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양인이 한국와서 겪은 컬쳐쇼크

아르헨티나가면 고급 소 한마리가 400달러던데

소고기를 밥처럼 먹는곳

귤김치

그냥 우리나라가 굴 생산량 자체가 많아.

양식도 겁나 많이하고 품질도 좋은편

종이 다른건 맞음. 근데 그걸 감안해도 우리나라 굴 생산량이 좀 많은 편이긴 해.

종이 다르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많이 생산하기도 함

우리나라 해안 형태가 굴 양식에 최적화 돼있어서 생산량이 넘사벽이지.
근데 유럽쪽은 워낙 고급이다 보니까 크기도 더 크고 향도 더 진하다곤 하더라.
우리나라도 그런 고급 굴도 있는데 그건 가격이 일반 굴 보다는 더 비싸긴 하지.

4면?

일본이랑 헷갈렸나본데

지네 나라 생각한듯

지네 조국이랑 우리나라랑 헷갈렷나봄

태어난 나라가 일본이니..

소위 미식재료라고 불리는게 대부분 그런듯. 캐비어도 짜기만 하고 푸아그라도 지방 덩어리라 느끼함

아무리 싱싱해도 굴의 비릿한 향기가 시러...ㅠ

그보다 먹고나서 속에서 올라오는 비린향이 진짜 지옥임

3대진미는 맛보단 향이 중요한거아니냐
물론 한애도 안먹어봄ㅋ

굴은 튀기거나 전으로 해먹으면 더 맛있는게 없음

나도 물비린내라 해야하나 특유의 굴향이 싫어서 안먹긴하는데 서양쪽에선 레몬뿌리던데 그러면 비린내가 좀 사라진다그러더라고

예전에 객기로 레스토랑가서 푸아그라 먹어본적있는데 존맛이었음 세상에 이런맛이 있었다니
은 지방간

3대 진미 이러는 거 다 먹어봤는데 내 입에는 삼겹살에 쌈 싸먹는 게 더 낫더라ㅋㅋㅋㅋ

석화 레몬뿌려서 먹음 맛나
그리고 유럽쪽 굴은 울나라 굴이랑 좀 다름

무시하는건 아닌데 나는 돈이 읎어서 한끼에 그거 먹을수가없음ㅋㅋㅋㅋ 하다못해 한우 소고기를 사먹어도 훨씬 싸니까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니 풍미자체는 훌륭하지ㅋ 근데 내 입맛에는 느끼함이 너무 강해서 별로 였음

그냥 다 개인 취향인 거지

해산물 비린내가 알칼리성이라 식초나 레몬이 중화시키준데

신선도 유지가 힘들어서 관세 해결되도 수출은 힘들걸

수출 잘 하고 있엉.
굴양식 서민갑부편에 나오더라

안까고 생물로 수출하는 건가

관리 빡세게 하는데도, 배 안에서 분뇨 바다에 버리는건 막을수가 없어보이던
노로바이러스가 그것땜에 생기는거라

그게 졸라 웃기다 ㅋ 양식장에 화장실 없고 불결하게 키우다가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 터졌는데 정작 미국 정부기관에서 '야!맛있는거 관리 제대로 안해!?' 해서 사람 보내는 바람에 관리 잘 되고 있어 ㅋㅋㅋㅋ

굴따는 할머니들 굴 까는 솜씨가 이태리 주방장들 보다 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