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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는 농담 안하고 중세시대에 없던 물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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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_Pump_-_Animation.gif

 

 

 

 

진공 펌프


이론과 대형 모델은 로마시절에 존재는 함(작동 방식은 다름)

 

1300 년대 기록에서 처음 발견됨(실용화 안됨)

 

1654 년 실용화

 

 

 

 

 

 

Archimedean_screw.png

 

 

 

기원전 7세기 펌프

 

 

기술 요구 수준이 다르다.

 

매우 정밀한 금속가공이 아니면 진공을 만들지 못하고 물이 안 끌어올려져서 근대기술임

댓글
  • 프리오라이트 2018/11/05 01:31

    사실 균일한 원통형을 만드는 것도 마냥 쉬운 게 아니라서 저 시대면 그냥 두레박을 쓰는데 거기에 도르레를 다는 수준이 가장 현실적

  • GGYY 2018/11/05 01:31

    없이 만든거야 저거

  • 루리웹-7670971229 2018/11/05 01:37

    스프링과 톱니바퀴가 괜히 산업화의 상징인게 아니지. 정밀공업 ㅎㄷㄷ

  • 루mic 2018/11/05 01:31

    이걸 뚝딱 만들어 내는 일본인들은 도대체...

  • 가지나물 2018/11/05 01:30

    고무패킹이 없는데 무슨 수로 펌프를 만든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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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YY 2018/11/05 01:31

    없이 만든거야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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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나물 2018/11/05 01:32

    없이 만들 수도 있긴 한데 고무 패킹이 있으면 더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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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YY 2018/11/05 01:33

    뭐 고무패킹 있으면 금속정밀도가 떨어져도 진공 만들기 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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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롬 그린 2018/11/05 01:39

    나무로는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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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DOODOOD 2018/11/05 01:39

    나무로 만들면 내구성이 문제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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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의음악 2018/11/05 01:42

    내구성문제가 생김
    고무다면 몇번하다 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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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8/11/05 01:47

    가능은하지만 나무는 물 먹고 팽창도하고 금방 닳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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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8/11/05 02:03

    나무는 물먹으면 불어나고, 마를때 비틀림변형와서 바로 오차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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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오라이트 2018/11/05 01:31

    사실 균일한 원통형을 만드는 것도 마냥 쉬운 게 아니라서 저 시대면 그냥 두레박을 쓰는데 거기에 도르레를 다는 수준이 가장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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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mic 2018/11/05 01:31

    이걸 뚝딱 만들어 내는 일본인들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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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9 2018/11/05 01:55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나사 제조기술이 없어서 수입해서 썻는데 고등학생이 뚝딱 만드는거 보면 기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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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670971229 2018/11/05 01:37

    스프링과 톱니바퀴가 괜히 산업화의 상징인게 아니지. 정밀공업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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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ry80 2018/11/05 01:38

    갑자기 루리웹 기계공학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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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ze 2018/11/05 01:39

    하려고 하면 어떻게 몸비틀기 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저 시절에는 저런 형태 만드는 것 자체가 고역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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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9 2018/11/05 01:58

    사실 생산성 채산성 포기하면 고대사회의 숙련된 장인이 몇개는 만들 수 있음. 그 예로 들만한 게 안티키테라 기계인데 비용이 장난 아니개 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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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yna8915 2018/11/05 01:42

    이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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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리얼 2018/11/05 01:46

    중세시대에 주말교회 다녀오면서 펌프한판 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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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무라쨩은내와이프 2018/11/05 01:48

    전통적으로 크리스찬들에게 흥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베드로야, 내가 물 위에서 팝핀을 춰야 믿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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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불량의사도 2018/11/05 01:51

    신에게 기도를 올리며 펌프질을 하는 중세시대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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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 2018/11/05 01:52

    고대에는 dj잉을 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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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노이지 2018/11/05 01:54

    이지투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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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뚝탈 2018/11/05 02:08

    이거완전 석ㅇ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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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접을거야 2018/11/05 01:42

    기원전 7세기 펌프 말고는 봐도 모르겠다. 공돌이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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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Kondraki 2018/11/05 01:45

    재질도 문제지, 녹 잘 안 슬게 내식성 처리 해놔야지 덜 됐으면 수명 작살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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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사 치탄다엘 2018/11/05 01:47

    기원전 7세기에 저런 스크류 펌프를 만든다고? 나무든 뭐든 공차가 없어야 저게 끌어올려질텐데? 공차가 0.1mm만 되도 물이 제대로 끌어올려지지 않고 죠낸 빠르게 돌려야 끌어올려 질텐데 그럴바엔 그냥 사람이 바가지로 파서 올리는게 더 빠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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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Kondraki 2018/11/05 01:49

    아르키메데스 : 그런데 짜잔~
    https://ko.m.wikipedia.org/wiki/아르키메데스_나선양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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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者 2018/11/05 01:50

    내셔널 지오 그래픽에서 봤는데 저건 기록에 있을걸?
    틈 좀 있어도 물 끌어올려짐.
    심지어 정밀가공이 아니라 대충 수작업으로도 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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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者 2018/11/05 01:52

