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결혼하기전엔 다른건 몰라도 티비 하나는 진짜 좋은거 사야지 싶었었는데...
어쩌다보니 집에 티비가 없어요.
일단 아이 교육적인 목적이 제일 크고...(그렇다고 극성부모 그런건 아닙니다)
사실 불편했으면 교육이고 뭣이고 꼭 샀을텐데..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뉴스정도는 유튜브로도 보고...
다른 시각컨텐츠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암튼 문제는 뭐 요즘 홍탁집 아들 어쩌고 저쩌고 이런 이슈에는 전혀 낄수가 없다는거..
https://cohabe.com/sisa/831044
집에 티비 없는분들 좀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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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슈에 못 끼는거처럼 아이도 자기 친구들이 무슨 말 하는지 모를겁니다..
이거 문제죠
집들이 가면 tv 없는 집이 점점 보인다는...전 있긴 한데 한 달에 한 번 켜나 싶네요
저희도 애들 교육 때문에 TV는 없고 컴퓨터 모니터에 수신기 달아서 보고 있어요. TV보려면 모니터 외부입력을 조정해야 해서 애들이 하기 어렵다 보니 TV보는 것을 조절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없는 게 여러모로 낫죠.
아직없어요 애좀 크면 사야죠
딱히 불편하진않네요
사실 둘다 잘안보고ㅎ
저도 없앤지 10년 넘었습니다.
제 주변엔 3명 있(었)는데요,
과거 제가 데리고 있던 부서원 한명은 세상 돌아가는 거 전혀 모르고 그랬는데 알고 보니 집에 TV가 없었단.
(업무 관련) 책은 많이 읽어서 특정 분야로 아는 건 많았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공통관심사가 전혀 없어서 벽보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음.
나머지 2명은 집에 TV만 없다 뿐이지 폰으로 왠만한 건 다 보고 있음.
tv라는걸 정말 tv라는 용도로 쓸려고만 존재하는게 아니잖아요 큰 화면으로 본다는게 얼마나 큰 차이인데요 하물며 유튜브만 해도 스마트폰에서 볼때와 tv에서 볼때 같은 영상을 봐도 느낌이 다릅니다 영화 드라마 이런거 스트리밍으로 본다고 해도 집에 있을땐 큰 화면으로 봐야죠 tv를 보냐 안보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큰 화면으로 컨텐츠를 볼서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함
저도 한달에 한 7시간 볼까말까 합니다.
굳이 필요가 앖네요. 습관적으로 tv을 켜 놓고 있는 것 보단 없는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애들도 tv 컨텐츠보다 유툽컨텐츠를 더 많이 봅니다.
거실에서만 없애도 잘 안보게되더라고요. 드라마 같은거 실수로 1편보면 정주행하게되는 성미라, 도움됨
가끔 애들잘 때 뉴스나 주말에 야구나 보네요.
애들이 티비는 그냥 공놀이 하는 화면 나오는 안방 장식품인줄 알고 있음 ㅋㅋ
저도 없습니다만 애들 중학생되면 사려고 합니다, 그때는 학교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학원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을테니까요. 지금은 집에서 애들이 책보고 운동하고 놀아요. 물론 노트북으로 정해진시간에 영상도 봅니다ㅎ
거실에 TV 없고 영화방 따로 만들어서 프로젝터에 TV 셋탑박스 달아두긴 했네요
근데 영화말고 TV는 귀찮아서 거의 안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