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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이름으로 나눔의집에 후원을 했습니다

나눔의집에 보배드림 이름으로 후원을 했습니다.
저의 간곡한 사정을 보배드림에 올렸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집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시집 구매 부탁을 드리면서
이 빚은 꼭 갚겠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이번 시집을 출판해주셨던
사장님으로부터 주말 동안 약 1천부(953부)
주문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월요일 오전에 들었습니다.
시집 한 권이 팔리면 제게 돌아오는 인세 수익은 10프로입니다.
그래서 12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출판사는 서울 연신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오피스텔입니다.
차마 출판사 사장님께 기부하자고 말씀은 못 드렸습니다.
출판사 사장님과도 상의해보겠습니다.
저의 시집을 구매해주신
보배드림 형님들, 누님들, 동생분들도
이 작은 후원에 작게나마 동참하게 된 셈이네요.
의로운 일을 해주신 분들께
저의 사적인 이익을 도모하는 일은
그 의로운 일 자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첨부하는 이체 내역서는 따라서 자랑이 아니라
저 또한 보배드림 회원 중 한 사람이라는
긍지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찾아보겠습니다.
오랫동안 송사를 거치고 있어서
더 많이 후원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작게나마 후원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몇몇 보배드림 형님들께 후원하는 곳으로 어디가 좋겠냐고 여쭸고
나눔의집이 좋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나눔의집으로 결정했습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누님들, 동생님들,
덕분에 다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 하나로 충분히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보배드림 보배님들.
우리는 서로의 상식입니다,
- 시인 박진성 삼가 올림.


댓글
  • 어쩌다부랄탁 2018/12/04 03:00

    보 면 볼 수록
    배 울점이 많은 분이시네요.
    드 륵드륵 꼬였었던 지난 세월 훌훌 털어버리시고
    림 따라 산행하는 원앙마냥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_-)♡

  • 생각의크기 2018/12/04 03:49

    의기소침
    들어와서
    호심탐탐
    구경하다
    보배맛에
    들린그대
    자책말고
    받아드오
    여기또한
    사람냄새
    진동하는
    곳이라오
    한번인연
    안잊으니
    그대또한
    오래오래
    함께하오

  • 진짜달리자달려 2018/12/05 03:18

    박진성 시인님 힘내시고 잠 좀 주무시고 좋은 창작 활동 하세요. 올린 시간 보니 새벽 2:48분이네요

  • 사딸러 2018/12/06 02:49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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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뽀행인 2018/12/06 02:49

    좋은일 하셨습니다...
    부디 건강두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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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깨네 2018/12/06 02:50

    어려우실텐데 ⊙⊙
    좋은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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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ce89 2018/12/06 02:51

    좋은일은 추천이라도 꼭 드려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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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패턴 2018/12/06 02:52

    훈훈하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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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내리는비 2018/12/06 02:55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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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부랄탁 2018/12/06 03:00

    보 면 볼 수록
    배 울점이 많은 분이시네요.
    드 륵드륵 꼬였었던 지난 세월 훌훌 털어버리시고
    림 따라 산행하는 원앙마냥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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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퐝샌님 2018/12/06 03:08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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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질주 2018/12/06 03:12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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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달리자달려 2018/12/06 03:18

    박진성 시인님 힘내시고 잠 좀 주무시고 좋은 창작 활동 하세요. 올린 시간 보니 새벽 2:48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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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패산꼴데 2018/12/06 03:20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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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와원수는두배로 2018/12/06 03:22

    좋은 작품 말고 뭐 있겠습니까? 부담 털어 버리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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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베드릴 2018/12/06 03:33

    보기 좋습니다.
    기부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고,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얼굴은 직접 보이지 않지만, 이제 희망과 웃음이 가득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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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노와규피자 2018/12/06 03:35

    대인배를 뵙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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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울프 2018/12/06 03:42

    멋지십니다~ 엄지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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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요난 2018/12/06 03:43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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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크기 2018/12/06 03:49

    의기소침
    들어와서
    호심탐탐
    구경하다
    보배맛에
    들린그대
    자책말고
    받아드오
    여기또한
    사람냄새
    진동하는
    곳이라오
    한번인연
    안잊으니
    그대또한
    오래오래
    함께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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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HHHK 2018/12/06 05:37

    또레오레
    시켜먹자
    오뚜기도
    사서먹자
    농심남양
    저리가라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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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로고무신 2018/12/07 03:51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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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기통 2018/12/07 04:08

    정말 훌륭한 분이시네요 앞으로 팬이 되겠습니다^^또한, 좋은일 많이많이 있으실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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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돌이45 2018/12/07 04:28

    박진성 시인 덕분에 시를 읽어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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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넘버쑤리랫 2018/12/07 05:29

    저도 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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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어맛있다 2018/12/07 05:44

    역시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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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된동 2018/12/07 05:50

    다 잊고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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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h 2018/12/07 05:59

    앞으로 행운만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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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hocco 2018/12/07 06:26

    계속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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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한사람 2018/12/07 06:46

    닥~~~~~~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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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네 2018/12/07 07:07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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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근이 2018/12/07 07:10

    오랜만에 이불냄새맡으며 늦잠한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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