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시간가지자해서 그렇게 한뒤
연락하고 싶은 맘을 참고 있다가 3주뒤 어제 연락이
와서 너무나도 밝은 카톡으로 만나자해서
다시 만날수 있겠거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자고 하면서 우네요
두시간 가량 설득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보면 눈물이 난다 하네요..
헤어질때 붙잡았는데.. 안잡히더군요
너무 진지하게 하면 안될꺼같아서
장난식으로 잘먹고 잘살아라 흥!!!!
이런식으로 톡을 보내니 답장은 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다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고 싶습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상대도 생각을 해야겠죠
잘될꺼라 생각했는데 이리 되니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담배만 겁나 피고 왔네요
헤어진 원인은 현실적으로 살아온 제가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온 여친에게
열심히 노력하라고 핍박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외에는 잘 챙기고 너무 좋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여친은 일을 그만두고
집을 구하는 상태에서 대출은 받아야하고
그러면서 답답함을 여친에게 표출을 했었네요
그런면이 여친에게 부담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분 계시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포기하고싶진 않습니다
제 삶이였던 사람이기에
너무너무 아프군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조금씩 연락하면서
풀어보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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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때 길게 잡으면 조금 남아 있던 마음마져 금방 사라집니다.
이미 벌어진 일 답답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텀을 두시는 것이 오히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만나봤자 다시 이별입니다
게다가 그정도면 여자분은 이미 맘정리 다한거라 다시 만날 가능성도 없고요..
지금이야 붙잡고 싶겠지만 시간 지나 다른여자 만나면 모든게 추억이고 새로 만난여자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일단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길 해주셔야..
놓아주시는게............
다시 만나봤자 다시 이별입니다(2)
근데 왜 헤어진건지...이유를 알아야? 원인을 알아야? 처방?이라도...ㄷㄷㄷ
글 내용에 있지 않습니까...부유한 여친 만나서 그렇지 못한 자게이님이 결혼 준비 집 구하면서.....
처음에 헤어진 내용을 적지 않았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오해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분 오해풀어주십시요...죄송합니다
첫사랑과 7년 연애하고 이별했었네요.잡힐줄알았지만 그게아니더라구요
힘드실겁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근데 시간이 약이에요..그 시간이 참 더디지만 잘 이겨내시길바래요.. 당분간 바쁘게 살아보세요. 건설적이든 그렇지않던간에요
오는 ㅊㅈ 막지 말고 간다는 ㅊㅈ 잡지 마세요.....언젠가 떠날 ㅊㅈ....ㅠㅠ
남자는 시간 갖자고 하면 정말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건데
여자가 시간 갖자고 하면 100중에 99는 이미 생각을 끝낸 상태죠...
1의 가능성이 있으니...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ㅠㅠ
꼭 이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고 3때부터 아내를 만났다가, 헤어졌다 무한 반복을 하며
연애때도 그러면서 사귀고 결혼해서 8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잡을려고 하면 잡을 수도 있을거고, 그 분 맘이 떠나고 싶은거라면 굳이 안잡는 게 나을 수도 있구요.
서로의 사정을 모르니...다들 답을 주기 어려우신듯요
글 써진 내용만으로 넘겨짚어 보자면...님 성격이 현실주의인것 이걸 여친에 맞출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면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성격의 여자들 절대 안 변합니다. 옆에서 바라볼때에는 70%이상의 노력을 해야할 상황같은데 정작 본인은 20%의 노력도 안하고 빈둥빈둥... 그러면서 취업은 안된다고 투덜투덜.. 이런 성격 절대 안변합니다. 스트레스 많이 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