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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깔끔하게 글 쓰는 방법.jpg

 

댓글
  • 스페인족발 2018/07/10 05:39

    좋은글이다

    (Yz6fkQ)

  • colpeak 2018/07/10 05:40

    좋은 내용이네요.
    간결하게 쓰는 법은 알면서도 지키기 어렵더군요.
    스크랩!!

    (Yz6fkQ)

  • 87OB 2018/07/10 05:43

    일본 번역문이 많네요. 확실히 30여년 영향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는듯

    (Yz6fkQ)

  • 올갱이국밥 2018/07/10 05:44

    좋은글 담아갑니다.

    (Yz6fkQ)

  • 이즈리얼 2018/07/10 05:47

    이거 다 반대로하면 레포트 용량 늘릴수잇네요 개꿀따리

    (Yz6fkQ)

  • 체중감량 2018/07/10 05:51

    [리플수정]너무 좋은 글쓰기에 관한 글이었던 것이다

    (Yz6fkQ)

  • 출고전표 2018/07/10 05:54

    깔끔

    (Yz6fkQ)

  • 앤릴리프 2018/07/10 05:55

    이래서 국문과가 있는 거구나

    (Yz6fkQ)

  • 책이나본다 2018/07/10 05:56

    이즈리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z6fkQ)

  • 불꽃승 2018/07/10 05:58

    감사합니다~~

    (Yz6fkQ)

  • 우리누나 2018/07/10 05:58

    소위 "있어뵈는" 소설들 특징이 일본어 번역투에 주절주절 현학적으로 풀어 쓴 것들이죠
    고 마광수 교수도 이걸 지적했었구요

    (Yz6fkQ)

  • +_+b 2018/07/10 06:00

    '이런 글은 정말 글쓰기 강의중에 손꼽을 수 있을 것처럼 좋은 팁인것 같다고 저는 적극적으로 와닿고 느끼는 중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Yz6fkQ)

  • MLBBORY 2018/07/10 06:12

    4번에 큰 오류가 있네요.
    박사장이 단 두마디만 말할리가...

    (Yz6fkQ)

  • 올갱이국밥 2018/07/10 06:12

    우리누나// 유시민 작가도 글쓰기 특강에서 비슷한 얘기를 하더군요

    (Yz6fkQ)

  • ParkMlb 2018/07/10 06:12

    내용은 간결하지만
    따라하긴 힘든글

    (Yz6fkQ)

  • 허지나 2018/07/10 06:13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Yz6fkQ)

  • nipplehair 2018/07/10 06:14

    유시민이 자기 책에서 말한 내용이네요

    (Yz6fkQ)

  • 엔키엘 2018/07/10 06:15

    대한 쓰지말라고 하고 마지막에 대한 쓰네요 예시가 좀 이상한듯

    (Yz6fkQ)

  • 하루아범 2018/07/10 09:50

    우리누나// 마광수 교수님 책은 정말 간결하고 쉽게 쓰셨죠. 오히려 내공이 너무 없다고 착각할 정도

    (Yz6fkQ)

  • 하루아범 2018/07/10 09:50

    대부분 매우 공감합니다

    (Yz6fkQ)

  • 스카치테잎 2018/07/10 11:13

    .

    (Yz6fkQ)

  • 착한담배 2018/07/10 11:14

    [리플수정]'~에 있어서' '~하는 데 있어서'
    이런 표현도 안 쓰는 게 좋죠

    (Yz6fkQ)

  • 콘프로토스 2018/07/10 11:27

    좋은글이네요 ~ ㅋ

    (Yz6fkQ)

  • 콘프로토스 2018/07/10 11:28

    이즈리얼// ㅋㅋㅋㅋㅋㅋㅋ

    (Yz6fkQ)

  • 반박가능 2018/07/10 11:45

    도움되는 글

    (Yz6fkQ)

  • AFilmBy 2018/07/10 11:58

    [리플수정]2번은 좀 다르지 않나요? 과거형으로 써보면
    짐을 싸고 있다. 짐을 싼다.
    짐을 싸고 있었다. 짐을 쌌다.
    짐을 싸고 있었다는 행위의 중간이고, 짐을 쌌다는 행위가 끝난 느낌인데요.

