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게이머 종족 특성

게임을 전혀 안하니 먼말인지 한개도 모르는
무식한 아재는 그냥 가던길 갑니다~

한국인의 게임 종특은 유명하죠.
어떤게임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인트로에서 괴물이 등장하는데 원래는 도망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건데, 어떤사람이 그 괴물을 죽여버렸다고 ㄷㄷㄷ

네추럴 셀렉션 1편(카스 같은 하프라이프 1 모드게임)
소수의 플레이어와 서버만 존재함
군대 갔다오니 더이상 국내 고인물들과 게임이 안됨 절망에 빠져
핑 200 외국서버에 놀러를 감
원래 하던대로 초반러쉬
각개 격파 후 리스폰킬로 게임 바로 승리...
마린들 기본 움직임 자체가 완전 늅늅
내가 못하는게 아니었음 ㅠㅜ
국내 플레이어들이 사람이 아니었을뿐
몇년후 네추럴 셀렉션 2 스팀할인하길래 사서 외국서버에서 딱 두판함
아.. 진짜 애들 드럽게 못하네 하고 그 뒤로 겜 안함

미국 부분은 실제 본 바가 있어 더욱 공감되네요

역사적으로...
세계적으로 가장인구많은 짱개와 옆에 붙어있다보니 얘네들과 5천년 넘는역사동안 싸우면서
공성능력, 소수로 다수를 싸잡는 능력, 원거리 활능력이 종특으로 클 수밖에 없었고
외국인들은 닥돌격으로 물량이이 많아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려고 하지만
한국인들은 컨트롤로 소수유닛으로 다수를 때려잡는 방법을 연구하고
원거리, 스나이퍼, 은신 좋아하는 이유도 소수 혹은 혼자서도 일당백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거 같음.

FPS 패드 관련 멘트는...ㅋㅋ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의 원사운드 치고는 좀 앞뒤가 안맞기는 하네요 ㅎㅎ

49아재임...베틀넷 북미서버 들어감 내아뒤보구 접속안함...(살살해줄껄...)

유렵쪽 북미쪽은 이기려기보다는 게임컨텐츠를 전부 즐기는 마인드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숨겨진 모드나 히든 엔딩같은 걸 만드는 것 같구요
한국인이 경제적으로 공략할 때 지나가는 물건 다 건드려보고 완전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해본다구요
그래서 못해도 내가 알려줄게 하고 같이 하는 분위기이고 져도 크게 신경 안써서 독기가 빠졌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한국인들은 고인게임이 아닌 이상 뉴비의 진입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 같아요
초반엔 고수에게 게임을 전수받아 일정 능력이상 할 수 있을만큼 수련을 해야 일반게임을 같이 할 수 있죠,,,,

일본은 갑자기 그 ㅅㅂ토가시가 생각나네

ㅋㅋㅋㅋ 근데 게임은 한국사람들이 진짜 잘해요.
저도 어려서부터 하다가 커서는 안하는데
유학가서 룸메가 1시간동안 툼레이더 같은 구간 헤매고 있길래 줘봐 한다음 바로 깨줬더니
"맞아 너 ㅆㅂ 한국인이지" ㅋㅋㅋㅋㅋ
맨날 롤하냐고 물어보고 첨보는 루마니아 여자애가 와서 스타크래프트 잘하냐고 물어보고 ㅋㅋㅋ

한국의 노말한 게이머들은 하드한 게이머들에게 살아남기 위해 단련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