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밤샘 고민.. 오늘도 새벽까지 네이버 검색을 하게 만드네요 ㅠㅠ
현재 오막포+신탐륵+새새아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물사진(아이)이 100%인 환경에서,
핀스트레스 때문에 미러리스 기변합니다.
캐논 장비 전부 처분하고,(지금 오막포 마지막 상한가라고 생각되서)
빠른 af와 eye-af 갑이라는 a7r3로 가려고 했는데?
eos-r이 나타나면서 그것도 고민이네요..(스위블액정.. 색감.. 게다가 캐쉬백까지!!!)
제가 고심 끝에.. 몇가지 안을 계산해봤습니다.
1) 지름신 잊고, 오막포 그냥 쓴다. (단, 신탐륵->신계륵으로 변경해준다.)
2) 캐논 접고, a7r3 간다.
3) 오막포 팔고(260만)-> eos-r 가서(캐쉬백 받고, 신탐륵 팔고, 신계륵 영입한다.)
어제까지는 a7r3에 몰입됐었는데, 새새아빠가 걸려서, eos-r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질문,
1) 캐논 24-70 신계륵과 소니 24-70 금계륵의 화질차이는 어떤가?
나중에 나온 소니 쪽에 더 좋다는 글을 봤습니다. 2002년도 렌즈와 2016년도에 나온 렌즈라는..
2) 오막포와 eos-r은 동급이다?
화소수는 같은데, 오막포 보다 낮은 등급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gps, nfc 같은거 빠져서 그런가요? 카드슬롯도 한개이고? 전 둘다 잘 안써서 상관없습니다.
잠도 안오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https://cohabe.com/sisa/8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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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선택의 경우 신계륵 바꿀시 큰 체감 못느낍니다. 비추.
2번은 신중히 생각하시고 어떻게든 렌트나 여러 방법을 통해 직접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소니와 캐논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다릅니다. 노출, 조작감, 이미지프로세싱, af 등등 달라요.
이건 직접 써봐야 알수 있는 것이라서요.
3번은 저라면 어댑터에 신탐륵 사용하겠습니다. 나중에 rf 24-70 나오면 그때 사는걸 추천.
저의 결론은 1번도 나쁘지 않으나 미래를 생각해 3번 추천합니다. 가장 리스크가 적어 보여서요.
보정을 좋아하고 동적인 아이사진이라면 소니m3나 r3가 좋겠지만..
초반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캐논색감을 못잊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rf28-70이 나와서 24-70이 나올까요?
당연히 나오겠죠. 캐논이 미치지 않고서야
1.4kg짜리 표준 줌렌즈 하나로 장사하지는 않을꺼라 장담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 촬영이 많으시면 소니로 가세요
현재 a9사용중입니다.
오막포에서 r 가면 다운인 이유가
적으신 다양한 기능도 빠졌지만
af에서 꽤 차이납니다
미러리스이기 때문에
핀 스트레스는 없어지나
정작 af가 느려지기에 -0-;;
단, 화질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캐논에서도 공식적으로 오막포 밑이라고 발표했고요
기변병은 어쩔수 없지만 나중에 헛돈 썼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핀교정 받는것이 절약이고 그돈으로 캐논 엘 랜즈 하나 더 사겠습니다.
이미 최상급 바디인데 뭘로 가던 후회하십니다.
소니로가면 네이티브 랜즈 고민하시고 미러리스 가시면 RF랜즈 고민하십니다.
걍 득도하시고 핀교정 센터 보내세요.
신탐륵만 엘랜즈로 교체하시면 센터 보내기도 편하십니다.
신계륵이 먼 2002년 나왔을까 요???
핀교정은 받아보셨나요?
제가 오막포에 신계륵,새아빠,사무엘2,손만두,16-35L 쓰는데 네살아기 잘 찍고있어요.
저도 한때 A7r3에 혹했는데 캐논색감에 익숙해졌으면
적응못하고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오막포 계속쓰시거나 1d급으로 업글을 추천합니다
오막포 아직도 핀 스트레스가 있군요..
오막포 오면서 핀 문제는 없어졌다고 .. 제 지인이 며칠만에 팔았다고 말 했다가 뻥치지말라고 엄청 까였었는데... 안정화된 지금도 그렇군요.
일단 미러리스들은 핀 정확도는 확실히 좋은데 문제는 추적 속도가 느립니다. 정물이나 모델 컷 촬영에는 문제가 없는데 뛰는 아이들이나 동물 촬영은 힘들어요.
소니 제외하고 나머지 풀프레임 미러리스들 동체추적 성능 좋다고 올라온 사진들만봐도 정작 핀 나간 사진 대부분이거나 핀 맞아도 격렬한 순간에서 제자리 방향전환같은거죠 ㅎ
캐논외엔 거의 다 써봤지만... 속도는 포기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ㅎ
a7r3보단 a9이 답 아닌가요.
근본적으로 기변을 하시려는
이유가 뭔데요? 무게? 핀?
일단 자주 카메라를 들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겠죠. 적응도 필요할테구요.
저 같은 경우는 무게 및 편의성 때문에
1dxmk2 이하 장비들 다 정리하고 소니로 갔지만
a9, a7r3 둘 다 용도가 달라서 다르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 찍으신다면 r3는 글쎄요.
R3는 AF-C 성능이 A9보다 못 합니다. AF-S는 R3도 좋지만 동체 추적은 다른 걸로 알아보시는 게.ㅋ
핀도 한번 손 봐보세요.
1번 추천드립니다. 오막포가 EOSR 보다 위급인데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오막포 쓰는게 당연히 낫죠. EOSR은 보급기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1) 비교사진 보면 금계륵이 좀더 낫긴한데,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디 차이일 수도 있구요. 일단 일반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나중에 나온 렌즈가 낫겠죠.
2) 브랜드 불문하고 특히 같은 브랜드 내의 등급 나누기 및 가격차이는 대부분 동체추적, 연사, 신뢰성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왕덱스가 오막포보다 정적인 사진에서 조차 더 좋아서 윗급은 아니죠) 말인즉슥, 캐논 본사의 개발자, 마케팅에서 판단하기에 동체추적, 연사, 신뢰성 부분에서 오막포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카메라 브랜드나 마찬가지에요.
** 추가로 제 의견을 달자면, 동체 추적은 소니가 모든 부분에서 현재 가장 앞서 있습니다. a7m3, a7r3 할 것 없이 a9에 비해 못하다는거지 타사에 비하면 아예 차원이 다르게 좋구요. (날아가는 잠자리, 마구 뛰는 아이의 눈동자 다 잡아냅니다) a9은 좀더 좋습니다. 이번에 펌웨어로 eye af 가 더 정교해지고 동물 eye af 업데이트도 되죠.;;
그러나 그럼에도 타사로 기변은 일단 한번 대여해서 하루 충분히 써보시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니 뿐만아니라 니콘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응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 여러가지 부분(색감, 익숙함 등등)에서 적응 못해서 돌아오려면 돈이 너무 아깝자나요.ㅎㅎ **
A9보다야 못하지만 R3 M3 AF-C성능 나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