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지랖 피울 생각도 없고 그 사람들의 사상에 개입할 생각도 없는데, 제 주위 사람들까지 건들면서 굳이 찾아옵니다.
이건 뭐 암웨이 안 하면 일생에 도전의식 없고, 평생 소득 주장하며 비즈니스 미팅 갔다 왔는데 다이아몬드가 어쩌니 거기 있었던 어떤 사람은 해외여행 다니며 편하게 사니 등등
자기들끼리 꿈속에 살며 서로 파트너님 하며 치켜세우는 건 좋은데 암웨이 안 하는 사람들을 왜 깎아내리려고 하는지 참 한심하더군요.
제가 일하는 업계에서 파트너 되려면 정말 대단한 경력, 능력과 인맥이 있어야 하기에 솔직히 더더욱 얘기 들으면서 속으로 헛웃음만 났습니다.
그냥 옆에서 들어본바, 그 사람들 논점의 오류는 가장 크게 2가지만 보면
1. 중고차 딜러분도, 보험왕도 영업 잘하시는 분들은 저 같은 일반 월급쟁이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고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굳이 다단계 미팅에 가지 않더라도 영업 잘하는 사람들을 찾아보며 자극받을 수 있는 걸, 별 이상한 용어 써가며 감명받고 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솔직히 말하면 웃음이 납니다.
2. 시스템을 팔아 평생 불로소득이 생기고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이게 제일 웃음 나오더군요. ㅋㅋ), 제 경험상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소득이 많아질수록 관리해야 할 것은 많아지고 손을 놓고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뒤처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결국, 소득이 많아질수록 관리와 시간 싸움인데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과 헛된 꿈에 빠져 이런 생각은 안 해보는 것일까요.
다단계 해서 성공하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있겠죠. 저는 그런 영업의 재주가 없어 성공할만한 사람이 아니지만, 다단계해서 성공할만한 사람이면 보험영업이나 중고차 딜러 해도 분명 성공할 사람들일 겁니다. 시장선점 등 이런 걸 다 떠나서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은 성공의 핵심이 그들이 주장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영업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본질적인 걸 분별하지 못하네요.
https://cohabe.com/sisa/575060
암웨이 빠진 사람들 진짜 답이 없네요.
- 하 무슨 경보문자가 세개씩이나 ㄷㄷ.. [14]
- [D810]팔하나 | 2018/04/16 06:21 | 3146
- 애도 아니고.. [8]
- Lv.5 | 2018/04/16 06:15 | 4657
- 대한항공 조현민 갑질 음성녹음파일...정신병자 수준이었네요 [17]
- [♩]다잘될거야 | 2018/04/16 06:14 | 5486
- 최근 이말년의 주호민 묘사.jpg [21]
- 가나쵸코 | 2018/04/16 06:14 | 2630
- 보온병 빌런.JPG [43]
- 네잎지다 | 2018/04/16 06:13 | 5585
- [후방]농후한 민달팽이 서큐버스 [19]
- 주시자의 눈 | 2018/04/16 06:02 | 4343
- 암웨이 빠진 사람들 진짜 답이 없네요. [24]
- 아몰랑2 | 2018/04/16 05:58 | 4669
- 뒤틀린 스카이림 [13]
- 주시자의 눈 | 2018/04/16 05:53 | 5849
- 무식을 뽐내던 대학생들.jpg [46]
- 팟타이꿍 | 2018/04/16 05:49 | 5655
- PC 견적 문의입니다. [4]
- ▶◀크라울리 | 2018/04/16 05:39 | 5015
- 자동차 눈길 슬립에 관해서 질문 좀 드릴께요 [12]
- 기술을통한진보 | 2018/04/16 05:35 | 5754
- 드루킹사건 최대 수혜자 [4]
- ((((((())))))) | 2018/04/16 05:31 | 5792
- 오늘자 갓 구글 [19]
- 루리웹-9755815527 | 2018/04/16 05:28 | 4691
- 그것이 알고싶다 신승남편 답답한게 [3]
- ((((((())))))) | 2018/04/16 05:24 | 3186
- 세월호 추모곡 가수 교통사고로 요절 [2]
- ((((((())))))) | 2018/04/16 05:16 | 5466
그들만의 리그죠
아몰랑 ~
세상은 딱 아는만큼만 보인다라는게 진리같네요
저희 친누나도 암웨이 때문에, 가족들 스트레스 많이 받게 하고, 저랑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죽어도 못한다고 수없이 얘기한게 한 3년정도 지나니 더이상 얘기 안하더라구요~
5년 하면 해외여행 아버지도 모시고 간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간거보면..
