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시절 취업자, 朴때의 1/5토막 보도의 비밀CBS노컷뉴스 권희은 기자메일보내기2018-08-28 05:45 뉴스듣기 22폰트사이즈인쇄조선일보는 왜 2014년 통계만 인용했을까
임기내 2014년 정점 찍은 뒤 이후 내리막
고용 지표 악화하던 시점에 문재인 정부 출범
나쁜 일자리 증가폭은 박근혜 시절 더 커
文정부 "토목사업으로 일자리 부양 안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고 말했지만, 올 7월 고용자 수 증가분이 작년 7월 대비 60분의 1에 불과하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에는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취업자 수 증가분을 직접 비교하는 그래프도 함께 실렸다.
비교 기준은 올해 1월~7월이다. 비교 대상은 박근혜 정부 기간 가운데 2014년 1월~7월이다.
모두 취임 2년차 상반기를 고른 것이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평균 취업자 증가숫자는 매월 12만 2,571명인데 비해 박근혜 시절 평균은 66만 3857명이다.
이 신문이 해당 그래프에 대한 서술을 본문에서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 시절 취업자 증가분이 박근혜 시절의 1/5 토막 난 셈이다.
그런데 비교 시기를 2014년이 아닌 다른 해로 바꾸면 결과는 달라진다. 2014년 1월~7월의 취업자 수 증가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전체 기간 가운데 가장 컸기 때문이다.
이렇게 취업자 수 증가폭이 하락하고 있던 시기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다시말해 고용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하던 시점에 문재인 정부가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차 취업자 수 증가폭은 평균 28.9만명으로, 24만명까지 떨어졌던 박근혜 정부 4년차 수치보다 약 5만명 많았다.
더욱이 해당 보도는 박근혜 정부에서 비정규직 증가폭이 꾸준히 상승한 사실은 외면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3월, 8월 두 차례 비정규직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전년대비 해마다 평균 17만명 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에 비해 문재인 정부 시기인 지난해 8월에 발표된 비정규직 고용인원은 6,578,000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9만명 정도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8월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조선일보의 고용 통계 비교가 설사 자의적이고, 두 정부간 '좋은 일자리'에 대한 비교 평가에는 눈을 감았다 하더라도 올해 상반기 고용 지표가 급격히 악화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 청와대는 좀 억울해 하는 눈치다.
과거 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는 고용 지표 개선을 위한 '불쏘시개'를 쓰지 않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봐 달라고 주문한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정부와 같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부동산, 토목건설 경기를 부추기는 정책에는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국회 예결위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었다.
"고용이 많이 느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나 부동산 경기부양 일체를 쓰지 않고 그런 유혹을 느껴도 참고 있다"
장 실장이 말한 SOC사업이나 토목건설, 부동산 경기부양은 일자리 창출에서 단기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약 같은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그런 것들이다.
특히 4대강 사업은 22조원의 재정이 투자된 거대한 토목사업이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성장률을 부양한 1등 공신이기도 했다.
이듬해 경제성장률은 0.7% 까지 추락했다.
그러다 4대강 사업을 포함한 정부의 토목, 건설 투자 확대에 집중적으로 나서면서 2010년 성장률을 6.5%까지 끌어올렸다.
단시간에 끌어올린 성장률은 2011년 3.7%, 2012년 2.3%로 연속 하락했다.
일자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011년 6월 발표한 '국토부가 주관한 4대강 사업의 고용효과'에 따르면 8만 8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SOC 사업은 1970년대 이후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을 뿐 아니라, 경기 부진 시 경기대응을 위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그 결과 G20 중 우리나라의 국토면적당 연장은 고속도로 1위, 국도2위, 철도 6위다.
하지만 고용의 질은 좋지 않았다. 4대강 사업 참여업체 663곳을 표본 조사한 데 따르면, 피고용자 중 일용직(48%)과 임시직(12%)이 5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일용직과 임시직은 단순 기능공이나 잡역이 대부분이었다.
문재인 청와대는 747, 474 같은 경제정책이 없다.
747은 '연평균 7% 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의 약속이었다.
474는 '잠재성장률 4%, 고용률70%, 국민소득 4만달러'를 상징하는 박근혜 경제정책의 열쇠 같은 것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런 수치 대신 '착한성장'이라는 경제 기조를 가지고 있다.
단기간의 효과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가계의 소득도 늘리고 다시 내수를 진작하는 방식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내년에도 정부 주도의 대규모 토목 사업 대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도서관, 체육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이 그 예다.
대신 내년 일자리 관련 예상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히며 고용 개선 의지를 거듭 밝혔다.
충성충성합니다!
