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걱정이 많지만
지금 회사에서 일하기엔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그만두는 마당에 사장님 면담한번 해야겠습니다.
결심하게 된 사건을 요약하면,
저희 센터 넘버원인 팀장이 회사 여직원과 불륜관계에 있습니다.
누가 말해서 아는건 아니고 그냥 회사에서 본인들이 티를 냅니다.
휴가 날짜 맞추고 같이 비행기표 예약하고 등등...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직원들끼리 모이는거 싫어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까봐요.
회사 일이 많아서 제가 야간조를 꾸려서 2주일 정도 근무했었는데
바쁜 일이 어느정도 해소되고나서 주간조로 복귀하면서 회식 2차례 진행했습니다.
한번은 미리 이야기를 하고 진행했었고,
한번은 급조된 자리라 별 이야기 없이 그냥 진행했습니다.
저희들끼리 사비로 진행했고, 퇴근 후에 모인거라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 했는데
나중에 팀장이 어떻게 그걸 알고는 화를 내더군요.
그 후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붙여서 야간조였던 인원들을 해고하려고 하더라구요.
야간조였던 인원들 한명씩 한명씩 언급하는걸 어떻게 어떻게 막아가고 있었는데 결국 어제 한명을 해고시키고 말았습니다.
명목상 이유는 업무 진행이 느리다는거였는데,
그렇게 빠릿빠릿한 직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게 느릿느릿한 직원도 아니었습니다.
근무경력도 오래되었고 주말출근이든 야간 잔업이든 다 군말없이 했던 직원이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왠지 저 때문에 해고된것 같아서 미안하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회사라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https://cohabe.com/sisa/63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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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는데..남의 사생활이 중요 하나요?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데...
그냥 직장은 직장으로 생각 하세요. 일하고 돈 받는 곳...
사생활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업무에 지장만 없으면 됩니다.
제 글 다시 읽어주세요.
사생활에 관심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글 다시 읽으셔야 할듯
난...독...ㄷㄷ
그르게요 바람피든 말든 지들이 따로 놀것이지 왜....
좀 읽고 쓰소
미투는 이럴 때 써줘야죠
불륜은 미투가 아닙니다.....
그럴까요? 하기야 성희롱이나 성범죄에만 해당된다면 그렇겠네요. 요즘은 미투 말고 내부고발 형식으로 확장되긴 하더라고요.
미투는 직위를 이용해서...여성에게 성폭O이나...성추행을 했을때 피해자가 고발하는 것
아닌가요?
불륜이 위법도 아니고...개인 사생활인데.....
움 그래서 미투 말고 라고 이야기를 한건데요 ㅠㅠ
미투의 본질은 권력의 횡포 입니다
그걸 왜 화를 내죠?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술자리 가지는 것도 보고해야하나요
정식 회식도 아닌데요. 그낭 직원끼리 모여서 술마실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슨 동호회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숨막히네요.
회사 내에서 휴식시간에 직원들끼리 이야기 하는것도 눈치를 보고 있는 지경입니다.
불륜은 그 사람 사생활이니 그냥 신경 끄시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직원들끼리 모이는거 싫어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까봐요.
--> 요거는 님 생각일 뿐인지 진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지 빼고 술 마셨다고 지랄하는 거 보니
좀 이상한 사람이긴 하네요. ㅋ
참 많은게 비상식적이네요
미리 잘 준비하셔서 역풍 당하시지 않게 빈틈없이 준비하시어
나오시더라도 나쁜사람들이 큰소리 뒤에서 더 당당하지 못하도록
잘 하시고 멋지게 나오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힘을 실어 드립니다
왜
세상에는 나쁜 모습들이 많은지 속상하네요
이야기중에 팀장의 사생활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불륜은 상관없고...해고가 정당하지 않네요.
나떄문에 해고된거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나가면 그 직원 복직되나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는 해야될것 같은데,
사직서를 쓸 각오가 아니고서는 하기 힘든 이야기라서 그렇습니다.
사람하나 때문에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요
그런것은 반드시윗사람에게 보고해야지요.그 한사람으로 인해 회사분위기는 물론 다른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칠게 분명하니..