    비유하자면 조그만 구멍이 나 있는 바가지로 물을 푼다고 생각해보면 됨.
    구멍으로 물은 새겠지만 바가지 위에 있는 물이 훨씬 많음.
    구멍난 바가지를 가만히 들고 서 있으면 물이 다 빠지겠지만, 게속 퍼서 담는다면 작은 구멍 정돈 있어도 물을 풀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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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사 치탄다엘 2018/11/05 01:53

    음 그렇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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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사 치탄다엘 2018/11/05 01:54

    다른건 둘째치고 스크류 컨베이어를 저당시에 생각했다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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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Kondraki 2018/11/05 02:04

    아르키메데스가 고대인이라 덜 부각되는거 같은데 당시 기술발전속도를 생각하면 과학사상 탑급 빠요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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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8/11/05 02:05

    저게 정밀가공으로 밀폐성을 높여 올리는게 아니라,
    그냥 수차를 스크류식으로 만든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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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사 치탄다엘 2018/11/05 02:09

    음 암만 생각해도 물이 펑펑 끌어올려질거라 생각이 되진 않네... 계산기 두드려 봐야 할듯 스크류의 지름이 원통의 지름보다 1mm작다고 가정하고 원통 내부의 점과 스크류의 점이 맞닿아있는걸 생각해서 계산기 두들겨 보면 뭐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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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ll 2018/11/05 01:50

    로마는 못하던게 뭐냐? ㅎㄷㄷ 저런 로마가 날아가니 문명수준이 암흑시대로 떨어져 버린 유럽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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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1 2018/11/05 02:01

    알렉산더의 헬레니즘 문화가 영향을 많이 끼침
    이집트 메소포 인도원정까지 3대문명을 싹슬면서 문화융합이 일어나고 그걸 로마가 꿀꺽 했다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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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anzis 2018/11/05 01:51

    물이라서 어느정도 공차는 허용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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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돌이! 2018/11/05 01:57

    그래서 난 과거 중세시대에 만든 갑옷같은걸 어떤 치수로 재서 만드는지 정말 궁금하더라. 지금같이 정밀하고 오차가 적은 상태로 만드는게 아니라 그때는 진짜 장인들이 손으로 쪼물럭 거렸을 텐데 장비를 만든다는게 진짜 신기함. 특히 풀플레이트 아머에 들어가는 부품 맹그는 방법이 가장 궁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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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8/11/05 02:07

    본을 먼저 떠야지 종이나 천 같은걸로 뜬 다음에 가조립해보고 그 다음에 실물 만들고 하지 않았을까
    현재도 마찬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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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클라우드 2018/11/05 02:07

    갑옷은 전부 다 틀림
    착용자가 주문한대로 착용자의 신체치수 재가지고 만드는거라말이지
    아 그중에도 맨앳암즈나 용병단같은데서 쓰려고 대량 주문하는 그런 규격화된 갑옷도 있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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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8/11/05 02:08

    양복 맞추듯 주문자 치수 재서 맞추고 망치로 두들기는거지.
    주물같은게 아니라 판금성형이다보니, 결국 숙련공들 망치질이야.
    밀라노 공방들이 각 부위 부품별로 분업화된 공정을 처음 구축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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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8/11/05 02:09

    대장장이가 철판을 만들고 그걸 두들겨서 성형을 함.
    현대의 냉간프레스를 사람 손으로 망치질 해 가면서 만들었다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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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범한나무늘보 2018/11/05 02:04

    진지빨면 어디부터 태클넣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정밀이 어느정도 정밀을 말하는건진 모르겟는데 1마이크론 이하의 정밀도를 말하는거면 그정도 기술력 필요없음 저거 만드는데;
    금속부품 만드는데 망치질로 뚜드리는거로 치수맞추는걸 생각하나본데 이건 지금도 불가능함(+할필요도 없고)
    몰드만들고 그거에 쇳물부어서 만들고 갈아내면 충분하고 이거는 유게에서 찬양하는 서양검 만들때도 사용되던것임
    서로 아귀가 완전히 들어맞는 형태가 필요한줄 아나본데 적당히 옆에 고무패킹(혹은 비슷한역할)만 들어가면 되서 딱 안맞아도 됨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마중물 안넣고 써보면 정말 가볍게 왔다갔다하는걸 알것임(고무패킹 역할하는것도 완벽하게 벽면이랑 맞을 필요가 없음)
    진공펌프라하는데 진공펌프는 바큠빨때나 쓰는거고 저건 진공이생기는곳이 하나도없음
    마중물을 넣는 이유가 적당히 패킹사이에서 물 송송 다 세어나가도 문제없도록 하려는 의도임
    물의 유동에의한 압력강하 속도<<< 공기의 유동에 의한 압력강하속도(+공기 팽창에의한 압력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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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를바란다 2018/11/05 02:11

    그런데 굳이 밀폐시킬 필요 없이 공차가 생겨도 진공이 생겨 공기 이동은 가능하잖아!?
    그러니 지하수까지 수직으로 뚫을필요 없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파이프 연결하고 여러개의 펌프를 설치하여 피스톤운동 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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