    (Yz6fkQ)

  • kakrajan 2018/07/10 12:14

    실제 학회 논문 심사하다보면 본문이랑 정 반대죠 ㅋㅋ 어떻게든 분량 늘리려고 한 문장이 엄청 길어지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됨

    (Yz6fkQ)

  • 매닉 2018/07/10 12:33

    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위 본문이 글쓰기에서 불필요한 '덤' 들을 덜어내는 팁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렇게 써야한다는 말은 아니죠. 말괗글은 그 글쓴이를 보여주는 창구이자 글쓴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본문 예시중 하나를 말씀드려보자면 글쓴이에게 '너무 예쁜 사람'을 '예쁜 사람'으로 묘사하면 그것 충분치 못한 묘사가 되겠지요. 뭐랄까. 옷입는것과 비슷하달까요? 최대한 깔끔하고 심플하게 입는게 기본이지만, 거기서 악세서리들을 통해 개성을 드러낼 수도 있는거니까요. 물론 악세서리가 너무 과

    (Yz6fkQ)

  • 매닉 2018/07/10 12:34

    [리플수정]과한 분들께는 이 글 본문의 조언은 참고할만 합니다. 다만 단 하나의 정답인것처럼 이해하시면 곤란하다. 이정도 첨언 남깁니다.

    (Yz6fkQ)

  • 렌탈와이프 2018/07/10 12:35

    내 생애 최고의 책을 하나만 꼽으라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고르겠다 → 내 인생 최고의 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
    와닿는 게 좀 다른데 난 전자 씀.

    (Yz6fkQ)

  • 우측담장 2018/07/10 12:39

    .

    (Yz6fkQ)

  • 매닉 2018/07/10 12:39

    [리플수정]윗분 말씀처럼 뒷 문장보다 앞문장이 만연체인것은 맞지만, '인생 최고의 책' 을 소개한다는 긴장감과 기대감을 보다 상승시키는건 앞문장이듯, 글은 상황에 맞게 쓰는게 중요하지 늘 뺄셈으로 계산하여 등수를 매길순 없답니다.

    (Yz6fkQ)

  • CB바이츠 2018/07/10 12:40

    몇 개는 뭔가 억지 같긴 한데...

    (Yz6fkQ)

  • Barrera 2018/07/10 12:42

    간결한 것도 좋지만, 대놓고 나 글잘쓰지? 하는 글들도
    저는 좋아하네요. 읽는 맛이 있어서..

    (Yz6fkQ)

  • 슈퍼우퍼 2018/07/10 12:43

    제가 어릴때부터 글잘쓴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글 쓰다보니 본문과 비슷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좀 했습니다. 이후로 글잘쓴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ㅋ

    (Yz6fkQ)

  • 라뱅포레버 2018/07/10 12:43

    8번을 제외하고 공감합니다
    8번의 경우 감정 전달을 삭제하는 기분

    (Yz6fkQ)

  • 매닉 2018/07/10 12:45

    슈퍼우퍼// 글의 종류는 무궁무진 하니까 연습하신 문장력은 보고서나 논문등 내용전달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쓰기에선 효과를 보실듯 합니다. 소설이나 시 같은 창작문학의 영역에선 그 효과가 많이 반감되실 거구요.

    (Yz6fkQ)

  • JN.MN 2018/07/10 12:55

    접속사 안 쓰기, 이건 동의하는데
    나머지는 저렇게만 쓰면 '말 맛'이 사라질 거 같은 느낌적 느낌, 추측성 추측.
    뭐든지 적당히.

    (Yz6fkQ)

  • 진라면 2018/07/10 12:56

    ex에 나온 영희의 옷을 대한 관심
    이렇게 쓰는 사람은 없다.

    (Yz6fkQ)

  • 진라면 2018/07/10 12:56

    이렇게 쓰면 사막같은 글이 됨
    결코 좋은 글쓰기 습관이 아님

    (Yz6fkQ)

  • 카라와함께 2018/07/10 12:57

    3번이 노통 연설문 쓸때 많이 주의했던 점입니다.

