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 M42 Pentacon 50/1.8] 마눌이 사준 펜타콘 렌즈 받은 첫날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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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캐슬입니다.
제목 그대로 펜타콘 렌즈 받았던 날 테스트 샷들입니다.
해외에 자주 왔다리 하다보니 중고거래를 할 수가 없어서
예전부터 군침만 흘리던 렌즈인데요.
다행히 태국의 옥션 같은 쇼핑몰에 개인셀러가
파는 매물이 올라와서 마눌이 사줬네유~
(이베이는 오래걸리고, 안좋은 물품을 받은 적도 있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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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렌즈 필터 사러 몰에 갔다가 (열라 비싸게 팔아 대서 온라인으로 주문 ㅡㅡ)
저녁 먹고 귀가 길에 비가 오는 바람에 한손은 우산을 대충 받치고, 담아보았습니다.
(우산을 따로 쓰는데, 가끔 와이프가 받쳐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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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비가 와도 오토바이 + 툭툭들이 미친듯이 달리기 때문에
(하지말래도 송크란에 신나서 술 쳐묵고 오도방구 타다가 많이들 디지는 이유)
멀리서 온다 싶으면 쫄아서 대기타다가 담은 것도 있긴한데
핀이 나간 것도 간혹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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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ensBaby Velvet 56mm에 만들어 둔 프리셋에
살짝 Teal & Orange를 중간 중간 넣어봤더니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느낌을 뽑아주는군요.
색감 보정 및 샤픈 한방씩은 먹였고,
렌즈 컷은 렌즈 받은 다음 날 외출 전에
a5100 + Batis25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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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과 함께 들으시면 좋은 곡
(컨트롤 누른채로 주소 클릭하면 새창으로 열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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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S - PIANO DUET
https://youtu.be/_35G_a4T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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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박스 뜯자마자 담은 첫 샷, 오우 느낌 마음에 들어.
M42 50mm 구간 렌즈만 6개에 렌즈베뷔 56, 55.8Z까지 ㄷㄷ
팔오금 들인 이후로 어쩌다보니 55.8Z가 계륵이 되었는데
극주변부 같은건 물론 당빠 렌즈 나이를 생각하면 딸리겠지만
확대충할거 아니라서 이정도면 만족, 내쳐버릴까 흠 이번에 귀국하면 생각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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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KK.THAI
SONY a7 + M42 PENTACON 50/1.8
Photographed.J-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