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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색감

카메라라는게
마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어색하고 서먹서먹해서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는것 처럼
카메라도 그런거 같습니다.
남들의 사용기나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보고 맘에 들어
새로운 카메라를 들이면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색감이나 분위기가 안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자꾸 만져주고 기능에 대해 학습도 하고 연습샷도 지속적으로 찍어보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이놈이 이제 내꺼가 되가는 그런 시점이 오는거 같습니다.
되돌아 보면 그런 시점에 도달도 하기전에 선입견으로 내친 카메라도 렌즈도 엄청 많았던거 같습니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우리 회원님들과 카메라의 가까워지는 시간 얼마 정도 일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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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racing_paper 2018/05/09 11:17

    헉, 고가도로 사진 숨막히도록 너무 멋집니다!

    (PwU61x)

  • inison 2018/05/09 12:55

    퇴근하면서 잘 찍으면 멋지게 나올거 같은데 계속 실패해서 3일연속으로 계속 신호 대기 하면서 이러저리 찍어보다 이게 제일 나은거 같더라구요 ㅋ

    (PwU61x)

  • gangsterykd 2018/05/09 12:55

    CL 아주 좋내요. 사진도 멋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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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ison 2018/05/09 13:00

    CL과 M9 가지고 있는데 M9가 장식용이 되버렸습니다. 최근 바꿈질을 하면서 결국 찾은 제품인데 Q, X-VARIO, A7M3 들랑날랑하면서 결국은 CL에 정착한거 같습니다

    (PwU6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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