    (Yz6fkQ)

  • 껀이 2018/07/10 13:04

    어던 글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정보나 생각 전달용이면 저게 좋을거고 문학이면 멋있는 표현이 필요하듯

    (Yz6fkQ)

  • 여름외야석 2018/07/10 13:24

    미국인이 쓴 글쓰기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The Elements of Style인데, 그 책에서 얘기하는 바도 비슷합니다. 간결하게 써라. 물론 간결하게 잘 쓰기가 어렵죠.

    (Yz6fkQ)

  • 라뱅스리런 2018/07/10 13:29

    얕은 지식 감추려고 일부러 어렵게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허X웅, 황X성)

    (Yz6fkQ)

  • nomads 2018/07/10 13:33

    3번이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예시된 문장에서 고친것보다
    원래 문장이 훨씬 좋은 표현이죠.

    (Yz6fkQ)

  • 하하ㅋ 2018/07/10 13:42

    좋네요^^

    (Yz6fkQ)

  • [베어스] 2018/07/10 13:52

    일본식 표현들이 많네요

    (Yz6fkQ)

  • 크릉크릉 2018/07/10 13:53

    거의 절반 가량 공감이 안 되는데요....
    길동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길동은 적극 참여한다.
    라는 건데 이게 어딜 봐서 좋은 문장인가요.

    (Yz6fkQ)

  • 아핀후 2018/07/10 13:54

    글 삭막하게 만들기 딱 좋네요 공감이 안됨

    (Yz6fkQ)

  • 랜담 2018/07/10 13:55

    근데 너무 짧으면 또 없어보여서 적절히 써야됨 ㅎ

    (Yz6fkQ)

  • 이희진 2018/07/10 14:08

    그냥 통용되는 방식을 따르는 게 맞는 거죵 굳이 억지로 저렇게 쓸 필요가 없음 어색한데다 늬앙스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음

    (Yz6fkQ)

  • winterland 2018/07/10 14:08

    어디서 퍼온건지는 몰라도 그닥 공감이 안 가는 글이네요

    (Yz6fkQ)

  • 놀러왔어용 2018/07/10 14:09

    저거 출처 표기가 없어서 너무 믿으시면 안 됩니다. 한문투 표현을 일본어의 잔재로 아는 경우도 있고 조사 '의'도 읽기 곤란할 정도로 남용하는 경우나 그렇지, '의'라는 조사 자체를 너무 안 쓰면 잘못 해석하기 딱 좋은 이상한 문장이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문제집을 풀다가 이해가 안 가는 게 있어서 교무실에 가서 문학선생님께 '이거 일본어투 아니냐'고 여쭤봤더니 "조사 '의'가 들어간다고 다 일본어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용법이 세부적으로 다른데, 문법적으로 설명하기 복잡하니까 저런 식으로 뭉뚱그려 말하는 겁니다.
    참고로 이 내용도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https://namu.wiki/w/%EC%9D%BC%EB%B3%B8%EC%96%B4%20%EC%9E%94%EC%9E%AC%EC%84%A4?from=%EC%9D%BC%EB%B3%B8%EC%96%B4%20%EC%9E%94%EC%9E%AC%EB%A1%A0

    (Yz6fkQ)

  • 양석환 2018/07/10 14:12

    스포티비 김재현 해설위원 필독글

    (Yz6fkQ)

  • 놀러왔어용 2018/07/10 14:16

    또한 조사 '의'는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관형격 조사 역할을 하는 촉음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cjoin2010/221202430761
    국어학자 이수열 씨의 '우리말 바로쓰기'에는 조선시대에 일본과 무역을 하면서 수입되었을 것이란 견해가 나오는데, 어쨌든 저자는 이 경우는 일제에 의한 우리말 오염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다만 이를 남용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Yz6fkQ)

  • M.Owen 2018/07/10 14:36

    언어란 건 원래 항상 다른 언어의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해나가는 것인데, 일본어번역투, 영어번역투 문장이라고 무조건 잘못된 문장이라고 순화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한 것이죠

    (Yz6fkQ)

  • cheesetar 2018/07/10 14:39

    12번 적극 참여하다. 는 심지어 비문이기까지 한 것 같은데요. 명사가 동사를 수식할 수 없을테니... 2번의 경우도 '하고 있다'는 엄연히 진행의 의미가 있는 다른 표현인데 앞뒤 따지지도 않고 '한다'로 대체하라는건 지나친것 같네요.