생각처럼 잘 되진 않나봅니다.
ㅜㅜ
제아는분도 몇년 열심히 다니다 안되니 포기
주위사람때문에 사는거고 그게 민폐라는걸 모르는거죠
다들 좋은제품 나때문에 쓰는거다? 라고 생각할듯
대량생산의 시대에 암웨이의 제품이 매우 특별해서 자신이 남을 도와주고 있다고 세뇌 시키는 것 역시 그들 논리의 오류입니다. 약품이던 제품이던 혁신을 이룬 기업은 이미 시장에서 평가받고 최고의 위치에 올라가기 마련이죠. 별 이상한 말 써가며 우리 제품이 뛰어나다며 홍보 하는걸 업으로 삼으며 남을 도와준다고 하는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물건은 좋다. 라는 분도 노답인 듯 합니다.
저랑같이 회사댕기는 형님도 암웨이하는데.
한날은 저보고..한달어 부업으로. 200,300벌어볼래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그게먼데요 하니깐 암웨이라하더군요..
그형님이 하는말이..어느정도 올라가면 대를이어서까지도 연금이나온다고 하더라구요..그소리 듣고 이분이 재대로 미쳤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실상 웃긴건...그형님 등급은 완전 하급임...
님 말씀대로 해외여행다니고 연금받고 노후에 놀면서 살수있다라고 하더군요..속으로.,이분이 진짜...제대로 다단계에 빠졌구나 싶더군요..
더중요한건..회사동료한테 자꾸 귀찮게 여기저기 사람한테
암웨이 해볼생각없냐 자꾸 물어봄..그래서 그형님을 다싨어함..
그렇게 자기 밑으로 7~8명 들여야 자기가 한단계 올라 서니카요~~^^;;
처음 7-8명 해놔야 그밑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든요~!!
2번 극 공감합니다.
아는분이 그거하다 회사 짤렸더라구요 회사랑 협력회사까지 팔아먹다 걸린거라던데 그렇게해서 다이아까지 갔었다 하더라구요
다이아 갔으면 그분은 먹고살만 할껍니다~~
회사는 영업 수단으로 다녔을꺼구요~
암웨이가 다단계인가요??
제 조카가 한다던데 말려야겠네요 ㄷ ㄷㄷㄷㄷ
제가 암웨이에서 사무직 알바 안뛰어봤으면 다단계같은거 쉽게 꼬임 넘어갔었을것같아요...
실상은 그냥 일반적인 기업생산품 저기네 마크 달고 팔아먹는 제품을 시중가보다 더 비싸게 파는거...ㄷㄷㄷ
그럼 odm
odm상품 파는거긴 한데 좀 노골적이게 시중에 이미 있는 상품 표지만 바꿔 파는게 좀 있었습니다. 식품류는 특히...
초반에 주위 아는 사람들, 가족들이 조금씩 사주죠. 그러면 진짜 돈이 입금됩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게되고 더 빠지고 ..ㅋ 그래서 아는동생 부인은 한 4~5년째 다달이 50만원 번다고 밖으로 나돌던데. 차라리 그시간에 애나 좀 돌보지 ㅋㅋㅋ 답이 없음.
참 남에게 피해 안주기가 어려운...
무얼하든 상관하는 성격입니다만
자기 하는것 안하는 타인 깍아 내리는건
정말 경멸 합니다 특히 종교인들
처녀가 애를 낳았다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다른 종교는 미신이니 사탄이니
하는데 정말 경멸 합니다
처녀 임신도 믿으라면서 ㅋㅋㅋ
저도 같은 이유로 종교와 다단계를 싫어합니다.
주변사람 암걸리는 길이죠.