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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대로 팔면 5만원 받을법하네
잘먹었네요..
직책이 장군인데 못먹는게 더 이상한거지만
직책이 높을수록 잘먹음ㅇㅇ 명나라군한테 내던 식사도 장군이 훨씬 잘 먹음.
과동침채(過冬沈菜,지금의 동치미)
지금 저대로 팔면 5만원 받을법하네
전라도 가라
갑자기 왠 전라도?
먹을 수 있다는 거 아님?
기사식당잘하는데 저기 간단한건 저렴한데 푸짐하게먹을수있엉
잘먹었네요..
직책이 장군인데 못먹는게 더 이상한거지만
직책이 높을수록 잘먹음ㅇㅇ 명나라군한테 내던 식사도 장군이 훨씬 잘 먹음.
지금으로치면 개전초기에는 3스타에서 나중엔 4스타급이니..
예나 지금이나 상승장군한테는 이것 저것 먹을 것을 보내는지라
삼도수군통제사면 4성 해군참모총장인데 당연히 잘나오지. 백의종군하실때도 저정도로 잘나온건 의외지만.
3수군 통제사면 해군 최고 사령관
백의종군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어서 그렇지 원래는 '근신'정도의 처벌이라 그럼
숭어전 맛있겠다
취사병이 바쁘겠구나
왠지 밥그릇이 두배 세배는 되어야할거같은느낌
고추가루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희멀건하네.
과동침채가 뭐지
찾아봐도 잘 안나옴
과동침채(過冬沈菜,지금의 동치미)
침채가 김치의 옛말일걸?
더덕이랑 닭찜 맛있겠다
웰빙 ㄷㄷ
이순신식당이라 해서 차려도 되겠다
설하멱 저건 떡갈비 같은 거려나?
찾아보니깐 양념장 바르고 구운거라던데
살하멱 보고 설하떡이라는줄
위상과 위업에 비하면 평범하게 드셨다
장군님의 '원흉'은 저기다가 고기산적에 술한동에 기생들도 끼고 잡쉈겠지
백의종군하는데 화려하게먹는거도 이상하자너
나도 먹어보고싶다
특히 첫짤 메뉴
한국만 수저쓰네
조선사람들에게 국은 중대한 문제다
명나라사람들에게 두부는 중대한문제인건가
병사용 ㅠ 하다못해 김치라도 줘라
사실 중국사람들도 국을 중시하지만.... 두부는 왜지?????
소기름 무국은 뭐냐 시발...
근데 살이 찔래야 찔 수 없는 식단인듯...
실제론 대충 담았을테니 저 사진보다 덜 먹음직스러웠을껄
전시니까 질도 더 떨어졌겠지
약과 하나 집어먹고싶다
진짜 잘 만든 약과는 페스츄리같다던데
수군 전투 승리후 이순신장군이 식사를 하실 때
어느 장수가 전투를 이야기하며 어떻게 이길 수 있었냐는 질문에
약과를 드시며 하시는 말
"이건 약과야.."
엄청 잘 드셨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자
1.저걸 복원한 지금은 물자가 넘쳐나지만 당시는 전쟁 중이라 물자 부족이 일상이었다.
2.복원한 그림은 음식집 정식 처럼 가지런히 정리했지만, 그땐 그냥 되는대로 먹었다.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릴테니 소금이 많이든걸 먹어야 했을듯
근데 저때 참외가 있었나?
찾아보니 삼국시대 때부터 먹었군.
통영비빔밥 존맛
직책이 해군총대장이고 나라를 구한 영웅인데
직위와 업적에 비하면 그닥 잘드신건 아닌듯..전쟁통이라 저정도만 해도 수라상이겠지만;;
매끼마다 고기씹어먹던 원균보단 괜찮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