    (Yz6fkQ)

  • 스플리터99 2018/07/10 14:40

    스크랩해야지~

    (Yz6fkQ)

  • 놀러왔어용 2018/07/10 14:41

    M.Owen// 동의합니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오히려 고대에 우리나라 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높아서 단순히 겹치는 게 많다고 배격을 하여 순수성을 지치려다 보면 오히려 알맹이까지 훼손할 수가 있죠. 고구려에서는 '바다'를 '나미'라고 불렀는데, 일본어에서 '나미'는 파도를 말하니, 이것만 봐도 고대 언어 문화와 얼마나 밀접한지가 드러납니다.

    (Yz6fkQ)

  • 놀러왔어용 2018/07/10 14:42

    M.Owen// 물론,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으로 인해 일재 잔재에 경계심을 품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거, 세계사 전체를 보면, 우리보다 더 심한 사례도 많아서, 반 세기도 안 되는 식민지배로 인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위기를 맞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 정도로 쉽게 흔들릴 우리 전통도 아니고요.
    침략을 우리만 당한 것도 아닌데, 너무 침략사만 강조하다 보니 어떤 면에선 피해의식이 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Yz6fkQ)

  • GoGo 2018/07/10 14:55

    깔끔한게 늘 답은 아니죠
    예를 들어 야설을
    그녀는 섹시했다 그래서 그녀와 했다
    이렇게 적는다면 누가 읽냐는

    (Yz6fkQ)

  • 나는왜이런 2018/07/10 14:57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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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군 2018/07/10 15:05

    .

    (Yz6fkQ)

  • T-Wreck219 2018/07/10 15:21

    이런 게 적용될 글이 있고 아닌 글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Yz6fkQ)

  • 꿀딸기 2018/07/10 15:38

    글 깔끔하게 쓰는법이 아니라 그냥 글자수 줄이는 방법이네요. 고친버전이 더 이상한것도 있고 심지어 비문도 있음. 그리고 오웬님 말씀대로 외국식 표현이라고 무조건 고쳐야 한다는 것도 너무 구시대적 사고입니다.

    (Yz6fkQ)

  • 매닉 2018/07/10 15:43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Yz6fkQ)

  • 꿀딸기 2018/07/10 15:43

    특히 “빨갛게 타오른 노을이 진다” 의 꾸미는 말이 사족이니까 “노을이 진다” 로 고치라는건 정말 억지스럽네요. 이 자료를 만든 사람이 쓴 글은 어떨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Yz6fkQ)

  • 돌보다단단 2018/07/10 15:44

    전혀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이게 왜 최다추천에 올라와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Yz6fkQ)

  • 매닉 2018/07/10 15:45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를 본문 말처럼 형용사 부사 빼고 능동형으로 바꾸면
    그곳이 기억난다.
    가됩니다. 노우.....

    (Yz6fkQ)

  • 뷰이 2018/07/10 15:52

    한때 글쟁이를 지향하던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다 같지야 않겠지만 ‘좋은 문장은 덤이 없는 문장이다’ 고들 하고 이를 위해 갈고닦죠. 이는 수식어를 무조건 배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필요한 수식이나 표현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건 부족한 문장이 됩니다.

    (Yz6fkQ)

  • 리가야 2018/07/10 15:56

    절반만 동의.............

    (Yz6fkQ)

  • 민후후 2018/07/10 15:58

    고맙다

    (Yz6fkQ)

  • 추천인 2018/07/10 16:02

    불펜에서 이렇게 글쓰면 댓글 안달림.

    (Yz6fkQ)

  • 추천인 2018/07/10 16:02

    핵노잼이라

    (Yz6fkQ)

  • 양파는깡 2018/07/10 16:17

    본문에 공감은 하지만 이건 보고서용이죠. 문학적으로 글잘쓰는 요령은 아닌듯합니다.

    (Yz6fkQ)

  • 에딘아 2018/07/10 16:39

    ㅇㄷ

    (Yz6fkQ)

  • 타격코치 2018/07/10 16:43

    이걸 다 반대로하던 박근혜ㅋㅋ

    (Yz6fkQ)

  • 샘페킨파 2018/07/10 16:46

    별로 재미 없는 글을 쓰라는 거네요. 저는 그닥 공감 안 됩니다.

