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브컬쳐가 심어준 환상.jpg

우린 그래도 좀 가격 나가는 빵으로 팔지않음?
일본가면 100엔에 3개씩 주던데 물론 다이소였지만

검은강철고양이도 인정한 그 맛!!

한국형 메론빵은 메론맛 메론향을 첨가했는데
일본 메론빵은 그런거 없어

ㄹㅇ 나도 메론빵 맛있던데
일본제말고 한국제지만

일본가서 먹어봐 ㅈㄴ 유명한데라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다 먹어봤는데
한입 먹고나서 뭔가 내가 주문을 잘못한줄 알았다..

그럼 그냥 메론모양빵임...?거긴 메론맛크림도 안넣나

나도 가서 먹어보고 좀 실망함ㅋㅋ

한국 메론빵은 일본 메론빵 가격의 몇배니까...

한국메론빵은 이름이 메론빵이니까. 안에 메론크림이나 향첨가를 하는데 일본 메론빵은 걍 메론모양이 그려진 빵임. 이곳저곳서 다 팔아 은근 먹긴했는데 찾아 먹을정도의 별미급은 아님

원래는 멜론 모양의 빵으로 소보루 빵이랑 굉장히 비슷함
하지만 일본 미디어로 소개되면서 자세한 맛을 보여줄일이 없으니 "멜론빵? 멜론맛 빵이야?" 하게됨
한국에 넘어오면서 멜론맛 크림과 커스텀을 걸치면서 더 비싸지고 맛있어짐 (안그러면 소보루랑 멜론빵이랑 차이점이 없어서 안팔리거나 멜론빵인데 멜론맛이 안나잖아? 라는 항의를 듣게됨)

ㅇㅇ

(충격)

일본 메론빵은 소보로빵 윗부분을 쿠키로 만든다음 설탕뿌린거래

레몬 크림빵이라고 레몬 향 나는 크림빵을 팔긴 함. 그건 맛나더라.

일본에서 메론빵이라함은 그냥 메론모양 소보루래

네 맞워요...! 멜론빵 맛있다구요 ㅠㅠ

아예 다른빵이구나 ㅋㅋ

한국은 겉을 쿠키같이 굽고 그위에 메론향을 첨가하지만 일본은 안에 메론크림이 들어서 넘사벽이던데...

한국엔 사실 메론빵이 이미 있었다구!

이건 인정 존나 맛남

ㄴㄴ 메론맛이랑 메론빵 맛이 있고 없고는 별 상관 없어. 오히려 빵에 메론향 들어가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어서 호불호 갈리는 수준만 올라감. 제대로 만든 메론빵은 그냥 소보루 기준으로 존나 완성된 고급품 같은 게 튀어 나와서 맛있는 거지.

이거 한 입만 먹으면 존맛턍인데 먹을 수록 질리는 그 빵

근데 실제 비교한 애들 보면 슈퍼빵이랑 빵집빵 비교하던데...
그리고 슈퍼빵에도 메론향이나 그런거 넣은거도 꽤 많음
오히려 한때 메이플 시럽넣은 거도 유행했는데

멜론빵 자체가 맛이 아니라 모양 때문에 멜론빵이란 이름 붙은거라
애초에 초기엔 멜론 크림이 든 멜론빵을 사도로 봤다는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교토에서 유학했을 때 1년 동안의 교환유학이었지만 우리 학교 학식 메론빵만큼 맛있는 메론빵을 못 봤음. 도쿄 여행갔을때 졸라 맛집이라고 방송까지 탄 곳의 메론빵 먹어봤는데 학식 메론빵이 ㄹㅇ 따끈따끈 쫄깃쫄깃 촉촉한 개꿀존맛이었고 맛집이라는 곳은 뻑뻑하고 별로였음.

플라스틱도 있어

병당 60엔씩 팔아

씨벌 난 4번이나 일본을 갔으면서 그거하날 못본건가... 현자타임왔다...

나도 못봤다 저번에 친구랑 같이 라무네 사먹었는데 진짜 개창렬한데다가 병 깔 때 탄산 폭죽 터져서 다신 안먹기로 함 ㅋㅋㅋ

암바사랑 밀키스 같은 건가

아예 일본에서 칼피스라고 따로 팔지 않나?

이름만 다름
예를 들면 한국서는 딸기우유라고 부르는데 일본서는 대부분 딸기우유랑 딸기오레 두가지로 나뉨
두 가지 마셔봤는데 거의 똑같음 ㅎㅎ

칼피스는 두유로 만든 암바사 같은건데 암바사보다는 단맛이 덜하고 목에 걸리는 건더기 같은 것이 없음
목넘김도 좀더 좋음. 가끔 계절한정으로 과일맛 나는 칼피스도 나오는데 오리지날은 그냥 우유(두유)맛

그니가 똑같은 건데 이름만 다르단 거 얘기한 거

그렇군 보기만 하고 안사먹어봤음 대강 쿨피스, 암바사, 아니면 요구르트 비슷한 맛 아닐까 넘겼는데 설명 ㄳ

이름만 보면 우유에 과일쥬스 섞은것 같은데...