역시 기레기들
언론들 수준보소
이렇게 반박 기사 나오는데
여기에는 입 다물고 안 나타나시네들 ㅋㅋㅋ
문재인 1년차에 20만 넘던 취업자 증가폭이 다음해 최저임금 적용되고 2월부터 10만명대 된건 정책탓이죠. 게다가 5천명 나온건 역대 드문 참사인데 무슨 변명인지요
장연//넌.씨.눈
애초에 공무원 시험 접수가 있는 달은 실업률이 대폭 오르고
반대로 임용식 같은거 하면 취업자수 대폭 오르는데
그런 식의 특정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달이나 딱 한달만 취사 선택해서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웃기는 짓이죠
예전에 마치 요즘은 회사가 존재하지도 않을 법한 아주 듣보인 회사의 여론조사를
가져와서 노무현 지지율이 최저치고 박근혜 지지율은 몇배 높다고 선동하던 짓과 유사함
장연//아 글 좀읽고 부들부들거려라 좀
김일균세법// 그래서 글로벌 위기 같은 특수상황 빼고 취업자수 증가폭이 5천명인 때가 이번 말고 언제 있었나요?
장연//빈댓글
4대강 일자리 효과 자료는 이번에 처음보네요.
평가와 달리....일자리 효과가 괜찮았네요.
본문 읽지 않고 댓글 단 사람이 있네요
저 노컷뉴스글도 그냥 편향된 정보왜곡글이죠.
누가보면 문재인정부에선 좋은 일자리만 만들어내는것처럼 기사를잡는데 기사자세히 읽어보면 비정규직 일자리 증감은 문재인정부에도 1년차에도 더 증가했고 올해껀 아직 나오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박근혜정부 어느년차에 비교해도 문재인정부 올해고용실적이 최악인건 읽어보면 저기사에서도 알수있습니다.
사대강..하지만 고용의 질은 좋지 않았다. 4대강 사업 참여업체 663곳을 표본 조사한 데 따르면, 피고용자 중 일용직(48%)과 임시직(12%)이 5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일용직과 임시직은 단순 기능공이나 잡역이 대부분이었다.
올해도 60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30-40대 일자리가 줄고....
양질의 일자리 얘기는 기사가 억지인 듯...
율리시저// 뉴딜정책 때 토목공사로 일자리 창출하던 때 이후로 토목공사로 일자리 창출하는 경우가 다른 나라에도 꽤 있죠.
장연//
사대강은 단순 잡역부들 일자리만..
경기위기 상황에서 임시직, 일용직 일자리는 매우 중요해요.
단기적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죠.
한때 4대강은
거대 건설회사만 좋고 단순 임시직 일용직은 일은 없었다고 하기에
그런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었네요.
맹박이가4대강으로 얼마나 뻥을 쳤는지 몰라서 생각보다 좋네요 하는 말 같지도 않은걸 글로 옮기나
율리시저//
이런건 또 절대로 언론에서 지껄이질 않죠
사대강 자원외교에 대해서는 그 어떤한 문제도 지적 안하고 이명박근혜때 경제로 까는걸 본적이 없다는!!
율리시저//
질이 좋은 일자리가 많아아졌다고는 주장할만하죠
공기업, 공공부분 비정규직들을 그냥 세금으로 혹은
다음 기수 공채 취업 TO 로 정규직으로 바꿨으니까 말입니다
근데 그 행위가 이번에 청년 실업률 늘어난거랑 사실 연관이 좀 있어 보입니다
혁신성장을 한다고 하는데
현재 노동유연성으로는 대기업이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의 투자를 할리가 없습니다
혁신성장을 할때 투자는 사실 전부 리스크가 높은 모험 투성이일뿐, 그게 실제 돈이 될지
산업이 정착 될지도 미지수인데
고용 하기만 하면 나중에 사업 혹은 산업이 망해도 짜를 수가 없는 현 상황에서
누가 투자를 해서 혁신성장에 동참하겠습니까?
지금 대기업들 투자한다 발표한 건 이미 이룩한 먹거리 산업들 추가 R&D나 확장 뿐이죠
기사 링크
https://news.v.daum.net/v/20180828054800211
막노동 저질일자리로 억지부양 않는건 정말 맘에 듭니다. 얼마나 유혹이 심할까.기레기들 이렇게 풀발하는데. 진정한 애민애국이랄밖에
그렇게 치면 누구는 정권인수 2개월만에 글로벌 금융위기 터졌는데ㅋㅋ
[리플수정]그니까 요점 정리하면
칠푼이 취업자수는
34.5만-59.8만-28만-23만명으로 하락세 와중에
문정부 1년차엔 28.9만으로 5만명이 되려 증가.
칠푼이때 비정규직 수도
598만-612만-630만-648만으로 17만명씩 증가했는데
문정부 1년차엔 657만으로 9만정도만 증가했다.
더구나 이것이 건설토목부양 없이 이룬 성과라는거네요.
이런데도 왜곡질하는 재벌표 기레기들과 개돼지들 ㅋㅋ
율리시저스//
율리시저 /그렇게 단타로 일용직 많이 만드는거 통계상으로 좋아보여도 과연 올바른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