    (Yz6fkQ)

  • 낫마이러버 2018/07/10 16:51

    재미없는 글이 아니라 정확한 글을 쓰라는 거죠. 문학적으로 글 잘 쓰는 요령이 아닌 건 맞는데, 어차피 이거 읽는 사람들 대부분 문학적 글쓰기 할 일도 없잖아요?

    (Yz6fkQ)

  • 월시챔프 2018/07/10 17:09

    추천.

    (Yz6fkQ)

  • 두대한 2018/07/10 17:19

    대부분이 제가 많이쓰는 것들이네요ㅋㅋ 뭔가 글쓸때 문장이 짧으면 어색한?그런 느낌을 받아서...ㅋㅋ한번 참고하고 신경써봐야겠네요

    (Yz6fkQ)

  • 여우가면 2018/07/10 17:21

    문학에선 해당사항없고 신문기사나 학술논문에서나 필요한 글쓰기법같습니다

    (Yz6fkQ)

  • 매닉 2018/07/10 17:31

    일반 생활에서의 글쓰기는 대부분은 문학적 글쓰기죠.
    친구들과 까똑을해도 그게 보고서용은 아니니까요.
    여자친구랑 까똑할때 본문처럼 글쓰기 하면 혼납니다.
    그래서 전 혼나질 않죠. 여친이 없... ㅠㅠ

    (Yz6fkQ)

  • 미소환 2018/07/10 17:34

    진짜 깔끔하게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마!
    재미있게 써라! 그러면 사랑해서 눈에 뭐가 씌운 것처럼 다 좋아보인다. 설사 위에 있는 방법을 다 거슬러 난잡하고, 별 그지 같은 끄적거림에도 열광하게 된다.

    (Yz6fkQ)

  • TaangYoL 2018/07/10 17:36

    아!!! 선 추천 하고 댓글 모두 정독후 후회중..
    이건 한글의 애매모호하고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헤칠 우려가 있긴 하네요
    창작성에도 그리 좋은 영향은 아닐듯 하고요
    여기서도 리드미컬 그루브란 말이 어색하다면 어색하겠지만 느낌적인 느낌은 통하지 않나요??
    앞으로 이글은 댓글 작성시에 확실히 참고 하겠습니다만..
    다른 양식에는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암튼 나쁘지 않은 글입니다(님논리라면 마땅히 댓구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음) 나쁘지 않다도 괜찮은 표현인데 이건 영어식이죠..ㅋㅋ

    (Yz6fkQ)

  • 송충이 2018/07/10 17:51

    [리플수정]왜 저 사람이 저렇게 글쓰라는 ‘화자의 마음’을 모르시나요 ㅋㅋ
    당연히 늬앙스며 재미 없는 글이 되지만 요즘 인터넷에 이게 글인지 떵인지 모를 글 쓰지말고 이렇게 써라는 거죠.

    (Yz6fkQ)

  • J에이브이a-1 2018/07/10 17:57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대체로 깔끔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한데, 너무 삭막한 글이 될지도...
    하긴 요즘은 번역한듯이 쓰는 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기는 해요 일본어 번역체뿐 아니라 영어 번역체도 많이 보이는듯 그런 글을 보다보면 답답할 떄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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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커스 2018/07/10 18:11

    위 내용은 정보 전달 글(뉴스나 사설 등)에는 맞는 내용인데
    감성글(수필이나 소설 등)에는 맞지 않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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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언수중 2018/07/10 18:53

    셋중 하나만 맞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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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오 2018/07/10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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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yes 2018/07/10 19:04

    이건 뉴스나 사설같이 사실을 전달하거나 자기 의견을 명료하게 밝힐 필요가 있는 글에 적용되는 방법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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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yes 2018/07/10 19:04

    이즈리얼// 님 천재이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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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라이프 2018/07/10 19:11

    형용사 부사를 왜 생략해요?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해지는데...
    동의가 안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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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빽넘버17 2018/07/10 19:21

    드릴 건 추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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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체하는날 2018/07/10 19:27

    공감. 사족을 많이 붙여서 문장을 길게쓰면 잘 쓰는거라는 인식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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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이보약 2018/07/10 19:44