후르츠링 시리얼에 우유 부어 먹고 남은 우유맛 아닐까?

애니보면 코타츠에 들어가서 대가리만 내밀고 있는게
온돌방에 이불깔고 누워있는거랑 비슷한거
물론 코타츠는 거기서 나가면 얼어뒤지니까 그러고 있는거도
온돌방은 안들어가도 훈훈함

온돌 쓰는 게 우리나라뿐이라 어쩔 수 없음

일본 가정집의 대부분이 목조 조립식이라서 그렇다며

그러게
기어달리면 가격 팍 뛰어도 있는데

그냥 저거 쓴 놈이 ㅂㅅ맞아..
한국에서는 빵집 빵 일본거는 공장제 슈퍼빵 비교하고
애초에 자전거 기어도 시마노라던가 유명한건 일본건데..(완전 초고급 유럽산 말고)
지가 워킹가서 거지같이 ㅂㅅ같이 살아놓고 헛소리 지껄이는 거임...
깔거면 ㅂㅅ같이 오래 걸리고 서류 더럽게 좋아하고 인장 성애인 행정처리를 욕하거나
카드결제나 아직 덜퍼진거나 그런걸 욕해야지 ㅋㅋ
자전거랑 빵 가지고 비교를 하나?

포장마차가 나아요?

가게를 못내고 포장마차한다는 의미?

후쿠오카가보면 라멘마차 줄지어서있는데

더 낫다는거지??

난 오이타에서먹었던 매운돈코츠라멘이 잊혀지지가않음....
더이상 먹을수가없어...
아저씨가 돌아가셨대 ㅠㅠ

보통 국내기준이지만 상가임대해서 가계내놓으려면 보통 2억~3억정도 요구됨.
라멘이 맛없어 손님이 없으니깐 2억~3억은 몇년을해도 택도없을것같다는 뜻인듯.

인맥장사 안즈

맛있는 멜론빵 만듭니다.

뭔맛임 그냥 설탕에 빨강입힌건가

사과에 설탕시럽 존나게 코팅시켜서 얼린거임

이젝틀리

그래도 사과는 들어가네

탕후루 괜찮던데 일본 사과사탕은 다른가?

중국꺼 빙탕후루같은거 말하는거 같음

일본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먹었었는데,
중국식 사과사탕이랑 일본식사과사탕은 다른가?

일본 말로 아메링고인데 외국에서도 사과에 초콜릿 입히거나 그런식으로 팖
원류가 상품성 없는 작은 사과를 가져다가 과자로 만든거라고 카더라
내 친구도 별로라고 먹다 버림

아메링고였나?? 난 안 먹어봄

얼렸다고???
그냥 굳힌거임
설탕존나 졸인걸 코팅시켜서 사탕처럼 해놓은건데
그냥 말그대로 모닝스타임 둔기임
존나 딱딱해서 이빨도 안들어가고 사과도 맛간거 쓰는경우도 많은데다가
존나 설탕덩어리 핥아대다가 사과를 씹으니 사과 단맛도 안느껴짐

어.. 얼리는과정에서 냉장고에 넣지않나?
내가 말한 뉘앙스가 냉동고에 넣는 수준이긴 했네 ㅈㅅ

그건 그냥 여름에다가 설탕이니 녹을까봐 그냥 시원하게 보관하는거 아니냐?
애초에 내용물도 사과니깐 시원은 해야지 먹는거고
링고아메 자체도 여름축제에서나 파는거니깐

만드는 과정에서 차갑게 굳히긴 해야해
설탕시럽을 굳히긴 해야하니까

볶음면이 맛없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라

하긴 볶았는데 맛없으면 문제지

짜... 오사카사람들은 오코노야키를 밥이랑 먹는 이유를 알겠음, 짜...

그거 따따베에서 그랬어
그건 메론이 맛있는거지!

메론이 안들어간거면?

엌ㅋㅋㅋㅋ맞아 여기 존맛이었는데 한 번 더 가믄 또 가봐야겠다

거기 쟘보메론빵 맛났지

거기 얼마전에 갔는데
유명한집 하나 있으니깐 죄다 메론빵만 팔더라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학교앞에서 팔던 빙수도 전부 그런 형태였음...단순히 얼음 갈아서 시럽 부어 먹는거...

일본에서도 그거 틀어놓으면 좋음
그거라도 안틀면 진짜 얼어뒤지니까

아이스크림위에 초코시립 얹은 격인가

그것보단 냄새가 대단하다던데

코타츠로 대첩 터진거 아직도 기억난다

한국에서 코타츠 쓰려면 보일러 끄고 냉바닥에 코타츠만 쓰는거지... 일본에서 집에서 왜 실내화 신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

난이불덮고 책상 고 위에 놓은 다음 귤까먹는 스타일이라
코타츠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