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별 생각없이
'주변에 말하지 않은 숨은 특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실은 2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서 해외 콘서트에도 나간 적이 있어'
라며 의외로 진지한 답변이 돌아와버려서
프리스비를 똑바로 던질 수 있다고 자랑할 예정이었던 나는 짜졌다.
친구한테 별 생각없이
'주변에 말하지 않은 숨은 특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실은 2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서 해외 콘서트에도 나간 적이 있어'
라며 의외로 진지한 답변이 돌아와버려서
프리스비를 똑바로 던질 수 있다고 자랑할 예정이었던 나는 짜졌다.
오이오이 프리스비 대단하잖아!
나는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후빌수 있어!
뭐지 니가 더 대단한데
난 내 배로 발가락을 가릴 수 있어!
난 댓글에 달린 사진으로 음성지원이 가능해!!
그 프리스비 비브라늄인가?
유게이들은 뭐없니
초딩때 웅변전국대회에서 대상타서 외국갈 기회엇엇음. 집안 돈문제로 포기햇지만.
사용기간은 이미 지났지만 이건 있음
?????!!!!!!
사실 잘생겼어
지랄말고
그와중에 시험친곳 상해 무엇????
오이오이 프리스비 대단하잖아!
넌 바이올린을 잘 하니 프리스비를 물어오너라
나는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후빌수 있어!
뭐지 니가 더 대단한데
그거 나도 가능함
코가 그렇게 커?
물 뱉을 뻔했네
손가락이 작은게 아니겟지?
나도 되는대 손이작은듯
나는 내 고추를 내 엉덩이에 넣을수있어!
이정도면 아는척 해도 괜찮아요 선배
그정도면 거시기도 넣을 수 잇겠는데?
뭐야 글쓴놈이 더 대단한데
프리스비도 충분히 대단하자나!
난 내 배로 발가락을 가릴 수 있어!
그건 사실 대부분의 유게이들은 가능한거야!
난 2가지 목소리를 한번에 동시에 낼 수 있어
그거 몽골에서 신의 목소리라고 칭송받던데
이건 좀 괜찮은데?
뻥이야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와 시바 개쩐다! 했던 일화가 있음
혀로 팔꿈치 핥아봄
10연딸까지 해봄
엄청나잖아 !!!!
난 댓글에 달린 사진으로 음성지원이 가능해!!
이것이 손의 냄새...
나 남들이 잘 못 듣거나 작아서 안들리는 동물 울음소리 잘 듣고 야옹이나 멍뭉이가 여기 있다 싶으면 마주침
난 육감이 좋은건가 싶어서 친구놈한테 얘기했더니 짐승새끼 이러더라
그래서 때렸어!
짐승새끼
너 어디 살어?
너네 집에 야옹이 주워다가 풀어놓을꺼야
나 화났어! 너도 때릴거야!!
디아블로3 한국 1위 해본 적 있어
난 사람들이 숨쉬는걸 수동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
나는 그 어떤 여성과도 친구과 될 수 있어.
고백하면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
엥? 보통은 그 후로 사람취급도 못받고 무시하지않아??
주식으로 1억 만드는 법이랑 비슷한 거 아니냐? '2억을 준비해서 꼴아박는다. 그럼 1억이 되어있다.'
그림체로 H작가를 판별할수있어!
난 어디 있던간에 주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든데....
그건 유게이 종특 패시브스킬이라서 숨은 특기라고 하기엔 쵸큼..
그건 나도 잘할 자신 있어
....뭐랄까....뭔가 부정당했는데도 뭔가 위로받는 기분이랄까....
좀 웃기긴 한데, 하도 사촌동생들 많이 데리고 놀아서 그런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애기들(유치원 입학 이전의 유아들)이 나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음.
저번에 한번은 나 버스에서 내린다니까 애기 울었음 ㅋㅋㅋ
음
한달쯤 전에 RPG 막공 같은거 같이뛰엇던 모르는사람을 다시 마주치면 어 그때 그사람이네 하곤 해
마을에서 지나가던 사람들도 대체로 기억하는편이고
그래 맞아 난 백수쉨이라 이런거밖에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