    다른 것 그렇다 치더라도 2번이 말이 되나요? '지금 준비 하고 있다' 와 '지금 준비한다' 는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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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각나비팬 2018/07/10 19:53

    보고서 쓸때나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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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트랙 2018/07/10 20:04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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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베개 2018/07/10 20:21

    깔끔하게 쓰는 일반적인 방법일 뿐. 이 걸 다 따른다고 좋은 글이 되는 게 아니죠.
    오히려 조금 어겨서 써야 좋은 경우도 많구요.
    번역투 안좋다고 하지만 그 번역투가 오히려 요새 사람에게는 더 익숙한 한국말이 되는데, 어쩌라고...
    조언은 그냥 조언이지, 법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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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나팰컨 2018/07/10 20:38

    깔끔글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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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트레아몽 2018/07/10 20:40

    아니... 잘 쓰시는 분들은 그냥 알아서 잘 쓰시면 됩니다.
    저건 글의 뼈대라도 제대로 잡는 글을 쓰는 법이에요.
    주어 술어 맞추는 거 진짜......아, 진짜 욕나옵니다.
    앞에 나온 주어는 물건인데 뒤에 나오는 술부의 동사는 인간이 할 것...어쩌라고!
    그리고
    글을 잘 쓰지 못할 경우 노을이 진다 외에 앞에 뭔가 붙여도 이상해집니다.
    왜냐, 이상한 걸 갖다 붙이니까요.
    꾸미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빨갛게 물든 노을이 진다.... 시라면 모르겠지만..
    주어 술어 맞추기랑
    수동태 안 쓰기만 해 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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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트레아몽 2018/07/10 20:41

    그리고 저건 '번역가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죠.
    저렇게만 번역해 줘도 이해 못할 문장이 90%는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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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10 20:49

    글은 간결하게 쓰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만큼 어휘력이 뛰어나야 하니까요.
    적재적소의 어휘 구사는 문장을 줄여주고 가독성이 좋은 글을 만듭니다.
    문학적인 글도 마찬가지로 간결함이 중요합니다.
    다만, 논리적인 글쓰기에 필요한 간결함과는 성질이 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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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안에설탕 2018/07/10 20:53

    간결하게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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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form 2018/07/10 21:01

    [리플수정]글을 쓰다가 보면 본인 스스로 갸우뚱 해질 때가 있어서 고치고 또 고치다가 보면 글이 이상해지거나 아예 간결해지죠, 이상해진 건 결국 지우고 다시 쓰지만 간결해진 건 맘에 들지 않아도 그대로 써먹을 수 있죠.
    이해는 되니깐. 즉, 말은 전달이므로 글쓴이에게 다시 전달하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는데, 이 글은 어느정도의 오류가 있을지 언정 핵심적인 부분을 잘 알려준다고 봅니다. 만 역시나 청개구리들이 불펜엔 너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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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rce 2018/07/10 21:55

    [리플수정]그닥
    패스
    간결 쓰기 이제 다들 아는반데 그것도 정도 문맥 표현 등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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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TS 2018/07/10 22:09

    저는 본문에 공감하는 게
    글은 메시지 전달이 우선인데 사족 붙이거나 있어보이게 쓰려다 전달하는 내용이 뭔지 뚜렷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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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bkk 2018/07/10 22:29

    그냥 술술 쓰는 게 최고에요.
    저 지침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일종의 강박임.
    위 지침대로 쓰다 보면 문장이 건조해지거나 개성적인 풍미가 사라지기도 함.
    주술 부분에만 신경 쓰면 어떻게 쓰든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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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시우 2018/07/10 22:33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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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했으요~ 2018/07/10 22:34

    1 - 10, 6 - 13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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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ㅇㄷ 2018/07/10 22:40

    영어에서도 수동태와 접속사 안 좋은 표현이예요. 짧게 끊어 쓰는 것도 그렇고. 대체로 만국공통 글쓰기 교본에 들어갈 지침들이 많은 듯.
    저것만이 정답이라는 게 아니라 대단한 실력 없을 때 안망하는 글쓰기 하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본인이 출중하시면야 만연체 꼬이고 수식어로 점철되어도 잘 읽히고 아름다운 문장이 나오겠죠.
    글쓰기 교육의 대상은 주로 실용적인 글쓰기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점도. 문체보다는 간명하고 효율적인 글쓰기가 필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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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라이더 2018/07/10 22:48

