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인군입니다.
이제 저희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선에서의 일은 모두 끝난 듯 싶습니다. 뉴스로 나오진 않았지만 12월 4일 화요일에 한국의 국사편찬위원회 국외자료 수집 팀장님이신 김득중 선생님과 정희찬 선생님이 상 브리유 장 자크 홍님 댁에 오셨습니다. 홍재하님이 가지고 계시던 편지 자료와 문서들을 아드님이신 장 자크 홍님이 국사편찬위원회에 기증하셨고, 국편에서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하여 공개하기로 하셨습니다.
또한 홍재하 컬렉션을 만들고, 자료집을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자료 중에 상해 임시정부에서 발행했던 여러 문서들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관련된 주요인물들과의 서신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당시, 그리고 처음 프랑스에 대사관이 설치되던 시기, 최초 한인회 관련 문서들이 많습니다. 그 중엔 한국 역사학자들도 말로만 들었고 실물로는 보지 못했던, 독립신문의 호외인 이승만 탄핵 문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국편에서는 이렇게 귀한 자료를 확인하고 받을 수 있게 되어 한국 역사에 새로운 장이 쓰였다고 문서들을 보관하고 기증하신 장 자크님께 깊이 감사 드렸습니다.
또 일이 진행되는대로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지난 뉴스는 아래 초록창 검색기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에선 국외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범정부협의기구설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10508936&fbclid=IwAR3NcqkObW7dvbF5Tzcxlpr50SxAQa3XGS6CwUEZc4ppW6cpY_3zBNade04
어머나 제가 신규라 추천이 안된다네요ㅜㅜ
그래도 마음으로 추천놓고 갑니다!!
그간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자
장 자크 후안 선생님의 한국 방문행이 있을 때 또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