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반박 나섬

얼마전까지 무교였던 사람이 신자 모아놓고 가츠쳐...ㅡ.ㅡ? 좀 말이 안되기는 함

저 논리면 박진영은 자신이 사이비 교주라는걸 스스로 입증하는게 됩니다
자격도 없는 사람이 무슨 사람들 모아다가 성경공부.. 널리고 널린게 목사 전도사인데..

박진영이 사이비 신흥교주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게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일일지는..

사회적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간 말해온게 앞뒤가 안맞아서요

그냥 본인이 종교를 하나 만든다는것과 이게 구원파와 연관이 있다는 다른일이니 지켜 봐야겠죠~

말의 앞뒤와 시간적 선후관계가 안 맞아 보이는 점은 제 눈에도 보이기는 한데,
말씀하신 것으로는 사이비 교주 자체가 비난받을 일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요.
제 판단으로는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사람이 사람들 모아놓고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비난의 대상은 아니라 보고,
전도사는 애초에 자격이라는 것 자체가 통일된 기준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어떤 특정인에게 비판을 가할때는 매우 정교하고 조심스러운 칼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진영이 사람들을 모아서 교리 강론이나 전도를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인지,
박진영이 구원파 교리를 설파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인지,(그게 구원파 교리인지 장로회 쪽으로 다니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원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구원파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니 세월호에 책임이 있다는 것인지....
뭐가 문제라는 건지 디스패치 기사에서는 그게 빠졌어요.
그래서 뭐가 문제인가?

자격이 없어보이는 사람이 성경공부에서 강의를 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니까요
사이비 교주라고 한건 빗대어서 쓴 표현입니다
신흥 종교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지는 않아서요

글쎄요. 저야 지금은 거의 냉담자 꼴입니다만, 목사 안수 받지 않고 전도사인지 아닌지 혹은 아닌 것이 확실한 사람이 성경공부모임에서 강론하는 건 흔하게 본 일이기는 합니다.

보통 그런 강론은 인정받는 사람이 하는게 일상적이죠
저도 저 사람이 구원파인지 아닌지 알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 거짓말을 했느냐가 궁금한거죠

열심히 인생사는것은 맞는거 같아요.
그런점은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