    대부분 공무원 보고서가 이런 방식으로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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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우승!!! 2018/07/10 23:20

    오호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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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헤 2018/07/10 23:30

    좋은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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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눈동자 2018/07/10 23:40

    논문 쓰고 있는데 위 내용이 모두 해당됩니다.
    문학적 표현과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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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출2018 2018/07/10 23:50

    뭘하건 쓰임새와 남용을 주의하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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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갱이 2018/07/10 23:59

    무조건 글자수만 줄이는게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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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동행자 2018/07/11 00:01

    다른건 몰라도 3번은 진짜 공감합니다.
    말을 길게 늘려서 하면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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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빵 2018/07/11 00:04

    [리플수정]일단 1번은 완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관형격조사 '의'는 훈민정음 창제 때부터 쓰이는 우리말입니다. 과도하게 쓰이면 별로라는 거지 일본식 표현에서 비롯된 거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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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작크리스 2018/07/11 00:05

    단점으론 재미가 없죠 ㅎㅎ
    이건 의미전달에는 좋지만
    말장난치는건 또 다른 분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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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윤구 2018/07/11 00:35

    화려한 문장을 쓸수있죠. 단, 문장을 정확하게 쓰는게 우선입니다. 문학적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도 퇴고할때 더하기보다 빼기에 더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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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nte 2018/07/11 01:01

    글을 못쓰는 사람은 일단 글자수만 줄여도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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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츠장인 2018/07/11 01:03

    맞는 말인데
    실제적용이 매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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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효효 2018/07/11 01:24

    음... 맞아요. 간결한 글이 술술 읽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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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츠이토 2018/07/11 01:39

    여기서 더 공부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오덕님 책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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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뷸라 2018/07/11 01:39

    스크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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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나무 2018/07/11 01:58

    오히려 반대로 아무것도 아닌 내용을 길게 써야 하는 일이 더 많은데 말이죠.
    보고서 작성 할때, 진짜 핵심적인 내용을 읽는이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게 목적인 경우는 거의드물고,
    대부분이 형식적인게 많아서 말이죠.
    핵심 내용만 너무 짧게 쓰면 성의 없어 보이고, 내용이 이게 다냐?
    뭐 이런 반응이 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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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화 2018/07/11 02:19

    저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일부는 아닙니다.
    문장을 한글위주로 쓴 글들이 해방이후 아닌가요? 조선시대에도 일부 쓰였고, 일제시대에도 쓰긴 했지만, 너무 부족하고 완성도가 떨어진 글들이 많았죠. 한문을 너무 오랫동안 중요하게 사용해 그런지, 국문학에서 나오는 일제시대와 해방이후 나온 글들은 현대문학들에 비교하면, 좋은 글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생각합니다.
    국한문 혼용에서 한글로만 사용한 시기도 따져보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신문들의 시대별 문장을 봐도 그렇고요. 이제야 한자우월의식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식민지 영향에서 벗어나 문학이나 문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풍성해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틀 속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합당한지 의문입니다. 사회는 갈수록 발전하면서, 복잡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지구촌화 되면서 다른 문화들과 교류와 영향, 충격 등이 있는 과거에 비하여 많아지고 깊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일부로 우리것을 가볍게 여기자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되, 문화교류속에서 상호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 것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현상도 옳은 태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샛길로 가서, 각 지방의 사투리 등도, 미디어가 발달하고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갈수록 약해지고 없어지는 상황으로 생각하는데 각 방언들도 충분히 유지되고 전해져야 우리문화가 더 풍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표준어만 사용하는 것 보다 표준어를 주로 사용하더라도 방언들도 명맥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풍성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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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부랄타 2018/07/11 03:53

    다른분들도 언급하셨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쓰거나 문학에서는 감정의 흐름을 미묘하게 묘사해야 할때가 있기 때문에 위의 법칙이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외 98%의 경우는 읽는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의미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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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스 2018/07/11 15:14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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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저버 2018/07/11 20:49

    글 제목대로 깔끔하게 글을 써야하는
    업무적 대화나 보고서 쓸때나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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