개인의 사생활을 떠나 팀장이란 사람이 직장생활의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ㄷㄷㄷ
팀장과 먼저 면담해보시는게
본사와 담판 지으셔서 팀장을 징계, 전출 보내세요. 본사는 이런 일로 시끄러워지는거 싫어할겁니다. 하다 안 되면 10월에 육아휴직 쓰시고 쉬면서 이직 준비하시구요.
복수할 방법 알려주께.. 팀장 마누라에게 불륜사실 알려줘.. 증거모아서 익명의 우편이나 택배로 똭..
아..글구 쓸데없이 퇴사 시전은 ㄴㄴ 팀장이.나가게 만들어야지..
그것도 범죄로 알고 있습니다...;
팀장하고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직접 사장하고 얘기해서 팀장 다른곳으로 보내버리세유
직원덜 다 같이 건의하면 될겁니다.
이거 안하면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 계속해서 피해보고 나가고 들어오고 나가고 들어오고 반복됩니다.아주 회사입장에서는 피해만 주는 사람이지요..ㄷㄷㄷ
그리고 해고된 직원은 권고사직이 아니라 정식으로 햐고된거면 해고무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권고사직이고 사직서 수리 안 했으면 얼른 사직서 철회하라하시고 빨리 담판 지으세요.
당사자가 더이상 일하고 싶어하지 않네요.
면전에다 대고 일못해서 해고되는거라고 하면서 한달정도 말미를 줬는데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바로 그만두겠다고 했답니다.
팀장 x되라 심정으로 회사 곳곳에 게시판에 글 다 남기고, 현 상황 다 적고 나갈거 같네요.. 라고 적고 싶지만 그러면 역풍이 올수도 있으니..
사장이나 그 위에 직책이랑 면담 요청해서.. 1:1 로 다 이야기 하고..
팀장이랑 여직원 어떻게든 물멕이고.. 그래서 글 쓰신분 피해오면 그때 그만둘거 같네요..
그냥 그만두어봤자.. 머.. 글쓰신분만 그만두는거지... 다른 큰 영향은 없을거 같아서..
그만두실거면... 일단 조치해볼수 있는거 다해보고.. 그래도 상황이 안나아 지거나 더 안좋아 지면 그때 그만둘거 같습니다. 저라면...
거지같은 회사네요 ㄷㄷㄷㄷㄷㄷㄷ
도둑이 제발 저리는 겁니다.. 팀장 본인 빼고 회식하면 자기 말 나올꺼라 생각하고 쌩지랄 하는거죠.. 본인이 잘못한만큼 그 지랄은 더 클겁니다.. 팀장하고는 면담이 의미 없구요.. 그 윗선과 면담해보세요.. 윗선도 팀장라인말고 다른 라인으로..
뭔가 시전을 해야할듯...
인간쓰레기들이 종종 눈에 띄는군요. 저런 범죄가 언제까지 비밀로 유지될거라 생각하는건지 참 어리석네요.
직원들끼리 근무후 술마시는걸 왜 트집잡지 ㄷ ㄷ ㄷ 전 마음맞는 친구랑 수시로 마시는데 물론 제가 팀장이지만 ㄷ ㄷ 다른친구들도 따로마시는거 전혀 신경안씀 ㄷ ㄷ ㄷ
참고로 제가 팀장달기전에 다른팀장이 님같은 여러거지같은 일들을 누가 사장과 인사과에 따로 찔러 감사떳고 결국 짤렷음
사장한테 한번 다 꼬바르고 해결안되면 퇴사하시는걸로
팀장 ㅋㅋㅋ
우리나라는 직급 문화가 너무 웃긴게
하긴 모든 다리도 다 무슨 대교이고..
1인기업도 뭐 대표이사라지만
두세명 모여도
대표 이사 전무
뭐만하면 팀장
부장 차장 과장
이놈의 직급이 서열을 만들고 꼴같지 않게 갑질하고...
팀장 나부랭이가 해고할수있나요??
저희 회사랑 상황이 너무 똑같네요
직원들간 모임하는거 싫어하고 서무랑 바람피고..
서무는 팀장 등에 업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냥 갑질하고..
그래도 노조 만들어서 직원들 전원가입해서 싸웠더니 서무는 못 버티고 자기 발로 나가고 팀장은 찍소리 못하고 조용히 다니고 있네요
노조 만드는거 생각해보세요
어찌 사람이 파리 목숨값정도밖에 안 되는 건가요?
댕강댕강 자르는 거 자체가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