국 처음부터 캐논이 24p는 빼달라고 개발팀에 주문했다고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과연 이걸 이해할 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10년전 오두막도 후속 펌으로 넣어준건데 말입니다.
대체 fhd 24p 코드가 얼마정도의 단가를 차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비슷한 세대인 m50과의 가격차이를 보면 사실상 센서단가 빼면 차이가 거의 없는데...센서가격차이가 어느정도인지 감안해보자해도 해당 코드추가와 유지보수비용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풀프레임 센서 대량생산으로 가격안정화를 했다싶은 소니센서 단가를 감안할시, 말씀하시는 필요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한 수준 같거든요. 이는 캐논센서 단가가 비싸거나 싸거나 그 어느쪽이거나 이해가 가기힘든 결론이 나옵니다.
참고로 마냥 무료라고 생각하기보단 눈에 빤히보이는 장난질에 허탈한 분들이 다라고 봅니다.
다방면으로 생각할시, 사실상 개발자들 인건비는 캐논이 먼저 자체적으로 무시했다고 생각됩니다. 하드웨어 원가들을 생각해본다면 말입니다.
24p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찍으면 잘나오는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들었다면,
FHD 24p같은거 빼는 것보다는 그냥 M모드와 TV모드를 빼서 원가절감하는 편이 좋았을듯 합니다.
M모드는 작가님들이 쓰는 모드고, TV모드는 스포츠 기자님들이 쓰는 모드일테니까요.
원가 절감때문에 뺀거라면..
이건 sw 개발 비용보다는 QA비용 절감 때문일지도요.
이미 모듈화 되어 있는걸 넣고 빼고 하는건 비용이 많이 들지 않구요.. 신제품이니 통합테스트, 품질점검은 엄청 해야할텐데.. 기능 하나 빼면 QA비용이 많이 줄어들죠.
저는 캐논 입장 대변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그거 몇줄 별거 아니지않느냐 이런거에 대해 적은거입니다.
코드 몇줄 별거아닌거같은데 소프트웨어 공학에서도
개발자와 클라이언트의 차이도 굉장히 문제의식이 크다고배웠습니다.
클라이언트는 별거아닌거같이 이거 해주세요 이거 이렇게안되여?
하지만 개발자는 다 생각하고 넣어야하니까여
다시한번더 말씀드리지만 코딩은 어려운거입니다
코드 개발자분들 고생하시고 항상 만세!
어렵게 코딩하고 욕 처묵고 참 세상살기 녹록치 않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