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임신한 와이프 태우고
정차 중에 상대 할머니가 정면추돌 하시고
상대 100프로 과실 나온거
지난주에 합의를 봤는데
어제 또 집사람이 혼자 운전하다가
상대방 할머니가 1차선 좌회전 신호 대기중에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2차선 진행중인
와이프 차량으로 돌진 ;;;
사고접수 대인접수받고 우선 산부인과 야간진료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임신 21주된 태아는 이상이 안보인다고 하시네요.
보배쪽에 물어보니
정상주행중에 상대차 깜빡이 없이 급차선 변경의 경우
100대 0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 보험사 통화해보니 8대2 말하는거 같은데
블랙박스와 경찰에 상대측 교통법규 위반으로
신고 후 차량 앞 신호등에 달린 cctv로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하려구요
지난번 정차 사고때도 상대방 보험에서 8대2 부르는데
금감원 민원 넣는다니 10분만에 과실 100프로 정정되고
꼬리 말던데 이번에도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태아 산모 둘다 건강했으면 합니다ㅜㅜ
아니..... 저게 지금..... 아니..... 저걸 왜 박는거죠?!?!?!? 저게 가능한 그림인가요? ㅋ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후측방 확인도 안하고 꺾다니...
아주머니들 간간히 보면 1차선 못다니시는 분 있어여
그런분들이면 가능할듯
같은 할머니가 아니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같은 할머니는 아닙니다 ㅠㅠ
지난번 할머니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시고
이번에는 앞에 있는 다른아파트 주민인거같아요
그 아파트 할머니들 운전이 참...면허 반납해야 할듯
저도 아내 임신중에 후방추돌 당한 적 있습니다. 쓰고 있던 모자가 날아갔고요, 범퍼는 갈았네요. 근데 병원갔더니 어지간한 충격이 아닌이상 태아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산모 놀란 것만 우선적으로 챙겨주세요.
네 몸조리 잘시키겠습니다
희안하게 와이프가 차를 몰면 상대방이 와서 갖다 박네요 ㄷㄷㄷㄷ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그냥 평범하게 2차선 정상주행중이었습니다.
걱정마세유^^ 태아도 산모도 문제없을꺼에유 ^^
2017년 액땜이라 생각하시구요 ㅠㅠ
격려 감사합니다
김여사 진짜...아오
할머니 운전자분들 넘 무서워요 ㄷㄷㄷ
이런 사고보면 운전대 잡기 싫어지네요
무서워서 한의원도 렌트카 못몰고
택시타고 오늘 간답니다 ㅠㅠ
무섭네요....저렇게 달려 들면 슈마허가 와도...피하기 힘들듯
고생 많으시네요.
인터넷으로 장보고 집에서 살살 임산부 운동하고
밖에는 산책 정도...
집에 계시게 하세요.
저리 왜 박았을까 궁금하네여...저 할머니 1차선은 못다니는거 아녀요
예전에 잠시 세워있는데 뒤에 와서 빵빵...옆길 있는데 뒤에서 빵빵
그래서 내려서 보니 나이가 잇으신 아주머니가...
자기 가는데 안비킨다고 빵빵...ㅋㅋㅋ
1차선 비어있는데 왜 그리 안가냐 하니...자기는 1차선 못들어 간데여
반대편에서 차 오는거 무서워서...황당하더라구여
어휴ㅠㅠ 저런분은 1차로만 있는길은 못다니시겠네요 ㅋㅋㅋㅋ
은근 저런분 많아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215949
보험사 개 ㅅ끼들임
할머니가 운전대 잡는다는게 신기할따름..과연 정상적인 운전이 될까..젊은 아줌마들도 어벙벙한 마당에..
경차라 무시?...운전노이로제걸려 운전안한지 10년넘어가네요
대낮에 운전하면 상식 이하의 이상의 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심하죠. 근데 이건 조심해도 어쩔수 없는 사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